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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The Netherlands88

네덜란드 워홀일기 :: 3/26-3/27 GGD 결핵검사(TB test) 예약, 삼겹살 해먹기 180326(월)-180327(화)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니 벌써 여기서 지낸 지도 시간이 꽤 되었다는 알 수 없는 강박감에, 시간낭비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들부터 차근차근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GGD에 방문하기로 함! 원래는 전화로 예약을 하고 방문해야 한다는데 다행히(?) 내가 지내는 친구네서 GGD가 그리 멀지 않길래 일단 무작정 찾아가보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실 분은 전화예약 하고 가세요) 3/26(월) 그래도 가기 전에 아침식사는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도 역시 빵에다 샐러드 발라먹기~ 이것도 자꾸 먹다보니 꽤 입맛이 돈다. 이젠 이게 고정된 아침식사임ㅋㅋㅋㅋ 오후 느즈막히 GGD에 방문했다. 내가 방문한 곳은 틸버그(Tilburg) GGD. 나.. 2018. 4. 6.
네덜란드 워홀일기 :: 3/24-3/25 집순이는 네덜란드에서도 집순이 180324(토)-180325(일) 네덜란드 도착해서 처음으로 주말을 맞이했다. 그리고 내가 한 일이라고는... 먹고, 넷플릭스 보고, 놀고, 먹고, 넷플릭스 보고, 놀고, 먹고, ...의 반복😂 그래서 사실 특별할 건 없지만 그냥 뭐 먹었나 정도 적어보려고.. 하하 이런 날도 있는 거지 뭐~ 어떻게 매일매일이 새롭기만 할 수 있겠어~ 토요일 요즘 거의 고정된 아침식사: 빵 사실 나도 밥 먹고싶고, 이걸로는 배도 잘 안 차는데(...) 뭔가 남의 집이라고 생각하니 이것저것 벌리지를 못하겠어서 하루에 두 번 정도는 이렇게 간단한 식사를 먹는다. 점심이나 저녁 한 번 정도 좀 '식사'라 불릴 만한 것을 먹음. 음료는 따뜻하게 데운 초코멜☕😍 오늘의 식사메이트는 여전히 화유기의 이승기분ㅋㅋㅋㅋㅋㅋ 드라마 자체.. 2018. 4. 3.
네덜란드 워홀일기 :: 3/23 틸버그 나들이-폰티스(Fontys)와 투데이틸버그 아침식사는 친구가 미리 사다놔준 빵과 차로 대신했다. 빵 속은 알버트하인표 참치샐러드를 발라 먹었는데, 아니 글쎄 먹다가 뭔가 콰득하는게 아닌가? 돌 같진 않고.. 그렇다고 안 씹힐 만큼 딱딱한 것도 아니었는데, 다 먹고 삼키고 나니 씌운 이가 깨져 있었다... 😱😱😱😱😱???!??!!? 다행이도 완전히 깨진 건 아니고 귀퉁이가 살짝 떨어진 정도라 급하게 병원을 가야하거나 그런 건 아니었다. 그래도 그렇지.. 아니 빵에다가 참치샐러드 발라먹는게 이가 깨질 일임...? 알버트하인표 참치샐러드 안되겠네ㅠㅠ 친구가 넷플릭스에 굉장히 심취해있는데, 거의 식사 때마다 이렇게 TV에 연결해서 넷플릭스를 본다. 나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본인의 취향(한국 좋아함) 때문인지 아니면 둘 다인지는 몰라도 한국 드라마를 틀어놔.. 2018. 4. 3.
네덜란드 워홀정보 :: 암스테르담 IND에서 거주허가증 받기 네덜란드 워홀을 결심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입국한 지 열흘이 넘었네요. 오늘은 IND에서 거주허가증 받는 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보려고 해요. (원래 일기처럼만 쓰던 블로그인데, 마음먹고 정보성 글을 쭉- 써가기로 해서 한 번 존대말을 써봅니다. 하하) 네덜란드에 입국하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 중 하나가 바로 거주허가증을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 경우에는 이미 거주허가증이 나와있다고 해서 IND 홈페이지에서 약속을 잡고 가서 받아오기만 하면 됐었어요. 아마 거주허가증이 미리 나와있었던 분도 있을 거고, 아직 안 나와서 현지에서 신청하고 좀 더 기다리거나 해야하는 분도 있을 거예요. 즉 워홀러마다 상황은 조금씩 다를 수 있는데, 제 경우에는 어떤 절차로 받게 되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 2018. 4. 1.
네덜란드 워홀일기 :: 3/22 암스테르담 IND에서 거주허가증 받기&틸버그로 이동 전날 도착했더니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씻고 저녁도 못 먹고 그냥 잤더니 아침에 배가 너무 고팠다. 뭘 먹을까 하다가, 아침부터 식당을 가기는 조금 부담스러워서 알버트하인(Albert Hein)에 가서 연어랩과 알버트하인표 오렌지 탄산음료를 사왔다. 숙소에서 아침 먹으면서 IND 예약시간이 되기 전까지 밀린 블로그나 좀 작성함. 11시 45분에 거주허가증을 받으러 가기로 예약되어 있었는데, 숙소에서 한 30분 걸어가야 하는 거리라서, 초행길을 감안해서 11시쯤 숙소를 나섰다. 3월의 암스테르담은 아직 휑하다. 봄이 아직 덜 왔나보다. IND에 거의 다와갔을 때 하이네켄 마차를 봤다. 도로 한가운데에 엄청 큰 말과 마차가 다닌다니, 크기뿐만 아니라 말발굽에서 나는 다그닥다그닥 거리는 소리 때문에 더더욱 이목.. 2018. 4. 1.
네덜란드 워홀일기 :: 3/21 모스크바 경유여행 끝, 드디어 네덜란드로! 모스크바에서 아침이 밝았다. 너무 고되지만 기왕 여기까지 왔는데 둘러보기는 해야겠다 싶어서 근처 호숫가로 나갔다. 아직도 눈이 수북하게 쌓인 모스크바 풍경. 급하게 와서 빠르게 훑어보고 가는 거라 뭐가 뭔지도 모른 채 일단 걷고, 걷고, 걸었다. 호숫가는 꽁꽁 얼어있었는데 그 위에서 누군가 강아지를 산책시키고 있었다. 호수가 꽁꽁 언 것도 그 위에서 신기한데 아무렇지 않게 강아지 산책 시키는 것도 신기하고 웃음남ㅋㅋㅋㅋ 이런 귀여운 동네였을 줄이야. 그 얼어붙은 호수 괜히 나도 한 번 걸어봤다. 굉장히 안정적이었다. 그리고 좀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었던 산책하는 강아지. 이 나라에 정말 딱 맞는 견종이로구나. 호스텔 체크아웃을 하고 붉은 광장을 향해 걸어가기로 했다. 메트로를 탈 수도 있었지만, 키릴문자.. 2018. 3. 30.
네덜란드에서 온 선물! A pleasant surprise from the Netherlands (4/17) 작년 겨울쯤 네덜란드 친구들에게 작은 소포를 보낸 적이 있었다. 한국에서 6개월 정도 공부를 하다가 돌아가서 한국을 그리워하는 친구였는데, 페이스북 메신저 등으로 근근히 연락을 하던 중에, 친구가 한국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까짓거 내가 보내줄게! 선물이야!" 하고 뱉었다. 친구가 몇몇 리스트를 보내주고 이 중에 몇 개만 보내줘도 좋고, 아니면 나에게 돈을 지불하겠다고 했는데, 알다시피 한국의 로드샵 세일기간에 사면 그리 비싸지도 않아서 리스트에 있는 걸 다 사고 +@의 선물을 챙겨 보내주었다(근데 택배비가 예상치 못한 복병이었음 흑흑). 원래 10월쯤 얘기를 나눴는데 나의 게으름 때문에 많이 미뤄져서 선물은 12월 말에야 네덜란드에 도착을 했고, 그런 얘기를 나눈 것도 잊고.. 2017.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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