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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기록 Records992

태국 AIS 선불 유심 밸런스&인터넷 충전하기 태국에서 생활을 하거나 장기 여행을 한다면 꼭 한 번은 필요한 선불 유심 충전. 요즘은 통신사 어플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손쉽게 밸런스(크레딧) 충전이 가능하다. 태국에서 나름 잘 터지는 통신사 중 하나인 AIS의 선불 유심을 구입하여 데이터 무제한을 충전하여 사용 중이고, 그 방법을 정리해볼 예정이다. 일단 AIS 선불 유심이 필요하다. 국내에서 미리 구매하는 방법도 있고, 태국에 도착하여 공항이나 시내에 있는 AIS에 방문하여 선불 유심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나는 현지에서 심카드 50바트+7일 5G 2gb에 50바트 상품을 충전하여 총 100바트로 7일 사용 후 어플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충전했다. 1. myAIS 앱 다운받기 AIS 유심을 장착한 후 핸드폰에서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 접속하여 .. 2023. 9. 12.
태국 여행/생활을 대비한 카드 준비하기 (EXK, GLN, 트래블월렛) '태국'이라고 쓰고, 사실상 '대부분의 해외'이라고 읽어도 과하지 않은 이번 게시물. 태국에서 유리한 카드 위주로 정리하되, 출국할 때면 늘 챙기는 카드들까지, 해외에 나갈 땐 어떤 카드나 금융 서비스가 유리한지 정리해보려 한다. 1. 우리은행 EXK 카드 한 6년 전에 태국 갔을 때도 요긴하게 썼던 카드이다. EXK 카드로 카시콘 ATM(초록색 ATM)에서 인출 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6년 전이기는 하지만, 직접 인출했던 후기는 34 카시콘 ATM에서 바트 인출 여기서 확인 가능. 태국은 카드는 거의 쓰지 않고 현금 결제가 훨씬 더 많다. 푸드코트 카드 충전할 때, MRT나 BTS 대중교통 탈 때 결제를 현금으로밖에 할 수 없다. 큰 쇼핑몰이나 MRT/BTS 역에 웬만하면 카시콘 ATM이 많이 .. 2023. 9. 9.
[서울 쌍문] 보쌈&메밀 맛집 할배골 동네에 알게 모르게 맛집들이 점점 더 생기고 있다. 골목길에 숨어 있어서 지나다니면서도 잘 모르고 오히려 블로그 보고 알게 된 곳ㅋㅋㅋ 부대찌개를 기본으로 준다는 보쌈 맛집 할배골이다. 명성에 비해 자리가 많지는 않아서 웨이팅이 거의 필수인 곳. 평일 저녁 7시 반쯤 갔는데 역시 대기를 해야 했다. 원래 뭐 기다려서 먹는 성격 아니지만, 대기 2번이라 금방 들어가겠지 하는 마음에 일단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분명 몇 테이블이 빠져나가서 빈자리가 생겼는데 자리로 안내를 안 해주심... 홀에서 1명이 일을 하는지 테이블 정리가 굉장히 오래 걸렸다. 예약 손님이라도 있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조금 너무했다^_ㅠ 생각보다 너무 길어지니까 자꾸 '이렇게 기다렸는데 맛없기만 해 봐'가 머릿속에 떠다님.. 2023. 9. 4.
[충남 아산] 아프리카 식물 매장 그을린 몇 년 전부터 식물에 부쩍 관심있어 하던 우리 빵언니가 식물 가게를 냈다. 가끔 언니 만나면, 언니가 원예용품 사는 거 쫄래쫄래 따라가서 구경하고 그랬던 게 엊그제 같은데.. 사장님이 되셨다. 식물매장답게 가게는 통창이 크게크게 나 있어서 식물들이 햇볕을 받기 정말 좋아 보였다. 솔직히 처음엔 식물은 잘 모르고 언니 보러 온 건데, 이날 언니가 이것저것 설명을 많이 해줘서 식물의 매력에 조금 빠지게 됨! 요거 진짜 웃기고 귀여웠던 식물ㅎㅎ 가운데 분홍색으로 뿅뿅 솟은 게 씨앗이다. 오며가며 언니가 손으로 씨를 다 뽑았는데 한 30분 뒤에 보니까 어느새 씨가 다시 또요용 올라와있다. 신비하고 재미있는 식물의 세계... 정말 다양한 식물들이 양지바른 곳에 햇볕 받으며 있는 걸 보니 나까지 마음이 평온해진다... 2023. 8. 31.
쿠팡 단기 알바 후기 (이천2센터 오후조 허브 HUB) 8월 한여름, 나는 돈이 필요했고 시간은 많지 않았다. 휴면계정이 된 지 오래인 알바몬을 오랜만에 들어가서 단기 알바 자리를 찾아보는데, 지역을 어디로 설정해도 자꾸 쿠팡으로 도배가 되었다. '쿠팡'이라는 이름이 아니었다면 사실 그렇게 도배되는 구인글은 쳐다도 안 봤을 거다. 혹시나 해서 검색해보니 이미 쿠팡 물류센터에서 알바를 해본 사람이 굉장히 많은지 블로그에 후기도 엄청나게 많았다. '쉽지 않아 보이긴 하는데, 또 못 할 것도 없을 것 같고. 이들도 하는데 나라고 못할까?' 그런 마음으로 신청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총 3번을 다녀왔고, 인센티브가 더해져서 수입은 나쁘지 않았고, 사람이 많았는데 택배 물량은 훨씬 더 많았고, 엄청나게 덥고 힘들었지만 일은 단순해서 어렵지 않았고, 꽤 체계적이었고, .. 2023. 8. 26.
침착맨의 파급효과와 침구쭈 주절주절 의식의 흐름으로 가볍게 써보는 글. 이 글은 침방장이랑 옥냥이님의 짐빔하이볼 광고 방송을 보고 쓰는 건데, 침착맨님의 광고효과는 나한테 진짜 크다. 일단 광고도 원본+편집본으로 다 챙겨보고ㅋㅋㅋㅋ 생각해보면 그동안 침저씨가 광고한 거 거진 다 해봄. 대충 생각나는 것만 적어봐도, 한때 카트라이더 좀 했고, 킹뚜껑은 지금도 꾸준히 먹고, 포카칩 햇감자 사 먹고, 트러플맛도 찾아 먹고, 스파이더맨 보고, 오펜하이머는 조금 죄송하지만 비행기 탈 때 있으면 꼭 볼 거임^^; 짐빔하이볼도 너무 마셔보고 싶은데 다치지만 않았으면 진심 내일이라도 사 왔을 것 같다 이 말이야... 그동안 그 어떤 영감을 주는 사람이더라도 이렇게까지 따라해본 적은 없는데... 그니까 광고주 여러분, 침저씨한테 광고 많이많이 주.. 2023. 8. 24.
대나무숲과 함께 한 대나무숲 여행 (당일치기 뚜벅이 서산 해미) 0. 여행 기획과 출발 때론 속에 있는 말 다 하면서 서로를 대나무숲이라 칭하는 앙둥이와 나. 이쯤 되면 우리 대나무숲 여행 한 번 가야 된다고(?) 얘기를 나눈 지도 벌써 한 몇 년 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간을 맞추는 게 참 어렵더라고. 출국을 앞두고 모처럼 비싸고 맛있는 거나 먹을까 하다가, 그 돈으로 차라리 고대하던 대나무숲 여행을 가자고 했다. 여전히 시간 맞추기는 어려워서, 당일치기로. 그리고 실제로 식당 가려던 예산으로 충분히 당일치기 서산 해미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여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남부터미널에서 시외버스 타고 출발 (10:50~) 해미 우시장에서 점심식사 (13:00~) 해미읍성 (대나무숲) (14:00~) 진저보이해미 커피 (15:30~) 해미호떡 (18:20~) 해미.. 2023. 8. 23.
[서산 해미] 골목식당 마가린 해미호떡 짧디 짧은 해미 여행에서 포기할 수 없었던 마지막 주전부리, 해미호떡. 어쩌다보니 골목식당 투어가 되었다. 혼자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서 찾아가기 어려우면 어쩌나 했는데, 멀리서부터 커다란 현수막으로 해미호떡의 존재감을 내뿜고 있어서 생각보다 쉽게, 한번에 찾았다. 해미에 호떡집들이 꽤 많은데 '골목식당'을 딱 새겨줘서 헷갈리지 않고 찾아갈 수 있었다. 주황색 벽돌 건물 1층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는 해미호떡. 안에 먹을 공간이 있어보이진 않는데, 대신 옆 카페에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골목식당에 나온 곳답게 백종원님 메시지가 떡하니 걸려있다. 사실 이 호떡집은 방송으로 못 봤는데, '마가린 호떡'으로 유명하다고. 저녁시간에 갔더니 호떡판이 깨끗하고 조금은 한적해 보여서 장사가 끝났나 했는데, 끝난 건.. 2023. 8. 19.
[서산 해미] 해미읍성 앞 한옥카페, 진저보이해미 커피 해미면의 면내가 정확히 어디인지는 모르지만, 해미읍성 인근이 제일 인파가 많지 않을까? 그래서인지 그 인근에는 카페도 참 많다. 그 중 분위기가 가장 좋아 보이고 무엇보다 디저트가 맛있어 보이는 카페 진저보이해미에 방문했다. 검은색 컨테이너 같은 건물이 있어서 처음엔 살짝 당황. 그러나 입구로 들어가보니 안쪽 공간은 훨씬 좋았다. 파라솔 야외석이 있는 진저보이해미. 그러나 아직 날이 무진장 더울 때라서 야외석에 앉는 건 무리였다. 조금 선선해지는 가을쯤 되면 명당이 될 것 같은 곳. 내부는 약간 한옥 느낌이 나게 꾸며져 있었다. 우드와 화이트가 어우러져 깔끔하다. 사람이 좀 있어서 다른 곳은 못 찍었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넓고 자리도 꽤 많다. 단체 손님이 앉을 만한 자리도 있고, 2인석은 더 많다. 메..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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