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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7'겨울 태국은 나의 로망(Thailand)

태국여행 준비 :: 방콕 인 치앙마이 아웃 국제선 / 타이라이언에어 국내선 예약하기

by Heigraphy 2017.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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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여행기도 슬슬 끝나가고

나의 이 겨우내 삶은 무료하고

이번에 다녀오면 또 언제 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 지 모르겠는 마음으로

조금 긴 태국여행을 결정!

3박 4일이나 4박 5일로 방콕이나 다녀올까 하다가

기왕 가는거 좀 더 보자 해서

방콕과 치앙마이를 둘 다 보기로 결정했다.

 

 

1. 방콕 in 치앙마이 out 국제선 예매

 

스카이스캐너(http://www.skyscanner.com)를 통해 알아봤다.

 

'다구간'에 체크한 후

첫 번째 비행기편은 서울→방콕으로

두 번째 비행기편은 치앙마이→서울로 선택.

위 캡쳐는 이미 내 항공권은 결제를 마친 후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다시 들어가서 날짜를 임의로 선택한 것인데,

8박 9일이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가장 저렴하게 나온 중국남방항공!

30만원 초반대로 태국행 왕복 비행기표를 구할 수 있다니.

사실 방콕 인 치앙마이 아웃 티켓을 찾기 전,

방콕 인아웃 왕복티켓을 많이 찾아봤는데

지금이 성수기이다보니 티켓이 최소 40만원 중반대를 웃돌았다.

그런데 방콕 in 치앙마이 out으로 훨씬 저렴한 티켓을 구할 수 있다니 이게 웬 떡!

 

 

중국에서 오래 어학연수를 하면서 한국을 수 차례 왔다갔다 한 친구에게 물어보니

중국남방항공은 그래도 중국 국적기라 좋은 항공이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중국남방항공은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 위탁수하물 23kg까지 허용되고,

(타지역은 다를 수 있음. 자세한 사항은 http://www.csair.com/kr/ko/tourguide/luggage_service/carryon_luggage/ 참고)

 

위 캡쳐가 대체적으로 경유시간이 상당히 긴데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하여 광저우 공항을 경유할 경우,

대기시간이 8시간 이상이면 무료로 호텔을 제공해준다고 하니

참 괜찮은 서비스인 것 같다.

다만 호텔 사전예약은 안 되고 환승게이트에서 직접 문의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이용이 불가할 수도 있다는.. 안내가 있음...

그래도 난 이용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하하.

 

 

아무튼, 마음에 드는 가격, 시간대 등을 선택하여 해당 항공사 혹은 여행사 페이지에서 결제를 마무리 하면 된다.

나는 참고로 노랑풍선에서 확약 받음!

 

 

 

2. 방콕→치앙마이 태국 국내선 예매

 

비행기로 한 시간이면 가는 거리이기 때문에

그냥 최대한 저렴한 항공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었다.

 

태국에는 저가항공이 여러 개 있는데

녹에어(http://www.nokair.com)

스마일 항공(http://www.thaismileair.com)

타이라이언에어(http://www.lionairthai.com/en)

세 가지가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 나는 프로모션 덕분에 가격이 가장 저렴했던 타이라이언에어를 선택!

 

아래부터는 타이라이언에어로 태국 국내선 비행기를 예약하는 방법이다.

 

 

타이라이언에어 예약하기

 

(1) 편도(one way)로 설정한 후

출발 날짜, 승객 수 등을 선택한 후에 검색한다.

 

 

(2) 해당 날짜 안에서 마음에 드는 가격과 시간대를 골라 체크한다.

 

(3)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기 전에

선택한 비행편 아래를 보면 보험을 들 것인지 묻는 박스가 하나 있다.

가격은 135밧이며 든다면 Yes I want~를 체크,

들지 않는다면 캡쳐처럼 No, Thank You를 체크하면 된다.

여행 처음 다니는 분이라면 들 수도 있겠고,

여행을 많이 다녀봤거나 한국에서 이미 여행자 보험을 들고 온 분이라면

굳이 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

나는 선택하지 않았다.

 

 

(4) 보험체크까지 마친 후 오른쪽 상단을 보면 이런 Booking Summary 박스가 있을 것.

예약 날짜 확인하고

돈므앙공항→치앙마이공항

예약 시간 확인하고

보험 없이 총 금액 825바트까지 확인하고 나면 다음으로 넘어간다.

(보험 들 시 금액 항목이 하나 더 추가됨)

 

 

(5) 보험 안 들겠다고 하면 보험 선택 안 했는데 괜찮겠냐는 알림창이 하나 더 뜨는데

안 할거라면 Continue Without Insurance를 선택,

해야겠다면 Select Insurance를 누르고 (3)으로 돌아가서 다시 선택하면 된다.

 

 

(6) 다음으로 넘어가면 탑승자 정보를 입력하는 페이지가 나온다.

박스에 적힌 대로 선택 및 작성해주면 됨!

 

 

(7) 하나 더 넘어가면 수하물을 추가할 거냐는 질문이 나오는데

타이라이언에어의 무료수하물은 15kg까지 가능하며,

이를 초과할 것 같다면 이 페이지에서 미리 추가하면 된다.

덧붙여, 캐리어 크기는 31인치를 넘지만 않으면 된다는 글을

태사랑(네이버 태국 여행자 카페)에서 보았다.

이 페이지에서 중요한 건 무게!

 

 

(8) 기내식을 구매할 수도 있는데

나는 1시간 거리 비행이니까 선택하지 않음.

저가항공이다보니 이런 부차적인 서비스들을 이용하려면 다 추가로 결제를 해야한다.

 

 

(9) 또 한 페이지 넘어가면 대망의 결제 순서.

웬 생소한 카드회사 이름들뿐이라 낯설고 당황스럽죠?

태국 현지에 있는 사람이라면 Counter Payment를 선택하여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고 하던데,

나는 한국에서 결제하는 거니까 해당사항 없음.

 

당황스러운 카드회사 이름들을 지나 아래쪽을 보면

Credit Card Payment를 선택할 수 있으니 클릭!

그 오른쪽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10) 한국에서 쓰는 카드 중

VISA나 Master가 새겨져 있는 카드를 골라

위를 참고하여 칸을 채운다.

신용카드, 체크카드 다 상관 없음!

 

 

(11) 탑승자 정보 쓰기.

마찬가지로 위 이미지를 참고하여 입력하면 되겠다.

 

 

(12) 핸드폰 번호 쓸 때는

'+82'와 010의 맨 앞 '0'은 생략하고

1012345678

이런 식으로 쓰면 됨!

 

 

(13) 결제 페이지 제일 아래에 있는 약관동의에 체크하고 난 후

다음페이지로 넘어가면

 

 

(14) 마지막 컨펌 창이 뜬다.

탑승날짜, 시간, 공항, 승객이름 등등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확인 후

Continue to Book을 눌러주면 결제페이지로 넘어간다.

 

 

(14') 사실 나는 한 번에 결제가 안 되고 실패했는데...

페이지 상단에 이런 경고문구가 떴다.

 

 

(14") 태사랑에서는 잘만 된다길래 다시 continue를 눌렀더니

이번엔 다른 경고문구가 뜸.

이미 똑같은 사용자가 예약을 하고있고,

타이라이언에어에서 은행(카드사)으로부터 컨펌을 받으면 앞의 예약이 발권될 것이니

결제버튼을 누르기 전에 은행계좌를 확인해보라는 것.

 

하지만 내 체크카드 계좌에는 변화가 전혀 없었지...

 

 

마스터카드로도, 비자카드로도 해봤는데 안 되길래 실패한 영문을 모르겠어서

다시 맨 처음으로 돌아가서 비행기편부터 선택하려고 보니

내가 선택했던 항공편이 그새 sold out으로 바뀌어 있었다.

내가 캡쳐하면서 느긋느긋 결제하는 동안에 누가 채갔나 봄.

아놔...

 

 

항공편 바꿔서 (1)~(14)의 과정을 거치니

카드 결제창(한국식)이 떴고,

그것까지 완료하니

(15) 이런 창이 떠서 한 30초 정도 기다렸고

(아래 빨간글씨는 결제되기까지 최대 1분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까

페이지를 벗어나지 말라는 것.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새로고침 등등 금지)

 

 

(16) 드디어 예약 성공!

PNR이라는 번호를 알아둬야 하고,

캡쳐 아래로 e-ticket No.도 나와있는데 그것도 알아둬야 할 듯!

이렇게 예약에 성공하고 나면

 

 

(17) 탑승자 정보에 적었던 메일로 e-ticket이 날아온다.

(메일 하단에 pdf 파일이 첨부되어 있음)

여행 가는 날엔 여권과 함께 e-ticket을 인쇄해서 가져가면 됨.

이렇게 방콕→치앙마이 타이라이언에어 예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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