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찻집1 [서울 서촌] 티 하우스 레몬 Tea House Lemon 서촌점 오랜만에 막간 서촌 나들이! 너무 붐비지 않으면서 접근성도 좋은 곳에 위치해있어서 다녀오기 좋았던 곳, 티 하우스 레몬(Tea House Lemon). E언니의 픽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지하부터 2층 테라스까지 꽤나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 티 하우스 레몬. 얼핏 보면 카페나 찻집이 아니라 그냥 주택 같기도 하다. 나지막한 담장이 있어서 그런가, 야외 테이블은 그냥 앞마당 같기도 하고 분위기가 뭔가 편안하다. 칠(chill)하다는 느낌을 한국어로 어떻게 표현하죠...? 내부도 그냥 사각형 구조가 아니라 방이 있는 듯이 공간 구분이 조금씩 되어 있었다. 흰색 벽 너머에 카운터가 있다. 카운터가 이렇게 숨어있는 카페는 처음인 것 같다. 차를 연상시키는 식기와 굿즈 진열 외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다. 안.. 2022. 3.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