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서울1 뚜벅이 보령 여행 06 다음 여행도 섬이면 좋겠어 집에 돌아가는 날! 올라가는 교통편도 당일에 예약하는 것이 P형 인간의 국룰이다. 보령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고 기차역까지 가는 시간을 본 뒤에 결정할 생각으로 일단 길을 나섰다. 숙소를 체크아웃하고 아침식사를 하러 간다. 가는 길에 첫날 갔던 카페가 보여서 반가운 마음에 한 장. 밤에는 바다가 어두워서 잘 안 보이니 오션뷰 카페는 대낮에 가세요, 꼭. 이른 아침에 보는 바다는 또 색이 조금 다른 것 같네. 약간 에메랄드 색 같기도 하고. 시시때때로 다르게 보이는 대천 바다 참 매력있다. 해물뚝배기 1인분도 주문할 수 있다는 식당에 왔다. 대천인데 '제주해물뚝배기'인 게 조금 아이러니하긴 하지만, 섬 동네에서 먹는 것만큼이나 해물이 맛있다는 뜻으로 이해해야지. 안 먹고 가면 후회할 것 같아서 아침부터 찾아.. 2022. 8.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