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혼밥1 [부산 초량] 깔끔한 국물의 돼지국밥, 경주국밥 집으로 돌아가기 전날 밤, 부산에서 마지막 식사를 한다면 무엇을 먹어야 할까 하다가 역시 국밥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많은 부산 음식들이 있지만 국밥은 안 먹고 가면 후회할 것 같아. 부산역 근처에 많은 국밥집이 있고 유명한 집은 또 따로 있지만, 이번엔 좀 다른 곳을 가보고 싶어서 찾은 곳, 경주국밥. 부산역 근처라 접근성도 좋고, 무엇보다 구글맵의 평이 좋은 곳이었다. 24시간 영업을 해서 늦은 시간에도 국밥을 먹을 수 있다. 내가 방문한 시간도 약 9시쯤 되었던 것 같다. 아무도 없을 때를 틈타 겨우 찍은 사진. 시간이 늦었는데도 손님이 꽤 있었고, 다 먹고 나갈 쯤에는 가족 단위 손님이 들어오기도 했다. 테이블 수가 꽤 넉넉한 편이다. 같은 국밥이지만 순대를 넣냐 내장을 넣냐 등등으로 달라지고, 밥.. 2021. 1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