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문 우육면1 [쌍문/창동] 맑고 담백한 국물의 우육면, 쌍용 우육면 나름 기쁜 소식이 있던 날! 이날이 오기까지 내게 많은 도움을 줘서, 좋은 소식을 함께 나누고 싶은 친구와 언니에게 번개 신청을 했다. 하지만 워낙 급한 번개였던 지라 친구는 선약이 있어 안 됐고, 언니와 둘이서 우육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언니와는 작년까지 수영하면서 자주 봤는데, 수영장이 문을 닫은 후 거진 4개월 만에 만나는 거였다. 아직-도 오랜만에 보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는게 스스로도 참 놀랍다. 요즘 쌍문에는 뭐가 참 많이 생겼다. 한 재작년쯤부터 이미 쌍리단길이니 뭐니 하면서, 나름 힙하고 SNS 감성 넘치는 식당과 카페가 많이 생겼었는데,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가 보다. (개인적으로 쌍리단길이라는 이름은 참 마음에 안 든다) 음식 메뉴가 다양해지고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은 참 좋다. 덕분에.. 2020. 4.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