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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아뜰리에안2

무계획 뚜벅이 제주 여행 03 분명 밝을 때 출발했는데 이동하다보니 어느덧 다 져버린 해. 카멜리아 힐에서부터 버스 환승을 세 번이나 했는데, 환승을 해야할 때면 다음 차가 바로 오지도 않고, 오긴 오는지 알 수도 없어서 계속 길찾기를 새로 하다보니 긴긴 여정이 되었다. 숙소까지 가려면 버스에서 내려서 10분은 걸어야 했다. 버스가 안 들어가는 길이라는 것은 또 가로등도 뭣도 없어서 하나도 안 보이는 길이라는 뜻이지.. 여기는 그나마 포장도로라는 점이, 한림에서 숙소 찾아갈 때보다는 아주 조금 낫다. 휴대폰 플래시 비추면 딱 사진에서만큼의 시야가 확보된다. 전날 한 번 겪었다고 별로 당황은 안 되는데 싫은 건 여전하다. 서건도카라반 둘째날의 숙소는 카라반. 캠핑, 글램핑 경험 전무한 나로서는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2022. 12. 27.
[제주 법환] 오션뷰 카페, 아뜰리에안(ATELIER AN) 서건도 카라반 숙소에서 그리 머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던 오션뷰 카페, 아뜰리에안(ATELIER AN). 실내에서 따뜻한 햇살 받으면서, 여유롭게 음료 마시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돌담으로 둘러싸여 야외석도 있고, 언뜻 보기에도 부지가 꽤 커 보이는 아뜰리에안(ATELIER AN). 통창이 난 방향을 따라 시선을 이어가면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 카페이다. 메뉴가 꽤 많아서 모든 메뉴를 찍지는 못 했는데, 대표적인 메뉴는 거의 다 찍은 것 같다. 브런치 메뉴도 있고, 아뜰리에 안에서만 마실 수 있는 음료도 많다. 이 중 스윗자몽블랙티 주문. 한라산을 캐릭터로 하는 벌꿀스틱을 카운터에서 판매 중. 이외에도 케익 등 디저트류도 판매하고 있다. 삼면이 통창이라 어느 자리에서든 해는 참 잘 드..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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