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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칠성조선소2

[속초-인제 1박2일 여행] 02 청초호 한 바퀴, 엑스포타워와 칠성조선소 청초호 한 바퀴 걷기는 계속된다. 이미 조금 늦은 시간에 출발했더니 걷는 동안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진다. 바닷가 마을 와도 매번 혼자라서 회는 못 먹어보는 나.. 그나저나 물가 쪽으로 걷고 싶었는데 정신 차리고 보니 그냥 차도 옆 어딘가를 걷고 있더라고. 부지런히 방향 바꿔 청초호 쪽으로 이동한다. 청초호 풍경 속초 여행 동안 들고 다닌 갤럭시 S23의 사진이 참 마음에 든다고 느꼈던 건, 청초호의 물결 표현이 썩 괜찮아서였다. 딱 내가 좋아하는, 물결 잔잔히 넘실대면서 표면은 미끈한 듯한 질감으로 표현된 점이 너무 좋다. 물 색감이나 설악대교 색감 다 참 마음에 든다. 1x 와이드렌즈는 말할 것도 없고, 3x 줌을 당겨도 여전히 사진 깨끗하고 선명한 게 참 괜찮고 말이야. 하늘 한쪽 부분에 은은하게 .. 2023. 3. 16.
[속초 교동] 조선소를 계승한 청초호 카페, 칠성조선소 여행다닐 때는 기왕 먼 길 갔으니 그 지역의 특색이 묻어있는 곳을 방문하고 싶다. 속초에서는 조선소의 흔적이 남아있는 칠성조선소 카페가 이를 만족하는 공간 중 하나였다. 실제 조선소가 있던 자리에 그 특색을 그대로 남겨 카페로 재오픈한 공간. 칠성조선소는 살롱, 뮤지엄, 플레이스케이프, 오픈 팩토리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카페로 가는 대문을 들어서기 전에는 이 공간을 먼저 만날 수 있는데, 덕분에 몇몇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 문을 들어서면 카페로 갈 수 있다. 내 마음대로 대문이라고 부르는 중. 칠성조선소 카페의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전신인 조선소 이름은 '원산조선소'였다. 무려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배를 만들다가, 2018년에 '칠성조선소'로 지금과 .. 2023.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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