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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썽태우3

태국 방콕/치앙마이 여행 :: 24 치앙마이의 전경과 도이수텝 하산 도이수텝 사원의 명물은 황금빛 사리탑일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치앙마이의 전경이기도 할 것이다. 저녁에 이곳에 올라와서 야경을 보는 것도 요즘 인기코스인 모양이다. 하지만 저녁에는 썽태우 등의 교통수단을 찾기가 어려울 수 있으니 그 점을 고려해서 코스를 짜야할 듯. 나는 아침부터 출발하여 대낮의 치앙마이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내려다보니 치앙마이의 건물들이 생각보다 도시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날이 흐린 건지 뭔지 몰라도 생각보다 조금 흐릿하게 보이는 건 좀 아쉽다. 파노라마로도 하나 남겨본다. 일렬로 쭉 나열된 이 종은 치면 복이 온다고는 하나, 치지 말도록 안내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쳐보는 사람이 있는데, 우리는 그러지 맙시다... 도이수텝 사원.. 2018. 5. 26.
태국 방콕/치앙마이 여행 :: 23 왓 프라탓 도이수텝 (+썽태우 시원하게 타기 팁) 치앙마이 여행기만큼은 빨리 끝내겠다고 다짐하고서 한 달 만에 돌아와버렸다ㅠㅠ 지금 나는 네덜란드에 있지만 여전히 치앙마이가 너무 그립다. 이곳 워홀이 끝나면 다시 치앙마이로 가서 조금 살다 갈 생각을 할 정도. 무계획에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일정을 정해서 여행을 다니던 내가, 이날도 어김없이 별다른 계획 없이 아침 느즈막히 호스텔 로비로 나왔더니 호스텔 주인 중 한 명인 핌이 오늘은 어디를 가냐고 물었다. 사실 잘 모르겠다고, 좀 추천해줄 수 있냐고 했더니 바로 지도를 들고 와서 치앙마이에 있는 사원들을 소개해주고, 그 외에도 갈 만한 곳들을 몇몇 알려주었다. 그 중에서 가장 첫 번째로 알려준 곳이 바로 왓 프라탓 도이수텝, 일명 도이수텝 사원(Wat Phrathat Doi Suthep)이었다. 도이수텝 .. 2018. 4. 2.
태국 방콕/치앙마이 여행 :: 21 방콕을 떠나 드디어 치앙마이로! 와 드디어 치앙마이다!!!!! 아직도 '앓이'해 마지 않는 그곳, 여행기를 너무나 쓰고 싶었지만 시간순서대로 써나가느라 다녀온 지 무려 1년(...)이 지나고서야 쓰는 그곳. 하지만, 방콕보다도 조금 더 애정이 담긴 도시라 이곳 여행기는 더 술술 잘 써내려 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먼저 이동의 여정을 써보자면, 일단 방콕의 숙소에 들러서 짐을 챙겨 나왔고, 공항에 가기 전에 편의점에 들러 물과 간단한 간식거리를 샀다. 공항까지는 택시를 타고 갔는데, 랏차테위 역에서 돈므앙 공항까지 190바트(약 6,400원)를 주고 탔다. 탈 때 캐리어를 내가 직접 트렁크에 실어야 했던 게 제일 힘들었고, 그 외에는 목적지까지 잘 데려다주시기도 했고, 친절했다. 터미널1인지 2인지 물어보셨는데 내가 그건 잘 모르겠고 치.. 2018.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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