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by Heigraphy
발길 닿는 곳

[보령 신흑동/대천] 테라스 오션뷰 카페, 커피 벤 Coffee Ben

by Heigraphy 2022. 6. 2.
반응형

 

대천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카페 추천 시간.

대천 해수욕장 인근에는 1층 카페가 꽤 있고, 생각보다 높은 층에 있어서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카페는 많지 않다.

거기에 맛도 있고 분위기도 괜찮은 카페라면 단연 합격이지.

 

커피 벤 외관

멀리서 커피 간판을 보고 눈에 띄어 찾아간 커피 벤(Coffee Ben).

4층에 위치해서 멀리서도 눈에 잘 띈다.

특히 테라스를 메운 알전구가 눈에 들어와서, 테라스 오션뷰를 즐기기 위해 방문 결정.

 

 

커피 벤은 4층

간판은 약간 올드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내부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미리 말하고 싶다.

 

 

커피 벤 메뉴

음료 메뉴가 굉장히 다양하다.

커피, 논커피 라떼, 아이스티, 스무디, 버블티, 과일주스, 에이드 등등.

 

 

예시 이미지

비주얼이 궁금하다면 카운터쪽에 비치된 이미지들을 참고하면 된다.

그나저나 음료 메뉴뿐만 아니라 디저트 메뉴도 꽤 다양하다.

 

 

디저트류

이 사진에 안 나온 디저트 메뉴와 케익 메뉴도 참 많다.

레드 벨벳 케익과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실내 / 테라스

실내 공간도 꽤 넓고 테이블이 많다.

무엇보다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실내에서도 오션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야외 테라스석은 볕이 잘 들며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고, 마찬가지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테라스에서 파라솔석이 딱 하나 있길래 그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테라스 뷰

대천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석.

해수욕장에서는 흔하게 볼 수 없는 해송을 볼 수 있는 것은 덤이다.

따스한 날씨에 시원한 바람 맞으며 이런 경치 보고 있자니 속이 뻥 뚫리고 마음의 평화가 찾아온다.

 

 

메뉴 등장

레드 벨벳 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쌉쌀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물처럼 들이키며 달달한 레드 벨벳 케이크 먹으니 꿀맛.

케익은 치즈 덕분에 은은한 단짠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 빵도 치즈도 무척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아주 만족스러워👏👏👏

 

 

광장이 한 눈에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오션뷰뿐만 아니라 광장뷰도 즐길 수 있는데, 광장에서 한바탕 잔치 같은 게 벌어지는 듯했다.

카페 음악 소리가 다 묻힐 정도로 어디서 노래 소리가 크게 들린다 싶었는데, 광장에서 엄청난 음량으로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었다.

카페 음악 들으면서, 바다 보면서, 커피 음미하면서 약간 생각에 잠기려고 하면 곧 광장에서 들리는 음악 소리에 잔잔한 바이브 와장창..ㅋㅋㅋㅋ

다 좋았는데 쬐끔 당황스러웠던 부분 중 하나..ㅎㅎ

타이밍을 잘 맞춰 가야할 듯싶다.

 

 

대천 해수욕장 3분 거리.

 

 

Copyright ⓒ 2015 Heigraphy All Rights Reserved.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