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by Heigraphy
이 문화를 사랑한 방식

[공연후기] 힙합플레이야쇼(HIPHOPPLAYA Show) '넉살과 허클베리피'-넉살편

by Heigraphy 2016. 7. 23.
반응형

 

넉살 50분, 허클베리피 50분의 셋리스트로 구성된 더블 콘서트.

넉살편과 허클베리피편으로 나눠서 후기를 써볼 예정.

(두 개의 후기로 나눠서 쓰지만 허클베리피편까지 읽어야 '힙플쇼'에 대한 완전한 후기가 되므로 이 후기를 다 읽으신 후에 헉피편도 읽으시길 강추)

 

이번 공연은 상상마당에서 열렸다

 

 

 

 

▲ 시작 전

넉살의 [작은 것들의 신]과 허클베리피의 [점]이 통하는 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참 구성과 조합이 좋은 공연이라고 생각했다.

 

 

▲ 넉살(Nucksal)

6시 땡 치자 바로 넉살님 등장!

[작은 것들의 신] 수록곡을 부르며 등장하셨다.

(아마 '팔지 않아'를 부르며 등장하셨던 듯)

 

 

▲ DJ YTst

오늘 넉살님과 함께 하실 DJ는 와이티스트님!

[작은 것들의 신] 쇼케이스 후기에도 적었었지만

'Make It Slow'에 참여하셨던 그 분!

 

 

▲ 넉살

이날따라 관객과의 거리가 꽤 가까우셨던 넉살님.

한껏 앞으로 나와서 공연을 해주신 덕분!

 

 

그리고 이날도 어찌나 뛰셨는지

카메라로 잡기가 너무 힘들었다ㅋㅋㅋㅋ

역시나 넘치는 비글미..!

 

 

 

총총걸음으로 오며가며 랩하셨던 넉살님

ㅋㅋㅋㅋㅋㅋ

 

 

무려 50분이라는 시간을 혼자 하게 됐다며

약간의 부담을 가진 듯한 모습을 보이셨는데

보는 입장에서는 하나도 걱정도 안 되고 긴장도 안 됐다.

보나마나 잘 하실게 뻔했기 때문에!

 

 

 

이후로 계속 [작은 것들의 신] 수록곡을 부르셨던 걸로 기억.

순서대로 부르시진 않았고, 피쳐링이 많은 곡들은 빼고 부르셨었다.

'HOOD'나 'Do It For' 같은 곡도 듣고 싶었는데 약간은 아쉽ㅜ^ㅜ

 

 

 

관객과의 거리는 계속 이 정도!

 

 

 

힙플라디오에서 많이 봤던 것 같은

뱅크 투 브라더스 티셔츠.

 

 

 

이때쯤 아마 'Skill Skill Skill'을 부르셨던 듯.

(사실 셋리스트 거의 기억 안남..ㅎㅎ

머릿속에서 퍼즐맞추기 하는 수준..)

 

 

토크 거의 없이 계속 라이브가 이어졌던 걸로 기억한다.

본인이 힘드실텐데 대단..ㅜ^ㅜ

 

 

파워풀.jpg

 

 

이때쯤 '밥값'을 부르심!

관객들 떼창 장난 아니고ㅋㅋㅋㅋㅋ

넉살님 초감격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이날 넉살님 타임에

조명이 늦게 출근한 듯...

초반에 너무 어두워서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들었다ㅠㅠ

 

 

역시 순서가 확실하진 않지만

'올가미', 'I Got Bills' 등도 부르심!

 

 

▲ 넉살, 던밀스(Don Mills)

이날의 넉살님의 유일한 게스트 던밀스님 등장!

'얼굴 붉히지 말자구요'~ 함께 부르심

 

 

 

 

160709 힙합플레이야 쇼 (HIPHOPPLAYA SHOW) / 넉살(Nucksal)-얼굴 붉히지 말자구요 (feat. 던밀스)

 

노래 부르면서 하는 깨알 퍼포먼스들도 재밌었다ㅋㅋㅋㅋㅋㅋ

두 분 케미도 장난 아니고ㅋㅋㅋㅋ

 

 

▲ 던밀스

그리고 이 전날 마침 던밀스님 정규 1집 [미래]가 발매되었어서

던밀스님도 몰랐던 순서 '미래' 라이브가 이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하는 라이브라 당황스러우셨을 수도 있을텐데

무대 너무 잘 하셨고

다 같이 털ㄴ업!!!

 

던밀스님 나오셨길래 혹시 VMC 더 나와서 '악당출현'도 불러주려나?!

했지만 나오시지 않음..

그래서 던밀스님이 이날의 유일한 게스트..!

 

 

 

 

 

공연 후반부쯤 'RHYD YO'를 부르셨는데

랩 진짜 찰지고 리듬감 좋고

뮤지션도 관객도 날아다님.

대박신남 워후~~~

이런 예전 노래도 언제나 반갑다!

 

 

 

이번에 찍은 사진 중 좋아하는 사진.

 

 

넉살 공연 막바지가 다가오자

관객들이 많이 아쉬워했는데

이따가 헉피형 나오면 자긴 싹 잊을 거면서 지금 괜히 그런다며ㅋㅋㅋㅋㅋ

 

 

 

거의 끝곡으로 '악마들이 춤 추는 댄스홀'!

이날 서사무엘은 라이브 온스테이지인가.. 촬영하러 가서 못왔다며.

피아노 치는 엔딩 혼자 해주시는 넉살님

근데 DJ YTst님 마지막부분까지 안틀어주시고 끊으셨다

이거 나름 하이라이트인데ㅠㅠ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마지막 곡으로는 '작은 것들의 신'을 부르심.

 

 

 

160709 힙합플레이야 쇼 (HIPHOPPLAYA SHOW) / 넉살(Nucksal)-작은 것들의 신

 

 

 

마지막으로 DJ와이티스트님과 넉살님 투샷!

이렇게 50분+@의 공연으로 힙플쇼 넉살님 차례는 끝.

 

크 요즘 또 [작은 것들의 신] 앨범 많이 돌려들어서

라이브로 다시 듣고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올 줄이야!

공연 베테랑 허클베리피님과 함께 공연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했던 넉살님인데

넉살님도 슬슬 공연장인의 대열에 올라가고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든다ㅋㅋㅋㅋ

50분 셋리스트 아무나 채우는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만큼의 내공이 필요하다고 생각.

거의 뭐 단독공연 뺨치는 무대였지.

 

개인적으로는 더블콘서트인 만큼 헉피님과 뭔가 함께하는 무대도 있길 기대했는데..

그 얘기는 다음 후기인 힙플쇼 허클베리피편에 계속!

 

(위에서 말했듯 허클베리피편까지 읽어야 '힙플쇼'에 대한 완전한 후기가 되므로 헉피편도 읽으시길 강추.

힙플쇼 헉피편 후기 읽으러 가기:

2016/07/24 - [플랫폼/이 문화를 향유한 방식] - [공연후기] 힙합플레이야쇼(HIPHOPPLAYA Show) '넉살과 허클베리피'-허클베리피편)

 

 

 

Copyright ⓒ 2016 Heigraphy All Rights Reserved.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