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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6(일)
이날의 일기는 사진도 한 장 뿐이고 긴 말 안 씀.
밤 12시 반쯤부터 3시 정도까지 방에 앉아서 창문 열고 별궤적사진을 찍었다.
요즘 이곳 날이 맑은 데다가 워낙 시골이다보니 별사진 찍기가 좋다.
방에서 창문 열고 침대에 앉아서 크레마 읽으면서 별사진 찍어서 별궤적사진 완성함ㅎㅎ
서울에서는 상상도 못 할 일.
아주 짧은 순간을 잡는 공연 촬영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한 곳에서 인내심을 갖고 지긋이 하는 촬영도 나는 참 좋아한다.
한 2년 전에 강원도나 가서야 겨우 시도해볼 수 있었던 별궤적 촬영을 이렇게 방에 앉아서 할 수 있다니.
이제 두 번째 찍은 거라 여전히 습작 같은 것이고, 예전에 비하면 삼각대도, 리모콘도 없이 훨씬 더 열악한 장비를 가지고 찍은 건데도
결과물은 훨씬 만족스럽다.
여기서 지내는 동안 많이 연습하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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