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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해외여행/17'겨울 태국은 나의 로망(Thailand)

태국 방콕/치앙마이 여행 쇼핑&기념품 리스트

by Heigraphy 2017.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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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본격 여행기 쓰기 전에 올려보는 쇼핑&기념품 리스트.

늘 말하지만 *별 거 없음 주의*

쇼핑센터보단 시장과 마트!

 

 

이런 것들(+@)을 구매했음!

 

 

쌩쏨(SangSom)

 

선물용으로 사온 술!

위스키지만 태국 서민들이 주로 마시는 술로 그리 비싸지 않다.

치앙마이 테스코 로터스에서 구매했다.

직접 마셔보진 않았는데, 가격이 저렴한 만큼 술맛이 아주 좋은 건 아니라고 하지만,

어떤 술인지 맛이나 볼 겸 한 병쯤 사올만 하지 않나 싶다.

 

 

아카아마 커피 원두(ITALIAN)

 

태국 북부 지방의 아카족이 생산한 원두를 이용해 커피를 판매하는 아카아마(AKHA AMA) 커피.

그곳에서 사온 드립커피용 커피 원두.

매장에서 직접 마셔봤을 때 커피 맛이 너무 좋아서

이 커피를 한국에서도 좀 마시면 좋겠는데

나는 드립커피 기계가 없으므로

주변에 드립 커피를 드시는 분에게 드리고 대리만족이라도 하고자 사옴ㅋㅋㅋ

 

 

아카아마 커피 블랙 주스(BLACK JUICE)

 

아카아마 커피 콜드브루이다.

드립커피는 못 마시지만 이 병커피라면 한국에서도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도 마시고 엄마도 드릴 겸 사왔는데

태국에서 먹은 커피보다 많이 셔서 당황ㅜㅜ

아카아마 커피 안에서도 로스팅 방법에 따라 커피 맛이 천차만별인 듯.

 

 

디퓨저

 

짜뚜짝 시장에서 산 디퓨저.

한국에서도 살 수 있는 디퓨저겠지만 가격이 저렴하여...

나도 쓸 겸 선물도 할 겸 사왔고, 아주 만족 중.

묶음으로 사야 더 싸다!

 

 

실크 스카프

 

도이수텝 아래 기념품샵에서 산 태국산 실크 스카프.

이것도 두 개 묶어 사야 싸다.

보자마자 엄마 드리고 싶어서 사옴.

 

 

야돔

 

비염에 좋기로 유명한 야돔.

친구에게 주려고 사왔다.

카오산로드에서 180밧짜리 봤는데, 짜뚜짝 가니 100밧에 팔고 있었음.

카오산이 대체로 비싼 것도 있지만 야돔만큼은 특히 카오산에서 사면 손해인 듯.

 

 

시장에서 산 잡다구리한 아이템들

 

먼저 시계팔찌 3개.

여행 가면 늘 팔찌를 기념품으로 사오고,

그 외에도 손에 차는 것을 좋아해서 한국에서도 팔 법한 시계를 2개나 샀다ㅋㅋㅋㅋ

시계 짜뚜짝에서 사놓고 당시에는 한국에서도 살 수 있는거 왜 샀나 약간 후회했는데

치앙마이로 넘어가서 엄청 잘 차고 다녔고, 지금도 잘 차고 다님ㅎㅎ

짜뚜짝에서는 꼭 '기념품'을 살 필요는 없을 듯.

일상 용품들이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부엉이 주머니는 치앙마이 선데이마켓에서 구매했고,

전부터 저런 자그마한 파우치/주머니가 갖고 싶었는데 참 적절히 잘 산 듯.

 

귀찌는 방람푸시장 돌아다니다가 밖에 진열된 거 보고 꽂혀서 갑자기 삼ㅋㅋㅋ 선물 줄 예정.

 

스티커는 치앙마이 선데이마켓!

스티커 콜렉터라 또 빼놓을 수 없지.

 

 

방콕과 치앙마이에서 각각 산 각종 엽서 및 스티커들

 

여행 가면 엽서도 꼭 사는 편!

 

 

선데이마켓&도이수텝 그림엽서

 

치앙마이 선데이마켓에서 구매했는데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안 살 수 없었다ㅜㅜ

사진엽서들보다도 맘에 듦.

창작자가 시장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면서 직접 엽서를 팔고 있었는데,

엽서를 구매하니 명함도 넣어주었다.

 

 

왓 체디루앙&왓 록몰리 엽서

 

치앙마이 선데이마켓에서 구매했다.

내가 다녀온 사원들 중 일부 마음에 드는 모양으로 엽서 구매.

 

 

방콕 사진엽서&코끼리 그림엽서

 

짜뚜짝시장에서 구매한 엽서들.

태국에서 많은 동물을 보았지만 정작 코끼리는 한 번도 못 봤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태국'하면 '코끼리'인 느낌이고

그림도 독특한게 마음에 들어 구매했다.

 

 

자전거&코끼리 스티커

 

치앙마이 님만해민에 위치한 란라오서점에서 구입한 스티커.

역시 스티커 콜렉터!

 

 

 

각종 비누

 

방콕 딸랏니온과 짜뚜짝 시장에서 구매한 비누들.

한 곳에서 여러 개를 한꺼번에 구매하면 싼데,

구매할 수량을 정확하게 정해두지 않아서

여기저기서 생각날 때마다 구매하는 바람에 덜 싸게(?) 삼.

향들이 정말 끝내주는 비누들!

 

 

코끼리 쪼리

 

한국에도 쪼리가 없어 마음에 드는 거 있으면 하나 사야지 하고 생각했는데

딸랏니온에서 가격도 저렴하고 디자인도 귀여운 걸 발견하여 구매하였고,

치앙마이에서 한 번 신고 다니기도 했다.

만족스러움!

 

 

코끼리 가방

 

카오산로드에서 작은 거 200밧, 큰 거 250밧?정도 했던 것 같고

엄청 고민하다가 흥정도 잘 못 하는 성격이라 안 샀는데

딸랏니온에서 더 귀엽고 유니크한 디자인들을 더 싼 가격에 팔길래

고민도 않고 냉큼 샀다.

그러고 여행 내내 정말 잘 메고 다님!!!!!

딸랏니온 최고ㅜㅜ

 

 

여권지갑

 

짜뚜짝 시장에서 많이들 사는 걸로 아는데 나는 딸랏니온에서 샀다.

딸랏니온이 가격대는 대체로 짜뚜짝이랑 비슷한데 사람은 많이 없고, 야시장이라 덥기도 덜 더운

정말 물건인 시장임!

덕분에 4년만에 여권지갑 바꾸고 얘랑 같이 한국 들어왔다.

 

 

  비싸고 고급스러운 물건은 없지만 나름대로 만족하는 방콕/치앙마이 여행 쇼핑이었다. 보통 여행 가면 부피 크고 무거운 건 사올 엄두를 잘 안 내는 건 물론이고, 쇼핑 자체를 잘 안 하는데, 이번에 캐리어도 넉넉한 걸 가져가고, 가격도 크게 부담이 없어서 마음에 드는 물건, 생각나는 사람 있는 물건 등등 다 큰 고민 않고 사왔다. 나같은 애들 지갑도 활짝 연 여행..ㅎㅎ 한국 와서도 기분 좋게 선물 주거나 아니면 내가 여전히 잘 쓰고 있고, 후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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