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냉면1 [서울 여의도] 메밀향 머금은 냉면, 정인면옥 먼 길 가면 그 지역 냉면을 먹어봐야 하는 것이 요즘 나만의 규칙이다. 서울은 넓고 냉면집은 너무 많기 때문이지...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여의도에 있는 정인면옥 본점이다.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맛집으로 선정됐다니 놀랍다. 의도치 않게 점심시간 딱 걸리게 도착했더니 사람이 진-짜 많았다. 회사 밀집된 곳에 위치한 냉면집은 점심시간에 200% 줄 서는 듯... (진짜 딴 소린데 '회사가 밀집된 곳'을 가리키는 단어가 뭐더라? 생각 날 듯 안 나 너무 괴로워...) 와 나 뭐 기다려서 먹는 성격 아닌데 냉면은 완전 애매한 시간에 가지 않는 이상 늘 이렇게밖에 먹을 수가 없나 보다... 대기인수 38명 보고 식겁했지만 생각보다 금방 줄어들었다. 2~30분 정도 걸린 듯ㅎㅎ 1시간은 걸릴 줄 알고 근처.. 2021. 6.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