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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금문도2

강화도 당일치기×2, 01 대중교통으로 강화도 가기 지금까지 상당히 자유로웠던 몸이 다시 약간은 얽매일 예정이라서, 그전에 어디든 한 곳을 더 다녀오고 싶었다.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지만, 돌이켜봤을 때 시간이 있을 때를 활용하지 못하면 그렇게 후회가 되더라. 부산에서 영도를 다녀온 이후 자꾸 섬이 가고 싶었다. 영도 특유의, 도시의 분주함과 섬의 한적함이 묘하게 뒤섞여있던 그 느낌이 썩 좋았던 모양이다. 바다를 코앞에 두고 있었던 점도 물론 엄청난 매력요소 중 하나였다. '분주함과 한적함이 공존하는 섬' 하니 가장 먼저 떠오른 제주도는, 작년 겨울부터 날씨가 좋아지면 해안도로를 따라 스쿠터 여행을 하는 상상을 할 만큼 가고 싶었지만, 요즘 다시 방문객이 넘쳐난다는 소식에 보류하기로 했다. 고민하다 떠오른 곳, 강화도. 한국사 공.. 2021. 5. 18.
[인천 강화읍] 강화산 재료로 만든 중화요리, 금문도 강화도 여행 가서 제일 처음 방문한 곳, 중화요리 전문점 금문도. 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강화도를 간다면 접근성이 아주 좋은 식당이다. 강화터미널 2층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왠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던 입구. 평일 12시가 되기 조금 전에 방문했는데 대기하는 손님들이 있었다. 화이트보드에 이름과 번호를 써두면 차례가 되었을 때 전화를 해주시는 모양이다. 나는 명단 적어놓고 그냥 그 앞에서 기다렸다. 이곳 사장님이 하고 싶으신 말이 참 많으신가 보다.. 하고 생각하게 되었던 메모들ㅋㅋㅋ 대기손님을 위해 하나하나 작성하신 모양이다. 네이버로 예약도 할 수 있다는 걸 이 메모를 보고 알았다. 그 외에도 강화도 내 맛집, 가볼만한 곳 등등 여행자를 위한 사장님만의 각종 팁이 적혀 있다. (식당 하시면서 다른 맛..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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