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곱창1 [서울 창동] 바삭한 식감의 곱창, 두리네 곱창 엄청 오랜만에 간 곱창집. 한 6-7년 만에 방문한 것 같다. 먼저 이곳 곱창이 먹고 싶다고 했던 앙둥이는 한 10년 만에 오는 거라고 한다. 그만큼 몇몇 사람들에게는 추억이 있을 만한 곳이다. 원래 포장마차에서 장사를 하셨는데, 몇 년 전부터 아예 가게를 내서 하고 계신다. 앙둥이도 나도 가게로 바뀌고 나서는 처음 가본다. 고등학생 때 가끔 용돈 모아서 야자 끝나고 친구들이랑 가곤 했던 추억이 서려있는 곳. 포장마차에서, 학생이니 술도 못 시키고 돈이 없어서 1인 1메뉴도 못하는데도 늘 반갑게 맞아주시던 정겨운 곳이었다. 포차 감성도 좋지만, 가게로 바뀌고 나니 확실히 훨씬 쾌적하다. 테이블은 4인 테이블 3개, 8인 테이블 3개 정도 있는 듯? 상황에 따라 8인 테이블을 분리해서 쓰거나 하는 듯하다... 2023. 4.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