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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부산 맥주2

[부산 송정] 독일 감성 가득한 독일 정통 맥주 맛집, 툼브로이(Turmbräu) 언니랑 펍 투어 후 맛있는 밀맥주를 못 마셔서 아쉽다고 했더니 언니가 추천해준 독일 정통 맥주 맛집, 툼브로이(Turmbräu). 부산에서 내가 좋아하는 독일식 맥주를 마시게 될 줄 몰랐다. 기장에 방문했다가, 그리 멀지 않은 송정에 있어서 후다닥 방문한 툼브로이. 그리 번화가도 아니었고 약간은 한적한 거리였는데 존재감 넘치게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독일인 오너브루어가 직접 맥주와 음식을 만드는 곳이라고 한다. 독일에서 툼브로이는 1690년 처음 문을 열었고, 1907년 이곳 대표님의 가문이 인수한 유서 깊은 브루어리라고 한다. 지금도 독일 남부 바이에른주에 가면 현지 툼브로이가 운영 중이라고 한다. 송정 툼브로이는 2층 건물인데, 1층은 바테이블 몇 개만 있고 주로 맥주 따르고 조리하는 공간인 것 같았.. 2021. 11. 19.
[부산 광안] 부산 대표 수제맥주 펍, 갈매기 브루잉&고릴라 브루잉 "언니 저랑 오랜만에 맥주 마셔요!!"라는 간곡한 부탁과 함께 작정하고(?) 내려간 부산. 맥주에 일가견이 있는 언니 덕분에 하루에 부산을 대표하는 수제맥주 펍을 두 곳이나 다녔다. 1. 갈매기 브루잉 광안본점 평일 4시 반에도 열려 있어서 갈 수 있었던 갈매기 브루잉 광안본점. (카카오맵에는 6시부터라고 나와있는데, 아니다. 오후 12시 오픈! 오늘만큼은 네이버 지도를 믿어야 해!!!) 갈매기 브루잉은 정말 희미하게 예전에 부산 왔을 때 왔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 남긴 포스팅을 보면 맥주 메뉴도 많이 바뀌었다. 언니는 IPA인 웨스트 코스트, 나는 헤이지IPA인 해를 마시고 싶었지만 다 떨어졌다고 해서 IPA인 갈매기를 주문했다. 사실 나는 독일식 밀맥주인 바이젠(바이스) 맥주를 가장 좋아하는데, 이곳..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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