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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서촌 맛집3

[서울 서촌] 마늘치킨이 맛있는 옛날 호프, 미락치킨 간만에 서촌나들이. ..라기엔 사실 여기밖에 간 곳이 없어서 나들이라고 하긴 좀 그렇다. 친구 추천을 받았는데 친구는 못 오고 혼자 온 서촌의 미락치킨. 마늘치킨이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찾아왔다. 치킨메뉴는 후라이드/양념/마늘치킨이 끝이고, 닭강정 메뉴도 비슷하다. 가게에서 먹고 간다면 술안주로 어울리는 메뉴들이 많아서 좋을 것 같았다. 나는 포장해서 조금 기다렸다 먹을 거라서 식어도 맛있을 마늘닭강정을 주문했다. 포장가능! 내부는 생각보다 테이블이 많았는데, 전부 투명아크릴로 칸막이가 쳐져 있었다. 대낮인데도 두어테이블이 이미 가게를 채우고 있었다. 한 10여분 기다려서 마늘닭강정을 받았다. 원래 철판마늘치킨이 찐이랬는데, 포장이라 아쉬운대로 마늘닭강정을 샀으니 이거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음에 직접 가게.. 2021. 8. 22.
[경복궁] 엄마랑 함께 간 수육 맛집, 대선칼국수 엄마랑 단 둘이 외출을 한 건 참 오랜만인 것 같다. 좋은 기회가 생겨서 경복궁에 공연 보러 다녀온 날, 저녁 공연이라 그 전에 식사를 하러 들렀다. 수육이 맛있다고 추천받은 대선칼국수로 고고. 경복궁역 3번출구에서 약 5분 거리. 스타벅스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대전에서 올라온 60년 전통의 칼국수 집이라고 한다. 식사/수육/요리 등으로 메뉴가 나눠져있다. 칼국수 두개에 수육 소(小)자를 하나 시킬까 하다가 아래쪽에 '대선 미니세트 1인분'이라는게 있는 것을 보고 칼국수 하나에 칼국수+수육 1인 세트를 주문했다. 엄마도 배가 많이 안 고파보이시고, 둘 다 양이 많지 않아서 수육은 맛이나 보자 하는 마음으로~ 자리가 꽤 넓다. 점심 때 온 적도 있는데 그땐 자리가 꽉 찼었다. 저녁보다 점심 장사 위주로.. 2020. 10. 26.
[서촌 맛집] 조용한 건강식 맛집, 누하의숲 몸은 타지에 있으나 한국 식당 글쓰기 이름하야 동에번쩍 서에번쩍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지에 오기 전에 12년지기 친구랑 마지막으로 식사를 한 곳 후기나 써볼까~ 하고 돌아왔음! 원래 이 친구랑은 나 가기 전에 떡볶이집 도장깨기 하기로 했는데, 친구가 위가 안 좋아서(ㅜㅜ) 좀 더 건강한 음식을 먹고자 다른 곳으로 찾아왔다. 덕분에 아주 오랜만에 서촌으로! 어떤 지하철역에서도 가깝지는 않아서 버스를 타거나 좀 걸어야 한다. '누하'는 아마 이 지역의 이름인 것 같다. '누하의숲'은 친구가 찾아서 가게 된 식당이라 나는 사전정보가 하나도 없었는데, 분위기가 일단 너무 좋았다. 소위 말하는 인스타감성의 그런 곳이야..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토요일 2시쯤 간 우리는 다행히 .. 201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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