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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여의도 맛집2

[서울 영등포] 분위기 좋은 여의도 파스타 맛집, 을지다락 여의도점 한강공원 가기 전에 방문한 을지다락 여의도점. 이름대로 을지로쪽에 하나 있다는 건 알았는데, 여러 지점이 있는 줄은 처음 알았다. 오랜만에 맛있는 파스타가 먹고 싶어서 고고! 파스타, 리조또, 오무라이스, 카츠 등등 메뉴 종류가 꽤 다양하다. 양식인 듯 일식인 듯 정체성은 잘 모르겠지만 맛있으면 그만이지 뭐. 약간 요즘 유행하는 인스타 최적화된 메뉴들 같기도 하고? 내부는 꽤 넓고 테이블이 많다. 주말 저녁에 갔는데 빌딩 자체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약간은 한가한 느낌. 오히려 좋아. 여의도점은 위치상 평일에 직장인들이 많이 찾으면서 사람이 더 많지 않나 싶다. 앉자마자 식기가 예뻐서 눈이 갔다. 이렇게 예쁜 분위기의(?) 식당 참 오랜만에 오는 것 같은데? 입구에서 봤듯 꽤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준비되어.. 2021. 10. 11.
[서울 여의도] 메밀향 머금은 냉면, 정인면옥 먼 길 가면 그 지역 냉면을 먹어봐야 하는 것이 요즘 나만의 규칙이다. 서울은 넓고 냉면집은 너무 많기 때문이지... 그렇게 이번에 방문한 곳은 여의도에 있는 정인면옥 본점이다. 6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맛집으로 선정됐다니 놀랍다. 의도치 않게 점심시간 딱 걸리게 도착했더니 사람이 진-짜 많았다. 회사 밀집된 곳에 위치한 냉면집은 점심시간에 200% 줄 서는 듯... (진짜 딴 소린데 '회사가 밀집된 곳'을 가리키는 단어가 뭐더라? 생각 날 듯 안 나 너무 괴로워...) 와 나 뭐 기다려서 먹는 성격 아닌데 냉면은 완전 애매한 시간에 가지 않는 이상 늘 이렇게밖에 먹을 수가 없나 보다... 대기인수 38명 보고 식겁했지만 생각보다 금방 줄어들었다. 2~30분 정도 걸린 듯ㅎㅎ 1시간은 걸릴 줄 알고 근처..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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