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선동 찻집1 [서울 익선동] 한옥 느낌 전통찻집, 뜰안 당연한 얘기겠지만 익선동에선 차 마실 시간엔 카페가 붐비고 밥 먹을 시간엔 식당이 붐빈다. 3~4시쯤엔 카페에 자리가 없고, 6~7시쯤엔 식당에 자리가 없다. 나도 그랬지만 사람들이 정말 배꼽시계에 충실해서 다닌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순간... 그 많은 카페 중에 빈자리 찾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더라구. 덕분에 이날 익선동에선 계획대로 간 곳이 하나도 없고, 그냥 빈자리 있는 곳이면 무조건 들어가고 봤다. 밖에서 빈자리가 보인다 싶으면 일단 들어갔기 때문에 이곳이 카페인지 찻집인지도 잘 모르고 들어갔다. 익선동엔 한옥 인테리어가 참 많아! 적당히 현대적으로 해석해서 한옥 느낌이 나는 곳이 많다고 해야 좀 더 맞겠다. 내부로 들어오고 나서야 이곳이 평소에 다니던 카페랑은 조금 다른 곳이라는 걸 알았다. 테.. 2022. 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