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by Heigraphy

제이콥스 인 호스텔2

섬나라 여행기 아일랜드편 :: 비쉥겐국으로 떠나야만 했던 아일랜드 여행 Day.3(상) 확실히 혼자 여행했을 때가 뭔가를 더 많이 남겨놨다. 사진이든, 글이든. 그래서 이번편까지는 계속 상/하로 나누어서 쓸 예정. 호스텔에서 간단하게 조식을 먹었다. 단백질도 보충해야 한다고 깨알같이 삶은 계란도 챙겨온 것 보소. 전날에는 너무 아는 것 없이 더블린을 돌아다닌 것 같아서, 이번에는 호스텔에서 제공하는 무료 워킹투어에 참가해보기로 했다. 호스텔 로비에 몇 시까지 대기하고 있으면 안내자가 와서 모두를 데리고 이동하는 형식이었다. 우리 호스텔을 시작으로 두어 곳을 더 들르며 사람을 모으더니, 이곳 하페니 브릿지(Ha'penny Bridge)로 모두 데리고 왔다. 하페니 브릿지는 더블린을 통과하여 흐르는 리피강(River Liffey)을 건너는 다리로, 과거에 이 다리를 건너기 위해서는 통행료로 반.. 2019. 11. 7.
섬나라 여행기 아일랜드편 :: 비쉥겐국으로 떠나야만 했던 아일랜드 여행 Day.2(상) 제이콥스 인 호스텔(Jacobs Inn Hostel)에서 눈을 떴다. 12인실 도미토리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1층 침대를 배정 받았지만 침대가 너무 낮아서 내 머리가 닿는 수준이었다. 본격적으로 여행을 시작하는 날이면서, 평일이라 일도 잠깐 해야해서 호스텔에 앉아 오전 시간을 보냈다. 비수기에다가 다들 나가 노는 시간(?)이라서 12인실 도미토리에 혼자 앉아 여유롭게 일을 할 수 있었다. 내 랩탑은 오래되어서 꼭 콘센트가 필요한데, 나는 아일랜드가 3핀짜리 콘센트를 사용하는 줄 몰랐을 뿐이고... 콘센트를 새로 사기는 좀 아까워서 리셉션에 물어보니 다행히 신분증을 보증으로 받고 변환기를 빌려주었다. 그렇게 무사히 업무도 완료하고, 핸드폰도 잘 충전함! 한국인들도 많이 오는 호스텔인 것 같던데, 내가 여행.. 2019. 7. 27.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