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해산물1 [종로 노포]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곳, 행복한집 종로 3가, 이른바 '송해의 길'에 위치하고 있는 노포 행복한집. 실내에는 한 2~3 테이블 밖에 없는 듯했고, 손님이 더 올 때마다 야외 간이 테이블을 꺼내 세팅을 해주셨다. 그렇게 길거리에 한 5 테이블까지 깔고 나면 이곳은 만석. 2월이지만 하나도 안 추워서 야외 테이블에 자리 잡고 앉았다. 다만 겨울철 따뜻한 날엔 뭐다? 미세먼지 과다다. 그래서 미세먼지와 함께 들이켰더랬지.. 허허. 이렇게 길거리 노포에서 뭔가 먹는 거 참 오랜만이다. 행복한집에서는 제철 해산물을 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생소한 생선들이 참 많았는데, '이렇게 생긴 생선을 처음 먹으려고 생각한 사람은 누굴까?' 싶을 정도로 못난 생선들도 많았다. 그 생선을 우리가 맛있게 먹었다. 하하. 갑오징어가 먹고 싶어서 남아있는지 확인 .. 2021. 2. 1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