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고르1 [서울 쌍문] 앤틱 그 어딘가, 카페 고르 밖에서 보면 도저히 안의 분위기를 알 수가 없어서 참 미지의 세계 같았던 카페를 다녀와보았다. 내부가 이렇게나 전혀 안 보이는 카페는 처음이야. 굉장히 비밀스러운 공간처럼 생겨서 들어가기 전까지 조금은 음침한(?) 느낌까지 든다. 상가가 아닌 주택 같은 곳 1층에 위치한 카페 고르. 겉모습만 보면 수십 년은 이 자리를 지켰을 것 같은 빈티지한 아우라가 풍긴다. 그러나 이곳도 쌍리단길이 뜨면서 생긴 지 얼마 안 된 카페라는 거.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22시까지. 밖에서 이 사진을 찍고 있자니 앙둥이가 나보고 진짜 블로거 같다고 한다. 나 진짜 블로거 맞는데...? 가짜 블로거인 줄 알았니ㅋㅋㅋㅋ 밖에서도 메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디저트도 종류가 많은데, 조금은 생소한 '테린느'라는 걸 먹어.. 2022. 1.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