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평양냉면1 [서울 합정] 이북 출신 쉐프가 있는 식당, 동무밥상 날씨 엄청 쨍하고 덥고 뜨겁던 어느 날, 양화대교 건너 합정에 점심 먹으러 갔다. 일하다가 점심에 평양냉면을 먹으러 갈 줄은 몰랐네. 한 한 달 만에 먹는 평냉인가? 동무밥상 예전부터 이름은 익히 들어서 한 번쯤 가고싶긴 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냉면집들과 비교하면 염도가 꽤나 높은 편이라 사실 냉면맛은 크게 기대 안 했다. 염도가 1점이 훌쩍 넘어가는 평양냉면집 자체를 처음 보기도 했고.. 그래도 이북 출신의 쉐프가 직접 이북 음식들을 만든다고 하니 그 점이 조금 궁금해서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생각보다 아담하고 소박해보였던 식당. 한적한 골목길에 위치해있어서 더 그래보이기도 했다. 예전에 홍대 번화가 한복판에서 봤던 것 같은 기억이 있는데 뭐지..? 이미 방송도 탄 맛집이구나. 여느 평냉집처럼 점심에.. 2021. 7.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