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ttoo1 네덜란드 워홀일기 :: 4/5-4/6 간만에 찾아온 휴일&수잔과 마지막 식사 180405(목) 요며칠 쉼없이 밖으로 쏘다녀서 이날만큼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절대 집에 가만히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원래 이틀을 나가면 하루는 쉬어줘야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하루 쉬어주기로 했다ㅎㅎ 집에서 쉬는 날 하는 일은? 끼니 챙겨먹기지 뭐ㅎㅎ 집에서 요리하는 거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오늘도 가장 만만한 토마토파스타를 만들었다. 사실 이제 곧 이사를 할 지도 모를 마당에 새로운 뭔가를 해먹기는 그렇고, 그냥 내가 가진 재료로 할 수 있는 것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그게 바로 파스타였다. 사실 이거 만들기 전에 수잔이 저녁에 치킨과 감자를 구워서 먹자고 했는데, 내가 점심에 파스타를 먹겠다고 하니까 수잔 입장에서는 하루에 한 번 정도 먹는 big meal을 지금 먹는다고 생각했는지 그럼.. 2018. 4.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