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이태원 나들이를 나갔을 때 다녀왔던 이태원 디저트 카페 dessert 39!
경리단길 쪽에 위치해 있다.
디저트39도 체인점인 듯!
사실 밥 먹고나서 후식이 먹고 싶은데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태원에선 케익 한 조각에 기본 7,000원 정도 하기 때문에..ㅜㅜㅜ
조금이라도 더 저렴하면서 맛있는 곳은 없을까 하다가 찾은 곳이 바로 이곳이다.
가게 규모는 매우 아담하다.
2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한 4~5개 있나?
가게 구조도 길쭉한 데다 통로 한쪽 측면에 테이블들이 붙어있다.
진열되어있는 디저트들.
모형도 있고 실물도 있는 듯?
그나저나 그냥 카페가 아니라 디저트 카페답게 디저트의 종류도 굉장히 다양하다.
우리는 케익이 먹고 싶어서 들어왔다.
케익 종류가 많아서 일단 맘에 듦!
가격도 매우 착한 편..!
이태원에서 이 정도 가격의 카페 찾는거 쉽지 않다 진짜 ㅠㅡㅠ
음료는 가격을 찍지 못했는데 케익 및 디저트 가격을 보면 음료도 그리 비싸지 않음을 짐작할 수 있다.
디저트 각 메뉴에는 원조 나라의 국기가 달려있다.
우리는 오리지널 도쿄롤과 생큐브 쇼콜라케익,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음료보다는 디저트가 먹고 싶어서 들어왔던 우리라
디저트 각 1개에 음료는 한 잔만 주문.
시키고 보니 음료 사이즈도 꽤 컸다.
케익이 먹고 싶어서 들어왔는데
들어오자마자 이녀석에 홀려서 오리지널 도쿄롤을 주문했다.
가운데 생크림이 정말 가득 들어있고,
맛도 많이 달지 않고 우유맛이 나서 좋았다.
롤케익빵에 크림까지 듬뿍 곁들여지니 식감이 아주 부드럽고 좋았다.
다른 디저트는 원래 의도했던 대로 케익을 주문!
생큐브 쇼콜라인데 위에 올라간 조각이 정말 생초콜릿 같았다.
꾸덕꾸덕하면서 초코 맛도 진한게 이것도 내 스타일!
괜히 한 번 찍어본 컵받침, 허허.
이태원에서 저렴하게 맛있는 디저트가 먹고싶다면
매우 추천하는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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