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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도봉 카페3

[서울 도봉] 도봉산 둘레길 쉼터 카페, 희서커피 아직 카카오맵이나 네이버지도에 등록도 안 된 신생 카페를 다녀왔다. 온라인을 통틀어 첫 번째 후기를 쓰는 게 뭔가 영광이구만! 이 포스팅을 시작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후기도 많이많이 생기고 대박났으면 좋겠다. 북한산 둘레길 호원동 방면(18코스 도봉옛길)으로 걷다보면, 한적한 골목에 모던한 분위기의 회색 건물이 있다. 이곳의 1층이 바로 따끈따끈한 신생 카페, 희서커피이다. 걷다가 잠시 쉬어가기 딱 좋은 곳에 위치해있음! 저번에 둘레길 걸을 때 알았으면 들러보는 건데 이 카페의 존재를 이제야 알았네. 간판에 그려진 귀여운 캐릭터는 이곳 사장님의 모습을 본따 만든 거라고 한다. 심플하면서도 상징적이라 눈에 띈다. 칠판에 open이라고 적혀 있으면 카페 영업 중인 것! 입구가 커다란 창으로 되어 있어서 .. 2022. 1. 14.
[서울 쌍문] 아기자기 따뜻한 느낌의 카페, 카페레버리 식후엔 역시 카페. 매번 가는 곳만 가다가 눈에 띄는 곳으로다가 새로운 곳을 가봤다. 쌍문에 어느새 카페도 정말 많이 생겼구나. 색온도 높은 불빛 때문인지 밖에서부터 따스한 느낌이 느껴진다. 사실 동네에선 매번 가는 카페만 가서 다른 곳은 잘 몰랐는데, 지나가는 길에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아서 이곳에서 차 한 잔 마시기로 결정! 아직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연말연초 느낌이 남아있던 카페. 카운터 뒤로는 에스프레소머신과 각종 식기들이 보인다. 깔끔하게 잘 진열되고 정리되어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시즌에 따라, 혹은 특별 이벤트에 따라 블렌딩이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커피알못이지만 이런 설명을 읽고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느낌. 케익와 스콘 등 디저트류도 꽤 있었으나 방금 밥을 먹고 .. 2022. 1. 6.
[서울 도봉] 날씨 좋은 날엔 채광 좋은 카페, 도봉관 창동-쌍문 일대가 '쌍리단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지도 어느덧 시간이 꽤 흐른 걸로 안다. 덕분인지는 몰라도 분위기 좋은 카페들이 근 1-3년 새에 많이 생긴 것 같다. 창동/쌍문 카페 도봉관도 비교적 최근에 생긴 카페 중 하나. 날씨 좋은 어느 날,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에서 커피 한 잔 하고 싶었다. 전부터 오며가며 눈여겨보았던 루프탑 카페 도봉관. 하늘 맑고 날씨 선선한 게 이곳에 가기 딱인 것 같아서, 친구를 불러 커피 한 잔 하러 고고! 크게 커피, 논커피, 케이크, 크로플로 구성되어 있는 도봉관의 메뉴. 나는 아이스 라떼를 주문하고, 먼저 도착한 친구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말차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주문해주었다. 1층은 카운터가 꽤 크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테이블은 조금 협소한 ..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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