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by Heigraphy

속초 여행12

[속초-인제 1박2일 여행] 01 서울에서 속초, 아바이마을 겨울의 끝자락, 봄이 오기 전에 겨울 여행만의 묘미를 느끼기 위해 떠나고 싶었다.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는 역시 강원도 아닌가?' 그렇게 2월의 마지막 날과 삼일절을 끼고 다녀온 강원도 여행. 인제에 설경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 있다고 하여 2월 중순쯤부터 계속 가고 싶었지만, 이래저래 실천을 못 하고 있다가, 이대론 안 되겠다 싶어 이틀 전에 대뜸 숙소부터 예약해버렸다. 역시 뭐든 일단 저지르고 봐야 움직이는 듯하다. 이번 여행이 내게 특별한 점은, 처음으로 카메라를 두고 간 여행이었다는 점. 이 여행기에 올라오는 사진은 모두 갤럭시S23으로 찍은 거다. 여행기뿐 아니라 갤럭시 S23의 사진이 어떤지 감상하는 재미로 봐줘도 좋을 것 같다. 서울에서 속초행 시외버스 타기 요즘 내 여행의 특징이 있.. 2023. 3. 13.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퓨전 면요리, 면집강강 속초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면요리가 있다고 하여 다녀왔다. 점심 때를 놓쳐서 배가 무척 고팠는데, 다행히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방문한 면집강강. 약간 눈에 안 띄는 곳에 있어서 잘 찾아가야 하는 면집강강의 입구. 메뉴는 온면과 강면 단 두 개뿐이다. 이름만 봐서는 메뉴가 잘 짐작이 안 가는데, 바깥에 이렇게 사진으로 붙어 있어서 확인하기 좋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반~16시로 좀 짧은 편이니 브런치부터 늦은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나는 한 3시쯤 방문함. 애매한 시간에 방문하여 한적한 내부. 사장님 혼자 운영하는 곳이라 공간이 그리 크지는 않다. 2인부터 4인까지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몇 준비되어 있고, 한편에는 창이 크게 나있어서 햇살을 깊게 받을 수 있어 좋았.. 2023. 3. 11.
[속초 동명동] 제임스블루 게스트하우스(호스텔) 더블룸 후기 혼자 여행 중 내가 선호하는 숙소는 삐까뻔쩍한 호텔보다는 적당히 정감가는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이다. 다른 여행자들을 봐야 좀 더 여행하는 기분이 나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형태는 다른 여행자를 볼 수 있는 라운지가 있는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의 개인실에서 묵는 것. 그래서 이번엔 제임스블루 호스텔(게스트하우스)의 더블룸을 선택했다. 제임스블루 호스텔 외관 및 입구 속초 여행 숙소로 선택한 제임스블루 호스텔. 입구가 골목길에 위치해있지만, 대로변에 이름처럼 파란색 간판이 눈에 띄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흰색과 파란색이 마치 맑은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외관. 속초랑 잘 어울린다. 입실 오후 3시 이후, 퇴실 오전 11시 이전. 리셉션과 쉼터는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건물 전체는 금연이고, 방에서 식사.. 2023. 3. 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