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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쌍리단길 디저트3

[서울 쌍문] 댕댕이 구경, 카페 부기 CAFE BOOGIE 사심 채우러 다녀온 쌍리단길의 카페. 반려견 동반입장이 가능한 카페 부기(CAFE BOOGIE)이다. 반려견이 없다보니 나랑은 좀 안 어울리지 않나 했는데, 앙둥이가 사장님과 손님들의 댕댕이를 구경할 수 있다는 역발상을 해서 큰 깨달음을 얻고 찾아감. 오히려 좋아. 골목길에 위치한 카페 부기라서, 골목 초입에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입간판 없으면 그냥 주택가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카페가 있을 거라곤 미처 생각 못한 채 지나치기 쉬웠을 것 같다. 색감과 캐릭터가 딱 봐도 젊고 힙한 느낌. 빌라 1층 같은 곳에 위치한 카페 부기였다. 일단 들어서면 보다시피 외관이 눈에 참 띄긴 하는데, 모르고 지나가면 골목 들어서기까지가 쉽지 않으니 잘 찾아가야 함. 전체적으로 화이트+메탈 인테리어라서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 2023. 2. 14.
[서울 쌍문] 앤틱 그 어딘가, 카페 고르 밖에서 보면 도저히 안의 분위기를 알 수가 없어서 참 미지의 세계 같았던 카페를 다녀와보았다. 내부가 이렇게나 전혀 안 보이는 카페는 처음이야. 굉장히 비밀스러운 공간처럼 생겨서 들어가기 전까지 조금은 음침한(?) 느낌까지 든다. 상가가 아닌 주택 같은 곳 1층에 위치한 카페 고르. 겉모습만 보면 수십 년은 이 자리를 지켰을 것 같은 빈티지한 아우라가 풍긴다. 그러나 이곳도 쌍리단길이 뜨면서 생긴 지 얼마 안 된 카페라는 거. 운영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22시까지. 밖에서 이 사진을 찍고 있자니 앙둥이가 나보고 진짜 블로거 같다고 한다. 나 진짜 블로거 맞는데...? 가짜 블로거인 줄 알았니ㅋㅋㅋㅋ 밖에서도 메뉴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디저트도 종류가 많은데, 조금은 생소한 '테린느'라는 걸 먹어.. 2022. 1. 22.
[서울 쌍문] 아기자기 따뜻한 느낌의 카페, 카페레버리 식후엔 역시 카페. 매번 가는 곳만 가다가 눈에 띄는 곳으로다가 새로운 곳을 가봤다. 쌍문에 어느새 카페도 정말 많이 생겼구나. 색온도 높은 불빛 때문인지 밖에서부터 따스한 느낌이 느껴진다. 사실 동네에선 매번 가는 카페만 가서 다른 곳은 잘 몰랐는데, 지나가는 길에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아서 이곳에서 차 한 잔 마시기로 결정! 아직 크리스마스 소품들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서 연말연초 느낌이 남아있던 카페. 카운터 뒤로는 에스프레소머신과 각종 식기들이 보인다. 깔끔하게 잘 진열되고 정리되어 있어서 마음이 편안해진다. 시즌에 따라, 혹은 특별 이벤트에 따라 블렌딩이 바뀔 수 있다고 한다. 커피알못이지만 이런 설명을 읽고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느낌. 케익와 스콘 등 디저트류도 꽤 있었으나 방금 밥을 먹고 ..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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