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미정1 강화도 당일치기×3, 05 강화도를 다시 갈 줄 몰랐네 (서령, 전등사, 연미정) 일 끝난 지 얼마 안 되어서 쉬고 있을 때 E언니로부터 연락이 왔다. 금요일에 무엇을 하냐는 질문에 딱히 계획은 없다고 하니 드라이브를 하러 가자는 제안을 해줬다. 이 무렵의 나는 더더욱 기분전환이 필요했을 때라 언니의 제안이 너무 반가우면서 고마웠고, 냉큼 수락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저번에 계획했다가 다 못 가본 강화도 루트를 이야기하니 언니가 괜찮은 코스래서 강화도로 결정! 못 가본 곳들이 아쉽긴 했지만 대중교통으로 다시 갈 엄두가 도저히 안 나서 올해 다시 강화도를 갈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언니 덕분에 올해 세 번째 당일치기를 했네! 아침에 중간지에서 만나 언니의 픽업을 받고 강화도로 출발했다. 대중교통으로 왔다갔다 할 땐 편도 3시간이 넘었는데 차 타고 오니 한 시간이 채 안 걸렸던 것.. 2021.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