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by Heigraphy

자전거2

기분전환 자전거 나들이 이번 주말도 누워서 보내나 했는데, 다행히 자전거를 타러 다녀올 수 있었다. 주변에 자전거도 있고 개천도 있고 무엇보다 날씨도 점점 좋아지니 앞으론 자주자주 다녀야겠어. 일부러라도 좀 움직여야겠어!!! 따릉이 아트 자전거라는게 눈에 띄길래 대여해보았다. 다른 따릉이들과는 달리 형광색 메인에 체크무늬 프레임이 돋보이는 모습이었다. 원래 이렇게 세상 아싸일 수가 없지만 이날만큼은 인싸인 척 눈 딱 감고 이용해보았다. ...는 사실 아무도 내가 타는 자전거에 관심 없겠지ㅋㅋㅋㅋ 자의식 과잉🤣 원래는 도서관 가서 책을 좀 읽다 오려고 했는데, 친구도 나도 가는 길목에 꼭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 있어서 급 목적지를 바꿨다. 도봉동에 위치한 태국 음식점 써이포차나! 여기 언제 또 올 수 있을지 모른다며 먹고 싶은 음.. 2022. 3. 16.
번아웃 온 주말 2n살의 나는 이걸 어떻게 했을까, 작년의 나는 이걸 어떻게 했을까, 하면서 지금의 나는 예전의 그 어떤 때보다 훨씬 더 매운맛 N잡을 해내고 있는 중이다. 아마 주 60시간쯤 일하는 듯. 거기에 이동시간까지 더하면 평일에는 정말 내 시간이랄게 없이 일만 하며 사는 중이다. 그러다보니 주말에는 누워있다가 시간 다 가고... 다른 걸 할 힘 같은게 생기질 않는다. 이게 바로 번아웃이 아닐까 싶은데 끝이 보이니 어찌저찌 그냥 존버하고 있는 중. 커피나 한 잔 하자며 친구를 불렀는데, 자전거를 타러 가자고 해서 3년 만에 따릉이 어플을 깔았다. 예전엔 패기 넘치게 1시간 반 걸려 자전거 퇴근을 하곤 했는데. 지금도 저녁에 시간만 된다면 사실 일주일에 한두 번쯤은 자전거 퇴근 해보고 싶다. 다만 그 거리가 한 .. 2021. 8.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