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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카메라4

호야 스타6 필터 HOYA Star-Six Filter (49mm) 재미있는 물건을 하나 발견했다. 사진찍을 때 빛 갈라짐을 보다 예쁘게 표현할 수 있는 렌즈 필터, '스타필터'이다. 작년에 시골집에서 강아지 메리가 앞발로 필터를 긁어서 기스가 나는 바람에, 수 년만에 필터를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물건. 스타필터는 대표적으로 호야(HOYA) 것을 많이 사용하는 듯했다. 빛 갈라짐이 6갈래로 표현되는 필터라 스타6(Star-Six) 필터라고 불린다. 4갈래와 8갈래로 표현되는 스타4(Star-Four) 필터와 스타8(Star-Eight) 필터도 있다. 너무 적으면 아쉽고 많으면 과해서 조금 인위적일까 봐 딱 중간치인 스타6 필터를 선택했다. 일반 UV 필터 말고도 정말 다양한 종류의 필터들이 있다. 무궁무진한 필터의 세계... 스타필터에서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되어 최근.. 2022. 5. 19.
소니 서비스센터 신용산점 방문기(+수리 후기) 1년에 한 번쯤 점검차 방문하는 서비스센터. 2020년 초에 방문했었고, 2020년에는 카메라를 정말 거의 사용하지 않아서 2021년에는 점검을 패스하고 올해 초에 다시 방문했다. 2020년엔 이상 없는 렌즈 일반 점검은 안 해준다고 해서 안 들고 가려다가, 혹시 몰라 소니코리아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다 점검받을 수 있다고 해서 또 바리바리 싸들고 가봤다. 2년 넘게 사용 안 한 렌즈는 곧 방출할 건데, 그전에 점검받아보면 좋으니까. 거주지를 묻더니 고객센터에서는 송파점을 추천해줬다. 그러나 나는 남대문점을 이용하던 정(?)이 있어서 신용산점을 방문했는데, 이번 방문에서는 약간 몇몇의 의문이 남았다. 😔 a57이 2년 전과 같은 증상이 간헐적으로 보여서 이야기했는데, 2년 전과 같은 진단을 내리셨다. 그.. 2022. 2. 3.
파나소닉 Lx100m2 (Panasonic Lumix DC-LX100Ⅱ) 개봉기 얼마 전에 카메라와 렌즈를 새로 사고 싶다는 글을 올렸었는데, 결국 질렀다. 햇수로 5년, 만 4년 만에 새로 장만한 카메라, 파나소닉의 Lx100m2이다. 풀프레임도, 크롭 바디도 있는데 똑딱이 카메라를 샀다. 이미 좋은 카메라 있으면서 바디 업그레이드도 아니고 갑자기 웬 똑딱이 카메라냐고..???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무게와 부피가 부담스러워서 평소에는 들고 다니기가 힘들어 가벼운 카메라를 써보고 싶었다. 가장 많이 쓰던 조합인 a57+칠번들의 무게가 합쳐서 1,200g 가까이 되는데, 이걸 6년이나 들고 다녔으면 충분하지 않나요..? 파나소닉 lx100m2는 배터리 포함 무게가 392g밖에 안 된다. 현재 내가 쓰는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 2개 정도 들고 다니는 셈. 그전엔 6개씩 들고 다닌 셈인데 .. 2022. 1. 30.
카메라&렌즈가 사고 싶다 카메라 및 관련 장비 안 산 지 이래봬도 벌써 한 4년 됐다. 18년에 A7R2와 칼짜이즈 렌즈 들인 뒤로는 다른 부속품조차도 사질 않았으니. (A7R2도 벌써 4년을 꽉 채워 5년차가 됐다니.. 쓰다가 놀람) 요즘 부쩍, 한 4년째 노래만 부르고 있는 금계륵 렌즈(GM 24-70mm f2.8)와, 똑딱이로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소니 RX100m7이 사고 싶다. 둘 다 최신 제품은 아니지만, 꽤 막강한 메인과 서브 조합이 될 것 같은데. 이 구성이면 나의 애착 카메라 A57은 한참 뒷전으로 밀리겠지. A57+칠번들도 좋은 구성이라 생각했기에 햇수로 6년이나 잘 써왔지만, 시골집에서 별사진 찍으면서 한계를 확 느껴버렸다. 아니 그동안 외면해왔던 한계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게 맞겠다. 근 몇 년..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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