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tae1 태국 방콕/치앙마이 여행 :: 03 방콕에서의 아침식사 방콕에서의 아침이 밝았다. 숙소에 있을 때만 해도 밤새 틀어놓은 에어컨 때문에 약간 썰렁할 정도여서 밖이 그렇게 더울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나오니 무척이나 후덥지근했다. 이 정도 온도차라면 감기에 걸릴 수도 있겠다 싶어서 그때부터 에어컨을 좀 조절해서 틀었던 것 같다. 태국에서 대부분의 실내는 시원하거나, 우리나라도 여름에 그렇듯이 짧은 옷차림에는 추울 수도 있는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바깥의 온도를 순간 망각(?)할 수 있는데, 밖은 의심의 여지 없이 항상 후덥지근 하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방콕에서의 아침식사로는 쌀국수가 먹고 싶었다. 마침 숙소(DDM하우스)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맛있다는 집이 두 곳이나 있어 동네 구경이나 하면서 길도 좀 익힐 겸 걸어가보았다. 후보 두 곳 중 가장 먹고 싶.. 2017. 4.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