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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기록 Records998

[공연후기] 해피 '벌스데이'! 허클베리피(Huckleberry P) 공연 Verseday 170603 허클베리피(Huckleberry P)님의 생일을 맞이하여(?) 새롭게 선보인 공연브랜드 'Verseday'! '분신과 뭐가 다를까?' 싶은 마음이 살짝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 어느날 헉피님이 본인의 SNS에 올린 'Verseday'의 셋리스트를 보니 안 갈 수 없었던 그 공연. ...?! 이게 도대체 몇 곡이야... 내 눈으로 보고도 의심함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더욱 놀라웠던 그의 코멘트 "한 마디로 멘트 게스트 없이 랩 죽어라 해보자 이거야" (출처: 허클베리피 인스타그램 @huckleberryp84) 와씨 이걸 보고 나니까 안 갈 수가 없더라ㅋㅋㅋㅋ 가야겠다 마음먹음과 동시에 내 체력이 걱정되는 것도 사실..^.^ 나도 공연내공 웬만큼 쌓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체력이 걱정되어서 고민했던 공연.. 2017. 6. 14.
[장충동 맛집] 구수한 메밀향 가득한 평양냉면, 장충동 평양면옥 바야흐로 냉면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실 진짜 냉면 마니아들은 계절을 가리지 않고 먹는다지) 날이 더워져서 먹는 건 아니고 원래 자주는 아니어도 꾸준히 먹으러 다녔는데 블로그에 올릴만한 새로운 집을 오랜만에 다녀옴. 얘기는 참 많이 들었으나 드디어 다녀와본 장충동 평양면옥. 광희사거리에서 가깝다. (초점 나감.jpg) 7시 10분쯤? 저녁시간에 가서 그런지 사람들이 참 많았는데 다행히 이 한 몸 앉힐 자리가 있었다. 혼자 드시는 분도 꽤 있고... 완전 혼잡한 시간만 피한다면 혼밥하기도 괜찮은 듯? 메뉴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 사진을 올리나 싶죠... 핸드폰사진에 줌까지 땡겨서 무리했음..ㅎㅎ 일부 적어보자면 편육 25,000 / 제육 24,000 / 불고기 28,000 어복쟁반大 80,000 / 어복쟁반.. 2017. 6. 8.
[공연후기] 어글리정션의 리오픈을 축하합니다! 집들이 UGLY by The Ugly Junction 170526 어글리정션 리오픈 기념 '집들이' 파티에 다녀옴! 이 공간이 올해 5월 계약 만료로 문을 닫을 뻔했는데 이 공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움직임 덕분에 쉐어하우스 같은 방식으로 운영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집들이 UGLY by the ugly junction'이 바로 그 시작을 알리는 파티였다고 보면 될 듯! 장소는 당연히 어글리정션! (마포구 신수동 255-2) 나는 이날 특별한 미션을 하나 더 받았는데 바로 이날 있을 축하공연의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어글리정션에서 찍는 공연사진 하면 또 나지! 맡겨만 두시라며 큰소리 땅땅 침ㅋㅋㅋㅋ 그래서 사실 완벽히 즐기는 모드는 아니었고, 즐기는 느낌 반, 일하는 느낌 반으로 가게 되었는데 이날 투잡허슬 하느라 조금 힘들었음ㅋㅋㅋㅋ 입장.. 2017. 6. 7.
콘서트장을 방불케 한 대학축제 (5/24) 마인드유 팔로알토(Paloalto) 팔로오빠 셋리스트 대박! 'My City' 비트 나올 때 초흥분. 끝나고 인사는 못했지만 즐거웠다 오랜만에. Copyright ⓒ 2017 Heigraphy All Rights Reserved. 2017. 6. 2.
연휴 맞이 전주·순천 여행 :: 01 서울에서 전주 이동, 한국닭집 닭강정 일을 시작하고 첫 연휴를 맞았다. 평소 같으면 절대 멀리 떠나지 않았을 기간이다. 무엇보다도 이전까지는 '연휴'라는 개념이 딱히 없기도 했으며, 남들 쉴 때 같이 쉬면 분명 어딘가는 미어터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 인파 속에 섞여서, '성수기'라는 이름으로 돈도 평소보다 더 지불하면서, 그렇다고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것도 아닌 여행을 하는 건 내 스스로 별로 즐겁지 않다는 건 누구보다 잘 안다. 그러나 '일'은 이 간단한 사실을 단숨에 망각하게 만들었다. 인파? 성수기? 지금이 아니면 당분간 아예 떠날 수가 없는데, 그런 걸 떠올릴 겨를이 없었다. 그냥 여기가 아닌 어딘가이기만 하면 조금은 기분전환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뿐이었다. 나보다 연휴가 조금 더 길었던 친구는 다른 곳을 들렀다가 와서 .. 2017. 5. 30.
[공연후기] 오랜만에 여운 진했던 공연! 데이즈 얼라이브 언라이브드(Daze Alive UNlIVED) 170520 지난 한 주 왠지 개인적으로 굉장히 길었는데 지금부터 행복했던 지난 주말로 타임워프 해볼 예정ㅠㅡㅠ 이번 공연장은 낙성대 사운드마인드. 덕분에 난생 처음 낙성대까지 다 가보고~~~ 과연 내가 공연 보러 서울의 어디까지 다닐지...^.^ 공연은 7시 시작이었는데 4시 반부터 가있어서 제사장님이 올려주신 낙성대 맛집 리스트 중 하나에서 언니들과 야무지게 식사 하고 사운드마인드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서 음료 드링킹 하면서 담소 실컷 나눈 후 여유 있게 6시 40분쯤 입장~~ 매번 티켓부터 신경 많이 써서 괜히 감동 받게 되는 데이즈 얼라이브 공연. 오랜만에 만나는 눈눈이 천막이 배경으로 있었다. 이날의 디제이는 DJ돌핀(DJ Dolphin)님! 과연 누가 첫 번째 무대를 시작할까 했는데 첫 시작은.. 2017. 5. 29.
태국 방콕/치앙마이 여행 :: 06 태국 민주혁명의 흔적들과 맥도날드 콘 파이 태국 여행기를 일주일에 한 편은 올려야지 다짐했던 게 무색하게 너무 늦게 돌아와버렸다. 조금만 더 부지런을 떠는 내가 되었으면. 라마3세 공원을 떠나기 전에 로하 프라삿(Loha Prasat)을 조금 더 가까이서 보았다. 사진 찍은 곳 오른편은 공사중인지 검은 천막을 씌워놓았다. 앞 게시물에서도 언급했듯이 총 37개의 첨탑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로하 프라삿. 내부로 들어갈 수도 있는 모양인데(입장료 무료,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함) 사실 당시에는 들어가볼 수 있는 곳인지 몰라서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왓 랏차낫다(Wat Ratchanatda)의 일부. 이곳의 사원들 모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역시 나는 들어가보지 않음) 라마3세 공원을 기점으로 다시 카오산로드쪽으로 방향을 틀어 걷다가 만난 민주기.. 2017. 5. 24.
[공연후기] 1년만에 돌아온 투표독려콘서트, Vote For Yourself 170509 이른바 장!미!대!선! 투표하고 쫄래쫄래 걸어서 간 공연장 플랫폼창동61 ^.^ 5월 초에 다녀온 공연을 이제야 올리네ㅋㅋㅋㅋ 카메라로 안 찍고 핸드폰으로만 찍으니 기억 속에서 조금씩 사라져가서 이제야..^.^ 이 공연을 다녀왔다는 사실을 잊는게 아니라 이걸 블로그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잊고 살았다ㅎㅎ.. 사실 이날도 카메라 들고는 갔는데 그냥 물품보관함에 넣어두고 쓰지는 않음. 왜 카메라로 안 찍었냐면, 그냥... 나도 편안하게 공연만 보고 싶은 날이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겸사겸사 셔터도 좀 아끼구요... 아무튼 '투표독려콘서트'니까 이날 공연 입장티켓은 투표확인증 혹은 인증샷 등등 투표를 했다는 증거물(?)이면 됐다. 작년 총선 때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했던 공연이.. 2017. 5. 22.
[공연후기] Welcome Wiz Khalifa! 위즈칼리파 내한공연, 서울 세션즈 라이브 뮤직 이벤트 부처님 오신 날에 한국에는 위즈칼리파가 오셨지. 위즈칼리파 단독공연인 줄 알고 예매했는데 알고보니 페스티벌 같은 형식으로 운영되던 공연. 위즈칼리파를 잘 아는 건 아닌데 연휴+내한공연인데 파격적인 가격 콤보에 선뜻 예매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DPR Live와 빌스택스, 비와이 등등 위즈칼리파 말고도 뮤지션들이 많이 나오길래 기대가 되었다. 근데.. XXX도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언제 취소된 건지? 그리고 공연날짜 임박해서 갑자기 타임테이블이 조금씩 수정된 듯한데 공지가 제대로 안 되어서 전-혀 몰랐음. 그래서 DPR Live부터 봐야지, 하고 5시 맞춰서 가려다가 공연장 가는 길에 지하철에서 DPR Live의 인스타 라이브로 공연 라이브를 보게되는 낭패를 보게 되었고 기대했던 앞 공연들은.. 2017.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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