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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기록 Records992

룩앳램프 보름달 디자인 LED 램프(무드등) 개봉 및 사용기 요즘 자기 전에 머리맡에 등 켜두고 책 보다가 잠드는 생활들이 (웬일로) 꽤나 이어지고 있는데 타이밍 좋게 아주아주 센스있는 선물을 받았다. 바로 보름달 모양 무드등! 말한 적도 없는데 내 맘을 어찌 알고 적절한 선물 보내준 친구 센스에 왕감동.. 이 리뷰가 블로그에 올라가는 날은 예약하기를 통해 한참 후에 올라가겠지만, 상품이 도착한 날은 아주 기가막히게도 정월대보름날이었다. 보름달 무드등을 정월대보름에! 업체측도 센스가 정말 대단하신 듯!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주 보지 못하는 관계로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서 받았는데 포장까지 해서 보내주었다. 정말 고마워!!!!!!!!! 그럼 본격적으로 개봉하여 리뷰 시작! 열자마자 본체가 딱! 무드등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보름달 부분은 실제론 입체가 아닌 평면이다... 2017. 2. 24.
[전시후기] 예술의전당과 스트릿아트, 위대한 낙서(The Great Graffiti)展 170214 친구의 제안으로 아주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을 다녀왔다. 그래피티를 좋아하냐고 묻길래 잘 알진 못하지만 좋아는 한다고 했더니 '위대한 낙서'라는 전시를 소개해 줌! 예술의전당에서 정통미술이 아닌, 스트릿 아트가 전시된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흥미롭기도 하고 그래피티라는 분야 또한 좋아하기 때문에 흔쾌히 함께 가보기로 결정! 정확한 전시 장소는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친구가 소셜커머스에서 티켓을 샀고, 평일 오전에 가면 성인 7,000원, 오후에 가면 8,000원으로 기억한다. (소셜커머스 할인 없으면 10,000원) 우리는 오후에 여유있게 도착! 사람도 많지 않고 좋았다. 아마 예술의전당에서 가장 힙(hip)하지만 가장 인기 없는(...) 전시일 듯..? '위대한 낙서'에 참여한 아티스트들... 2017. 2. 21.
[공연후기] 라이브 앤 다이렉트(Live&Direct) #6 (feat. 한대음 노미니 3명) 170217 오랜만에 예매해서 다녀온 공연! 넉살, 화지, 저스디스 라인업의 공연 라이브 앤 다이렉트 #6 에 다녀옴! 장소는 멀고도 먼 문래... 대중교통 추가요금 부과 기준 나에겐 강 건너 저 아래보다도 더 먼 문래 허허허 공연 보러 여기까지 갈 줄은 몰랐지 허허.. 문래 창작촌이라는 곳이 참 골목골목 뭐가 많고, 공장 옆에 식당이나 카페, 술집이 있고 이래서 참 모르는 사람은 가기 힘들, 뜬금없는 곳에 뭐가 많다~ 싶은데 라드(LAD)도 그런 곳임... 빨간 벽돌 건물에 전혀 클럽이 있을 곳 같지 않은데 지하로 가면 클럽이래~ 심지어 지도에 라드라고 치면 안 나와서 '영등포구 경인로 755'라고 치면 웬 골목 안에 경동택배쪽을 알려주는듯... 하지만 라드는 큰길에 위치한다는 사실! 정 못찾겠다 싶으.. 2017. 2. 19.
[대학로 맛집] 내가 선택해서 먹는 라멘! 부탄츄 이번에도 역시나 라멘가게 도장깨기! 당분간 이 게시판에는 라멘가게 리뷰가 속속 올라올듯 싶다..ㅎㅎ 이번에 방문한 곳은 유명한 라멘가게 체인점 '부탄츄'. 그 중에서도 대학로 지점이다. 혜화역 3번출구에서 약 3분 정도만 걸어 들어가면 된다. 부탄츄 라멘 정하는 것이 좀 복잡할 수도 있는데, 일단 위 메뉴에서 일단 라멘류를 하나 고르면 된다. 나는 가장 기본 라멘을 좋아하니, 토코 시오 돈코츠라멘으로! 친구는 간장소스를 좋아해서 토코 돈코츠 라멘을 주문했다. 그리고 계란(아지타마고)을 좋아하는 친구가 500원에 추가하려 하자 지금은 아지타마고 추가가 안 된다고 하시더라. 계란 값이 비싸니 이렇게도 영향이.. 사실 나는 부탄츄가 라멘 메뉴를 그렇게 세세하게 정할 수 있는 곳인지 몰랐고, 이 안내문을 보고 .. 2017. 2. 18.
[연극후기] 2017 SF 연극제: 기다리는 집-Ver.2.0. 오랜만에 대학로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연극을 찾았다. 2017 SF 연극제. 이런 연극제가 있다는 걸 알았을 때는 이미 2주차 공연이 거의 끝나갈 때쯤이었다. 남아있는 작품들 중 시간관계상 볼 수 있는 것을 추리고, 그 중에서도 시놉시스가 흥미로운 것을 또 골라보니 4주차 '기다리는 집-Ver 2.0.'이 남았다. 삼포세대라는 소재를 가지고 SF 연극을 만들었다니, 장르가 신선했던 데다가 결코 지금 우리의 삶과 동떨어진 소재가 아니기에 더욱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던 연극. 그 첫공을 보고 왔다. 아래부터는 연극에 대한 후기이며,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무대, 연출, 조명, 의상 등등 많은 것들이 단촐하다면 단촐한 구성이었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이 연극 시작부터 끝까지 무대에 준비된 것 전부였다. 4.. 2017. 2. 16.
[충무로 맛집] 담백한 육수의 라멘, 점심에 가면 더 이득! 산쪼메(三丁目) 곧 가는 태국여행에 가져갈 캐리어가 없어 친구에게 빌리기로 했다. 친구가 나보다 약 3주? 4주? 먼저 태국여행을 다녀와서 얘기도 들을 겸! 중간(?)인 충무로에서 만났고, 요즘 라멘에 꽂혀있는 내가 또 라멘을 먹으러 가자고 했고 참 착한 친구는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 제일병원 바로 맞은 편이자, 동국대학교 후문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산쪼메. 우리가 간 시간이 1시가 조금 안 된 시간이었는데 테이블은 거의 만석에 운 좋게 딱 한 테이블이 남아있었다. 그리고 위 사진은 착석하자마자 우리를 사로잡았던 안내문구들. 런치타임 할인을 받아 미니덮밥을 먹을 수 있겠구나! 그리고 두 번째로 우리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 바로 '낮술 천원'.. 허허. 저것도 시키자 마음먹고 본 메뉴를 살펴봤다. 라멘과 돈부리 메뉴들. .. 2017. 2. 14.
태국여행 준비 :: 우리 ONE 카드(우리은행 EXK카드) 발급받기 동남아 여행시 현지에서 인출을 한다면 필수품과도 같은 EXK카드! 여행이 짧지 않은 만큼 한국에서 최소한의 현금만 환전해갈 생각이고, 부족할 시 현지에서 더 찾아 쓸 생각이라 나도 발급받으러 다녀왔다. EXK 카드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쓰는 우리은행에서 발급받기로! 참고로, 우리은행이 주거래 은행인 경우 EXK카드 발급 받기가 훨씬 쉽다! 은행은 이틀에 걸쳐 두 번을 다녀왔는데, 많은 사람들의 후기를 보고 필요 서류들을 미리 준비해 은행을 방문했음에도 처음 간 은행에 마감시간이 임박했음에도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포기했고, 그 다음주에 다른 지점을 방문했다. 일단, 나는 우리은행을 종종 이용하는 편인데, 카드 발급 신청을 위해 내가 가져간 서류들(여권, 비행기 예매 내역)은 전-혀 꺼내지 않아.. 2017. 2. 13.
[방배 맛집/혼밥] 일본인이 운영하는 라멘가게, 단바쿠라멘 맛집과 혼밥 키워드를 둘 다 쓰는 경우는 처음인 것 같은데..? 그만큼 혼밥집으로도 탁월하면서 맛도 있는 식당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이번에 간 곳은 방배/내방 쪽에 위치한 단바쿠라멘! 나는 방배역에서 갔는데 내방역에서 가면 조금 더 가까운 듯! 방배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시간이 좀 떠서 점심을 먹을 겸 식당을 찾는데. 요즘 갑자기 라멘에 엄청나게 꽂혀서 찾아봤더니 나왔던 가게. 내가 있던 곳에서 그리 가깝진 않았지만, 근처에 있는 유일한 라멘가게다시피 한 듯해서 어차피 시간도 많고 하니 열심히 걸어갔다. 궁서체로 라 멘 단 두 글자만 적힌 간판에서 이 가게 맛의 자신감이 엄청나게 느껴진다. 밖에서 대략적인 메뉴와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으로 라멘의 뽀얀 국물 확인하고 가게 안으로 고고! 좀.. 2017. 2. 11.
[공연후기] EBS SPACE 공감-김태균(TakeOne), 한 예술가의 믿음과 신념 170208 공연후기 오랜만이고, EBS SPACE 공감 후기는 더 오랜만이네. 이번 공감의 주인공은 김태균(TakeOne). 작년 12월 26일에 있었던 [녹색이념] 음감회를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에 매우 감동적이었다는 얘기가 많았기에 김태균이라는 아티스트에 대해 나도 좀 더 알아보고 싶어서 공감 방청을 신청하게 되었다. 공연도 공연이지만 김태균이라는 사람, 그리고 [녹색이념]이라는 앨범에 대해 좀 더 알고싶었달까. 그리고 이번에도 감사하게도 당첨되어 다녀올 수 있었다. 나에겐 새해 첫 공감! 6시 반이 조금 안 되어서 도착했고, 벌써부터 사람들이 꽤 많았고, 6시 반에 딱 티켓배부를 시작했다. 이날따라 안내판에 적힌 게 묘하게 다른 것 같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스탠딩 공연이 아니라 좌석 공연이었고, 그래.. 2017.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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