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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곳

[서울 영등포] 캠핑 느낌 물씬 나는 피자 맛집, 피맥하우스

by Heigraphy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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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맥하우스 입구

아주아주 오랜만에 평일 저녁 외식.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피맥하우스 야외에서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기로 한다.

널찍한 인조 잔디밭과 캠핑 느낌 물씬 나는 의자&테이블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

 

 

야외석

호가든에서 협찬을 한 듯한 야외석.

공중에는 알전구 데코가 예쁘다.

하여튼 날씨 좋은 날이면 찾아와서 기분 내기 참 괜찮은 곳!

 

 

피맥하우스 실내

실내는 조명의 색감 때문인지 고급스러운 느낌이 든다.

한켠에 와인 혹은 맥주로 보이는 주류로 전시한 것도 눈에 띈다ㅎㅎ

스크린에 스포츠 경기가 나오고 있어서, 경기 있는 날 이곳에서 피맥 먹으면서 중계 봐도 괜찮을 것 같다.

 

 

메뉴 주문 방법

날이 좋으니 우리는 야외에 착석!

이곳 주문 방법은 스마트한 편인데, 점원을 부를 필요 없이 테이블에 있는 QR코드를 찍고 핸드폰으로 주문하면 된다.

그래서 메뉴판도 따로 없음!

 

 

피맥하우스 메뉴

크게 피자 한 판 / 조각피자 / 사이드메뉴 / 음료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피자 한 판이 꽤 커서 둘이서 먹긴 힘들대서 & 다양한 맛을 먹어보고자 조각피자를 맛별로 시켰다.

더블치즈 피자, 페퍼로니 피자, 불고기 피자, 핫 불고기 피자에 갈릭소스 추가!

 

 

음료&기본 세팅

식당 이름부터 피맥하우스인데, 피자에 맥주 먹어줘야 하지 않겠어?

하지만 진짜 맥주를 마실 수는 없어서 기분만 내는 무알콜 맥주를 골랐다..😂

 

 

산미구엘 무알콜 맥주

알콜이 아주 소량이라도 들어있으면 논알콜, 정말 0%면 무알콜이랬나?

구분 기준이 있다고 했는데, 내가 마신 이 산미구엘 맥주는 무알콜 맥주였다.

정말 그냥 기분 내기만 좋았고... 맛은 역시 맥주에 훨씬 못미쳐서 조금 아쉽긴 했다.

다음엔 무알콜 말고 진짜 산미구엘이랑 먹을래〰

 

 

피자 등장

한 조각이 정말 크다.

이럴 거면 한 판을 시키는게 나았나..? 싶은 생각도 잠깐ㅎㅎ

토핑 푸짐하고,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려 있어서 그냥 포크로 바로 찍어먹으면 된다.

 

 

페퍼로니 피자

적당히 느끼하고 짭조롬했던 페퍼로니 피자.

역시 페퍼로니는 그런 맛에 먹는 거지.

도우가 얇은 편이고 맥주랑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불고기 피자
핫 불고기 피자

어떤게 핫이고 어떤게 그냥 불고기 피자인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근데 핫 불고기도 그렇게 맵지 않아서 이 위에 핫소스 뿌려 먹곤 했다.

빵끝은 갈릭소스 찍어 먹으면 환상.

 

 

더블치즈 피자

더블치즈 피자 한 판을 시키면 토치로 그 자리에서 피자를 그을리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조각피자여서 그런지 그런 퍼포먼스는 없었다.

심플한 미국맛 피자를 느끼고 싶을 때 먹으면 좋은 메뉴.

 

 

캠핑 느낌 내며 피맥 섭취

의자가 야외에서 쓰는 캠핑 의자 같은데 뒤로 눕다시피 기댈 수도 있고 안락하다.

나무 테이블에 캠핑 의자까지 캠핑 분위기 완벽(은 사실 캠핑 한 번도 안 해봄ㅎ).

피자가 진짜 크고 푸짐한데 어떻게 사진으로 다 표현이 안 되는 것 같네.

둘이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다.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다음에 날씨 좋을 때 또 가고 싶다.

 

 

선유도역 5번 출구 7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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