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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곳

[쌍문/창동 혼밥] 혼밥하기도 좋은 파스타 맛집, 트라토리아진

by Heigraphy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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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벌써 내 블로그에만 세 번째 리뷰일 거다.

일기에 간접적으로 올라온 거까지 하면 네 번째 언급.

쌍문/창동에 위치한 파스타 맛집 트라토리아진이다.

쌍문역 2번출구에서 약 7분거리에 위치해있다.

 

 

트라토리아진 외관

노란색 간판이 눈에 띄는 파스타집.

트라토리아진->쌍문역 파스타->트라토리아진으로 다시 이름을 바꿨다.

 

 

트라토리아진 메뉴

파스타, 리조또 샐러드를 주로 팔고 최근에 돼지목살스테이크가 추가됐다!

가격은 10,000원을 넘는 것이 거의 없고 상당히 저렴한 편.

 

 

트라토리아진 테이블

평일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방문해서인지 조금은 한적했다.

코너를 돌면 테이블이 2개 정도 더 있고, 내가 앉은 테이블까지 총 6테이블 정도가 있다.

2인석에서 혼밥도 가능하여, 이번엔 혼밥을 하러 와봤다.

갑자기 너무 생각나서 먹고 싶은데, 평일 낮에 번개 하기도 마땅치가 않아서 그냥 혼자 고고ㅎㅎ

 

 

테이블 세팅

바쁜 시간대 끝물에 가서인지 식기가 미리 세팅되어 있었다.

착석 후 찬물과 물티슈도 가져다 주심.

 

 

주방 및 식기 선반

주방은 반쯤 오픈형에, 바로 앞에 식기 선반이 있다.

셀프는 아니고 알아서 다 세팅해주심.

 

 

식전빵

전자레인지 안에서 돌아가고 있는 식전빵.

이곳에서는 어떤 메뉴를 시켜도 늘 식전빵을 주신다.

 

 

식전빵+발사믹소스+피클

따끈따끈한 식전빵을 발사믹+올리브오일 소스에 찍어먹으면 이 또한 꿀맛.

입맛 돋우기에 참 좋다.

 

 

트라토리아진 추천메뉴

아무래도 파스타 메뉴가 순위 안에 많이 들어있다.

이 중에서 나는 김치리조또와 버섯크림리조또를 먹어본 것 같다.

전부 꿀맛!

가장 아래에는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적혀있는데, 그래서 혼자 영상 보면서 혼밥하기 참 좋다.

(본인은 넷플릭스로 프렌즈 보면서 먹음)

와이파이는 식당 가서 직접 확인하기.

 

 

새우알리오

사실 이곳에 오면 나는 항상 새우알리오를 주문한다.

이번만큼은 다른 것을 주문해볼까 싶었는데, 이거 안 먹으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안 되겠어...

많은 재료가 들어간 것도 아닌데 너무 맛있고, 저렴한 가격에 새우도 4마리나 실하게 들어간 메뉴.

스파게티면도 아주 적당하게 삶아져서 식감이 참 좋다.

아, 심지어 이곳은 피클도 새콤달콤하니 아주 맛있음.

 

 

새우알리오 근접샷

오일파스타임에도 전혀 느끼하지 않다.

아무튼 내가 먹어본 알리올리오 중에 최고다.

한국인답게(?) 마늘이 듬뿍 들어간 것도 아주 좋았다ㅎㅎ

마늘 한 조각, 양파 한 조각도 남기지 않고 싹싹 다 먹었다.

 

언제나처럼 재방문의사 500%.

혼밥도 아주 편안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아마 다음에 또 혼자 가서 미식을 즐기지 않을까 싶다.

그때는 다른 메뉴도 정복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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