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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대부도6

뚜벅이 대부도 당일치기 여행 04 대부해솔길 1코스 해안누리길을 따라 걸어 드디어 다다른 낙조전망대. 타이밍 좋게 도착하여 낙조를 보고, 대부도에서 해볼 것들은 끝!... 이 아니라 귀가 전에 대부도 초입에 가서 기념 식품들을 사야 한다. 근데 버스도 없고 택시도 안 잡힌다..? 방아머리 해수욕장까지 걸어서 기어코 서해랑길 91코스를 완주하라는 계시인지 뭔지. 4편 일정 미리보기 낙조전망대-대부도 포도빵-불란서찐빵-오이도역 낙조전망대 드디어 도착한 낙조전망대! 이곳을 오려고 대부도를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여행의 피날레 같은 느낌으로 볼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마침 딱 낙조 무렵인 것도 완벽해서 장관을 볼 수 있었네. 조형물 꼭대기에 앉은 갈매기가 운치를 더해준다. 터줏대감인 것마냥 한참을 앉아있던 녀석. 낙조 무렵 역광이었던 조.. 2022. 5. 13.
뚜벅이 대부도 당일치기 여행 03 생각도 못한 본격 산행이 시작되었던 대부해솔길 1코스를 걷다가, 오아시스 같은 카페에서 목을 축이는 것도 잠시. 대부해솔길 1코스 중에서도 산길 트래킹 코스가 아닌 해안길을 따라 걷는 평탄한 길을 걸으며 그나마 한숨 돌렸다. 걷다보니 대부도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낙조전망대도 어느새 코앞에 다가왔더랬지. 3편 일정 미리보기 대부해솔길 1코스(해안누리길) : 구봉도 할매바위&할아배바위-개미허리아치교-낙조전망대 물도 한 모금 안 마시고 두어 시간 가량을 걷다가, 겨우 찾아 들어간 카페 카리브. 30분 앉아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물처럼 들이키고, 사진도 좀 찍고, 해가 한가운데 떠있는 서해바다 조금 감상하다가 금방 다시 길을 나섰다. 대부해솔길 1코스 (해안누리길) 돈지섬을 지나 드디어 낙조전망대가 있는 구봉.. 2022. 5. 6.
뚜벅이 대부도 당일치기 여행 02 대부도 와각 칼국수에서부터 낙조전망대까지 걸어갈 요량으로 패기롭게 걷기 시작해서 비교적 무난한 대부해솔길 2코스를 잘 걷다가, 대부해솔길 1코스로 들어서면서 뭔가 잘못되었음을 강하게 직감해버렸다. 그야말로 우당탕탕 대부도 뚜벅이 여행. 2편 일정 미리보기 대부도 낚시터 단지-대부해솔길 2코스-대부해솔길 1코스(일부)-카페 카리브 놀랍게도 나는 아직 대부해솔길 3코스의 톱스타 키스 명소를 걷는 중... (인적 드문 곳=톱스타 키스 명소. 여행기 1편 혹은 용진호의 트러블러를 참고할 것) 용진호에게 여기도 추천해주고 싶다. 용진호는 차로 다녔던 스탬프 투어, 나는 두 발로 다니느라 용진호보다 명소 더 많이 발견할 거 같아. ^~^ 낚시터 단지 대부해솔길 3코스를 역주행 중이니 시점이 내게는 종점이고 끝이 보.. 2022. 4. 28.
[안산 대부도] 불란서찐빵 & 대부도 포도빵 여행 중 일정이 많이 늦어져도 특산품 쇼핑(?)은 놓칠 수 없지. 대부도까지 왔으니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맛있는 것들을 사들고 집으로 귀가하기로 했다. 찐빵, 도넛, 빵 같은 디저트류가 유명한 듯했고, 유명한 가게들이 초입에 몰려있어서 한꺼번에 사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불란서찐빵 굉장히 분홍분홍한 외관의 불란서찐빵. 불란서와 찐빵의 상관관계가 뭐지..? 싶은 생각도 잠시, 일단 공간 자체가 잘 꾸며져 있어서 어떤 곳인지 궁금해진다. 처음엔 오른쪽의 입간판을 못보고 '찐빵만두' 간판만 보고는 불란서찐빵 옆에 누가 다른 찐빵집을 차린 건 줄 알았다. 마치 이디야가 스타벅스 옆에다가 지점을 냈던 것 같은 마케팅을 하시나 했지... 근데 조금만 고개를 돌려보니 여기가 곧 불란서찐빵이더라고ㅎㅎ 들어서자마자 키.. 2022. 4. 20.
뚜벅이 대부도 당일치기 여행 01 용진호의 트러블러를 보고 떠난 두 번째 여행지, 대부도. (첫 번째는 이태원 우사단길 골목 여행) 이진호 님이 추천하는 맛집도 가보고 싶었고, 평일에 사람이 별로 없다는 낙조전망대에 가서 낙조도 보고 싶었고, 용진호는 차로 다녔지만 뚜벅이인 나는 겸사겸사 대부해솔길 1코스를 걸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저녁엔 안산 다문화거리로 넘어가서 네팔 음식 먹어보는 것까지가 트러블러 따라 계획한 풀코스 당일치기 여행이었다. 근데 미리 말하자면 이진호 님 추천 맛집부터 뚜벅이로 찾아갔다가 조금 망했음ㅋㅋㅋㅋ 일정 미리보기 오이도역-대부도 와각 칼국수-아일랜드CC (대부해솔길 3코스 일부) 오이도역에서 버스 타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대부도로 들어가려면 오이도역에서 버스를 타야 한다. 개인적으로 오이도역까지 가는 것만해도 .. 2022. 4. 18.
[안산 대부도] 코스요리처럼 바지락&칼국수 먹기, 와각 칼국수 집에서부터 제주도 가고도 남는 시간으로 대부도에 있는 칼국수집을 갔다. 사람이 참 아이러니한 존재인 게, 집 앞에서 30분 기다려서 먹는 식당은 안 가는데, 이동시간 3-4시간 걸려서 가는 맛집은 또 기꺼이 가기도 한다. ...는 그게 나야 뚜비두밥~ 대부도가 섬이다 보니 해물이 유명한 듯했고, 그중에서도 해물칼국수가 유명한 듯했다. 초입의 수많은 칼국수집을 지나쳐 굳이굳이 안쪽까지 들어와 찾아온 와각 칼국수. 인근에 상가도 주택도 별로 없는 대부도의 어느 해안가 골목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간판이 크게 걸린 것도 아니라서 눈을 크게 뜨고 잘 찾아가야 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와각 칼국수.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오히려 공휴일에 정상영업을 하는.. 2022.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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