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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서울 근교 카페5

[남양주 별내] 베이커리 맛집, 보나리베 카페 (BONALIBE) 간만에 서울 근교 나들이! 운전 찬스 쓸 수 있을 때는 외곽으로 나가줘야 제맛이지. 고마운 친구 덕분에 방문할 수 있었던 남양주 별내에 위치한 카페, 보나리베(BONALIBE). 남양주가 매우 큰데, 비교적 가깝고 디저트 맛있는 곳으로 골라 찾아온 보나리베. 근데 카페가 아니라 웬 마을이 하나 있는 것 같았다. 가이드맵이 있는 카페라고...? 2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별관 보나(BONA)를 지나 드디어 마주하게 된 보나리베의 본관. 이곳에서 음료와 베이커리 등을 주문한 후 원하는 자리를 찾아 앉으면 된다. 커피, 스무디, 밀크티, 라떼, 에이드, 차, 맥주까지 엄청 다양한 음료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던 카페 보나리베. 서울 근교 외곽에 위치한 카페인 만큼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이런 곳에선 자리값이라 생.. 2022. 9. 28.
[안산 대부도] 바다 전망 낙조가 아름다운 카페 카리브 (cafe carib) 대부도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보물 같은 카페. 도보여행 중 한창 지칠 타이밍에 들어가게 된 오아시스 같은 공간이었는데, 카페의 전망이 좋아서 더 감탄했다. 대부도 펜션촌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카페 카리브. 인근에서 숙박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그렇지 않더라도 일몰시간 맞춰서 드라이브 겸 방문해도 좋을 것 같고. 앞은 카페 방문객들이 주차장으로 쓸 수 있는 듯한데 꽤 넓다. 꽤나 외곽에 위치해 있지만 바다 전망이라는 자리값 때문인지 가격대는 좀 있는 편..! 그래도 근처에 딱히 다른 카페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었어서 기꺼이 지불할 의향이 생기더라고. 편하게 앉아서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자리값이라고 생각하면 나쁜 가격은 아닐 것 같다. 햇빛이 아.. 2022. 4. 16.
[경기 남양주] 볕 좋고 빵 맛있는 곳, 트윈하우스카페(커피&베이커리) 템플스테이를 마치고 가장 먼저 먹은 속세(?) 음식. 사실은 음식이 먹고 싶었다기보다 커피가 너무너무 마시고 싶어서 찾아갔다. 경기도 남양주 가볼 만한 곳, 봉선사 바로 인근에 위치한 트윈하우스카페(Twin House Cafe). 깔끔하고 감각적인 외관에 내가 좋아하는 통창!!! 아무래도 절 근처라 괜찮은 카페가 없어서 멀리까지 나가야 하나, 아니면 그냥 서울로 돌아가야 하나 고민을 좀 했는데, 다행히 아주 가까운 곳에 이렇게 괜찮은 카페가 위치하고 있어서 좋았다. 오른편에는 테라스가 준비되어 있다. 사실 처음에 이쪽만 보고 입구가 여기인 줄 알고 테라스 창문(?) 열고 들어감...ㅎ 커피&빵 주문하는 곳은 왼편에 있으니 참고하기. 맨 위층의 루프탑까지 총 3층으로 이루어진 카페다. 날씨 좋고 좀 따뜻할.. 2021. 11. 3.
[하남 미사] 바람쐬기 좋은 서울 근교 카페, 미사장 자매들과 다녀오면서 사진도 열심히 찍어두었던 이곳을 포스팅하지 않았다니. 서울 근교인 하남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미사장이다. R언니 결혼식날 만나서 J가 쏘아 올린 작은 공에 E언니의 실행력과 능력 덕분에 다녀오게 되었던, 아주 의외의 나들이. 서울에서 약 2-30분 정도 드라이브 해서 갈 수 있다. 미사장에는 주문대가 있는 건물과 갤러리를 겸하는 건물 총 2개가 있는데, 이곳으로 들어가야 주문을 할 수 있다. 입구 느낌은 꽤 빈티지한 편이다.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에 보이는 케익류. 주말 오후 4시 정도였는데 이미 품절인 케익들이 많아서 조금 아쉬웠다. 우린 여기서 카스테라를 주문했다. 서울 근교 카페들이 거진 그렇듯, 음료 가격은 꽤 나가는 편. 오 근데 내가 가본 카페 중에 가장 비싼 것 같은데..? .. 2021. 9. 26.
[인천 강화읍] 진정한 빈티지 보물창고, 조양방직 카페 ※카페 후기이나 음료 사진 거의 없음※ ※사진 많음 주의※ 이곳은 카페 메뉴 같은 것보다 공간 그 자체를 소개해보려 한다. 강화도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곳, 조양방직 카페이다. 카페? 스튜디오? 보물창고? 공식적인 업종은 카페이지만, 공간 그 자체만 놓고 보면 다양한 정체성을 가지는 것이 가능한 공간. 겉모습은 꽤 투박한 곳. 여기도 참 카페가 있을 것 같지 않은 곳에 덩그러니 있다. 번화가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찾아오는 공간도 좋지만, 이렇게 외딴곳에서도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공간들에 나는 좀 더 관심이 가더라. 들어오면 또 입구.. 입구가.. 꽤 길다ㅋㅋㅋㅋ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수집품들이 보인다. 누군가에겐 보물창고 같은 곳, 누군가에겐 고물창고 같은 곳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왜 저마다.. 2021.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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