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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창동 떡볶이4

[서울 쌍문/쌍리단길] 삼남매 키친 즉석떡볶이 오랜만에 쌍문 새로운 음식점 뿌시기! 그러고보면 쌍리단길에도 은근히 많은 가게들이 생겼다가 없어진단 말이야. 어설픈 자는 살아남지 못하는 뭐 그런 곳 같다. 식당들이 몰려있는 곳이 아닌, 혼자 살짝 동떨어진 골목에 위치한 삼남매 키친 즉석 떡볶이. 그래도 쌍리단길이 그리 넓은 편이 아니라 골목골목 다니다 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낮에는 떡볶이 집, 밤에는 술과 안주류를 판매하는 집으로 운영되는 듯! 포장도 되고 매장 내 식사도 가능하다. 떡볶이 포장이 식당 내 취식보다 3천 원 정도 저렴함! 저녁에는 하이볼과 감자전, 야끼소바, 명란구이 같은 것들을 파는 듯하다. 내부는 살짝 협소한 편. 4일 테이블 2개, 2인 테이블 2개 정도 있는 아담한 규모인데, 그 중 2인 테이블 하나는 또 사장님들이 쓰고 있.. 2023. 4. 3.
[서울 창동] 신전떡볶이 로제떡볶이 프랜차이즈는 원래 잘 안 올리지만... 블로그 너무 쓰고 싶은데 요즘 소재가 없고... lx100m2로 실내사진 찍어본 게 처음이기도 하고... 신전에 로제떡볶이 나온 지가 1년 가까이 됐는데 이제서야 먹어봐서 겸사겸사 후기나 남겨보려 한다. 사실 창동은 신전떡볶이 불모지(?) 같은 곳이었는데, 이 지점이 얼마 전에야 생겼다. 그 전엔 매장에 가서 먹는 건 고사하고 매번 배달팁 +@ 내면서 사먹다가, 거의 처음으로 직접 식당 가서 먹어본 듯! 규모는 아담한 편. 언제부턴가 떡볶이 가격이 조금씩 올랐다. 떡볶이랑 어묵을 따로 시켜야하다 보니 신전도 결코 저렴하다고 볼 수는 없을 듯. 메뉴 고민을 조금 하다가 앙둥이가 다른 떡볶이집 로제는 다 먹어봤는데 신전은 안 먹어봤다고 해서 먹어보기로 결정. 그 외에도.. 2022. 2. 8.
[서울 쌍문] 감칠맛 나는 즉석떡볶이, 영즉석떡볶이 유튜브의 알 수 없는 알고리즘이 요즘은 나를 떡볶이의 세계에 빠지게 만들었다. 떡볶이 원래 좋아하긴 한다만, 이렇게 식당을 찾아가면서 먹고 싶단 생각이 든 건 참 오랜만이다. 근데 한편으론 다 먹고 나면 약간 현타 오는 음식도 떡볶이라.. 먹고 싶단 생각 들 때 바짝 먹어야 해! 이사 가는 곳마다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는 떡볶이집이 있다길래 다녀와봤다. 첫 지점 도레미 떡볶이, 두 번째 지점 파라솔 떡볶이, 그리고 지금 이곳 영즉석 떡볶이까지. 그만큼 맛있고 유명한 모양이다. 우리가 방문한 날도 특히 포장 손님들이 줄을 서 있었다. 즉석떡볶이인데 가격이 엄청 저렴하다. 떡볶이 2인분, 계란 사리, 볶음밥까지 먹었는데 만 원이 채 안 나왔다는 사실... 기본 사리에는 떡, 쫄면, 어묵, 그리고 라면 사리가.. 2021. 5. 25.
[쌍문/창동] 90년대 감성의 복덕방 떡볶이 지난 게시물에 이어 오늘도 쌍리단길 식당 후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우육면 식당 바로 옆에 있는 '복덕방 떡볶이'다. 여전히 공인중개사 간판을 걸고 떡볶이를 팔고 있는 이곳. 컨셉 정말 신박하고 좋다. 잘 모르는 사람이 슥 지나간다면 떡볶이 집인 줄도 모를 것 같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지만.. 평일 점심에 갔는데도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가게 앞에 있는 뽑기는 500원을 넣고 뽑아볼 수 있는데, 튀김이나 사리 중 하나가 당첨되어 나오는 모양이다. ('꽝'도 있는데, 이것도 몇 개를 모아가면 메뉴 하나로 바꿔주기도 하는 모양) 아쉽게도 우리는 500원짜리가 없어서 뽑기는 못해봤다. 벽면에 아직 지도도 걸려있고, 복덕방 물씬 느낌 나지만 떡볶이 집 맞다. 즉석 떡볶이가 1인분에 1,900원이다. 이거 팔면 .. 2020.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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