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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트러블러13

뚜벅이 대부도 당일치기 여행 02 대부도 와각 칼국수에서부터 낙조전망대까지 걸어갈 요량으로 패기롭게 걷기 시작해서 비교적 무난한 대부해솔길 2코스를 잘 걷다가, 대부해솔길 1코스로 들어서면서 뭔가 잘못되었음을 강하게 직감해버렸다. 그야말로 우당탕탕 대부도 뚜벅이 여행. 2편 일정 미리보기 대부도 낚시터 단지-대부해솔길 2코스-대부해솔길 1코스(일부)-카페 카리브 놀랍게도 나는 아직 대부해솔길 3코스의 톱스타 키스 명소를 걷는 중... (인적 드문 곳=톱스타 키스 명소. 여행기 1편 혹은 용진호의 트러블러를 참고할 것) 용진호에게 여기도 추천해주고 싶다. 용진호는 차로 다녔던 스탬프 투어, 나는 두 발로 다니느라 용진호보다 명소 더 많이 발견할 거 같아. ^~^ 낚시터 단지 대부해솔길 3코스를 역주행 중이니 시점이 내게는 종점이고 끝이 보.. 2022. 4. 28.
뚜벅이 대부도 당일치기 여행 01 용진호의 트러블러를 보고 떠난 두 번째 여행지, 대부도. (첫 번째는 이태원 우사단길 골목 여행) 이진호 님이 추천하는 맛집도 가보고 싶었고, 평일에 사람이 별로 없다는 낙조전망대에 가서 낙조도 보고 싶었고, 용진호는 차로 다녔지만 뚜벅이인 나는 겸사겸사 대부해솔길 1코스를 걸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저녁엔 안산 다문화거리로 넘어가서 네팔 음식 먹어보는 것까지가 트러블러 따라 계획한 풀코스 당일치기 여행이었다. 근데 미리 말하자면 이진호 님 추천 맛집부터 뚜벅이로 찾아갔다가 조금 망했음ㅋㅋㅋㅋ 일정 미리보기 오이도역-대부도 와각 칼국수-아일랜드CC (대부해솔길 3코스 일부) 오이도역에서 버스 타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대부도로 들어가려면 오이도역에서 버스를 타야 한다. 개인적으로 오이도역까지 가는 것만해도 .. 2022. 4. 18.
[안산 대부도] 코스요리처럼 바지락&칼국수 먹기, 와각 칼국수 집에서부터 제주도 가고도 남는 시간으로 대부도에 있는 칼국수집을 갔다. 사람이 참 아이러니한 존재인 게, 집 앞에서 30분 기다려서 먹는 식당은 안 가는데, 이동시간 3-4시간 걸려서 가는 맛집은 또 기꺼이 가기도 한다. ...는 그게 나야 뚜비두밥~ 대부도가 섬이다 보니 해물이 유명한 듯했고, 그중에서도 해물칼국수가 유명한 듯했다. 초입의 수많은 칼국수집을 지나쳐 굳이굳이 안쪽까지 들어와 찾아온 와각 칼국수. 인근에 상가도 주택도 별로 없는 대부도의 어느 해안가 골목에 위치해 있는 데다가, 간판이 크게 걸린 것도 아니라서 눈을 크게 뜨고 잘 찾아가야 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와각 칼국수.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오히려 공휴일에 정상영업을 하는.. 2022. 4. 14.
이태원 우사단길 골목 여행 골목길은 최고의 여행지이다. 사람 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동네의 꾸밈없고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역을 조금 지나서부터 펼쳐진 우사단길은 한국적인 정서와 이국적인 분위기, 옛것의 흔적과 젊음의 감성 같은 것이 묘하게 뒤섞여 흥미로운 곳이었다. 이태원역에서 하차하여 약간의 언덕을 올라 우사단길로 향한다. 용진호의 트러블러 영상을 보다가 동네의 분위기가 너무 독특하고 매력적이어서 혼자 급 떠난 짧은 여행 겸 출사. 그리고 반은.. 용진호가 가본 곳 나도 가보고 싶은 마음에.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 거 따라해보고 공감해보고 싶고 그러잖아? 외국에 살 땐 내가 이런 마트를 이용하는 사람이었는데, 한국에서 외국 식료품을 모아놓은 마트를 보니 기분이 묘하다. 현지인 입장에선 이국적인.. 2022.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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