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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국내여행112

2박3일 겨울 속초여행(출사) :: 4 영금정을 뒤로 하고 드디어 아바이마을 가는 길! 아바이마을에 걸어서 들어갈 수도 있다고 하지만, 나는 갯배를 타고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갯배를 발견하고는 다리쪽으로 안 가고 다른쪽 길로 이동(위 사진에서도 갯배가 보인다). 단돈 200원이면 탈 수 있는 갯배! 이런 것도 속초여행 와서 아니면 언제 타보나. 아바이마을로 들어가는 갯배를 탈 때는 내려서 돈을 지불했다. 잔돈으로 200원을 가져가면 아무래도 서로 편하겠지? 참고로 배를 오래 타지는 않는다. 한 3~5분? 갯배의 동력은 이 줄 하나..! 주인 아저씨가 끌기도 하고, 손님들이랑 같이 끌기도 한다. 어떻게 보면 가장 안정적이면서 어떻게 보면 꽤나 힘든 방법인 듯. 건너온 사람들을 내려다준 뒤, 건너갈 사람을 태우고 다시 돌아가는 갯배. 보다.. 2016. 4. 15.
2박3일 겨울 속초여행(출사) :: 3 드디어 쓰는 3번째 포스팅.. 1월에 다녀온 이 여행 포스팅의 마무리는 도대체 언제일지 아바이마을을 다녀온 이야기를 올리려고 했으나, 사진을 보니 그 전에 들렸던 등대전망대와 영금정 사진이 많길래 이거 먼저 올리고 다음 포스팅에 정말로 아바이마을 이야기를 올리기로 결정! 원래 영금정은 일출을 보러 많이 가는 곳인데, 이날 알람을 듣고도 다시 자서 느즈막히 일어나는 바람에 영금정 일출을 보는 건 다음날로 미뤘다. 어차피 늦은거 여유롭게 보자고 생각해서 영금전 가기 전 길목에 있는 등대전망대를 먼저 가기로 결정. 이날 바람이 어찌나 많이 불던지 파도가 정말 거셌다. 나중에 안 것인데 이 계단은 전망대 후문(?)쪽으로 가는 출입구였다. 영금정 가는 길에 나있는 표지판을 보고 적당히 따라오다보니 이쪽으로 오게 .. 2016. 4. 11.
2박3일 겨울 속초여행(출사) :: 2 설악대교, 금강대교를 건너서 드디어 숙소에 도착했다. 내가 선택한 곳은 속초 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까운 더 하우스 호스텔(The House Hostel). 큰길에서 GS25를 끼고 왼쪽으로 돌아 골목길로 들어가면 나온다. 간판도 큼직큼직하게 걸어놔서 근처에 가기만 하면 찾기는 정말 쉽다. 이 추운 날 드디어 숙소를 발견해서 감격..! 노란 조명마저도 따뜻해 보인다. 처음에 들어가면 리셉션에 사람이 없을 수도 있다. 그럼 그 위에 있는 조그마한 종을 울리면 됐던 걸로 기억한다. 내 경우에는 들어가니까 바로 주인 아저씨께서 나오셔서 설명을 해주셨다. 정말 친절하시고 재밌으셨던 사장님. 체크인 하는 동안 했던 대화가 참 재밌었는데, 재밌었다는 것만 기억나고 내용이 기억 안나네... 아무튼 혼자 가도 정말 친절하게.. 2016. 3. 22.
2박3일 겨울 속초여행(출사) :: 1 지난 겨울 제일 추운 날 속초여행을 다녀왔다. 거의 한파주의보가 내린 날. 자격증 시험도 끝나고 기분전환도 좀 하고자 계획을 다 짜놓고, 숙소까지 예약을 끝냈던 상태라 안 갈 수 없었다. 속초까지 가서 꼭 찍고 싶은 사진도 있었고. 그래서 결국 출발! 혼자 고속버스 타고 하는 여행은 또 처음이라 두근두근. 서울에서 속초로 가는 차편은 고속버스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 두 곳에 있었는데, 출발할 때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했다. 미리 간단한 정보를 하나 적자면 동서울터미널에서 타는 서울-속초 구간 고속버스는 대학생일 경우 약 4,000원 정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나도 출발할 때는 이 사실을 몰랐다가 돌아올 때 알게 되어 할인을 받았다. 참고로 가는 버스는 18,100원을 주고 탑승. 도착하기 약 한 시간 전.. 2016.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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