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주 연속 공연장 나들이!
이번엔 난생 처음 디제잉 배틀을 다녀와보았다.
사실 희선언니 덕분에 이 경연 한 주 전에
DJ후드님과 DJ홍군님한테 턴테이블리즘에 대한 얘기도 많이 듣고
'Scratch'라는 다큐영화도 보고 난 후
흥미가 생겨서 다녀오게 됨!
그 흥미로운 이야기가 보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로 고고!
http://blog.naver.com/sunny98989/220878463974
이날의 경연/공연장은
힙합하면 빼놓을 수 없는 매드홀릭~~~
(정확히는 매드홀릭2)
"힙합이 (무려) 내 삶을 구원했다"
동의하시는 분들 은근 많죠?
매드홀릭 가시면 됩니다ㅋㅋㅋ
아직 초짜라 이런 목걸이나 완장 채워주면 신남
기념품 모으듯 고이 모셔감ㅋㅋㅋㅋㅋㅋ
이런게 익숙해져서 아무렇지 않을 때까지 달릴 수 있었으면~~
리얼라이브에 처음 오는 저는 무대 셋팅도 처음 봅니다.
영상에서 보던 그런 턴테이블이 딱!
리허설 하는 모습을 시험삼아 좀 찍어보고자 했는데
마침 DJ포에틱(DJ 4ETIKK)님이 리허설을 하시는 중이어서 찍을 수 있었다.
그 외 DJ에어리(DJ AERY)님의 디제잉도 봤는데
리허설만 봐도 다들 너무 잘 하셔서 본 경연도 기대가 되었음.
매우 푸짐한 이번 대회 상품들!
2016년을 마무리하는 그랜드 파이널이니만큼 더 빠방한 듯!
입구 앞에는 이렇게 바이닐 등을 판매하시기도 하셨다.
(판매 맞겠지?)
스티커도 구비되어 있고!
너무 예뻐서 나도 두 장 가져와서 한 장은 랩탑에 바로 붙여버림ㅎㅎ
이날 진짜 추웠는데
리얼라이브가 무료 경연/공연이다보니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을 하느라
관객분들이 밖에서 얼마간 줄을 서있었다.
골목 너머 코너 돌아서까지 줄지어 있었음!
추운 날씨에도 찾아와서 계속 기다리신 대단한 분들!
여기저기 손길이 참 많이 뻗쳤음을 느낄 수 있었던 무대구성과 연출들.
준비가 다 된 듯하니 이제 시작해봅시다!
경연하는 동안 초이스 된 비트를 틀어주실 DJ분들.
진행 및 호스트 MC는 수다쟁이(Suda)님이 맡아주셨다.
어느새 관객들로 가득 찬 매드홀릭.
이날 진행이 순조롭게 흘러간다 싶으면
수다쟁이님이 계속 "예쓰예쓰!"를 외치셨는데
수다님 진행 처음 보는 나로서는 굉장히 인상깊었음ㅋㅋㅋㅋㅋ
포마드는 너무 잘 어울리구요..
본격적인 경연에 들어가기 앞서
이날의 심사위원 중 한 분이신
DJ SON님의 축하 턴테이블 무대가 있었다.
눈보다 빠른 손놀림..!
그냥 스크래치만 하신 게 아니라 손도 바꿔가면서, 몸도 돌려가면서
약간의 퍼포먼스를 가미하시면서 하셨는데
정말 현란하시고, 사운드도 굉장히 자연스러웠다.
크 이게 턴테이블리즘이구나!
이어지는 수다님의 진행과 함께
심사위원분들을 소개해보자면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DJ NEEDLE, DJ HONGGOON, DJ HOOD, DJ SON
이 즐거운 움직임을 기획하고 꾸려가시는 세상 멋있는 분들!
그럼 이제 본격적인 경연을 시작해봅시다.
8강 1경기
DJ조(DJ JO) vs DJ레데프(DJ REDEF)
A석에 있는 분이 DJ JO.
지난 리얼라이브 스크래치 배틀 대회 1, 2회 전부 우승을 하셨다길래 기대가 되었다.
B석에 있는 분이 DJ REDEF.
레데프라는 이름은 '페이더'의 철자를 역순으로 써서 만든 이름이라고!
배틀은 참가자가 가져온 비트와 심사위원이 준비한 비트에 번호를 각각 매기고
현장에 있는 사람이 직접 번호를 추첨하여
무작위로 선별된 비트를 가지고
스크래치 대결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그렇게 내 딴에는 난생 첫(!) 스크래치 배틀을 보았는데
와 정말 신기했음ㅋㅋㅋㅋㅋ
미리 연습하던 비트도 아닌데 이걸 어떻게 이렇게?! 싶은 생각이 들 정도.
개인적으로 되게 흥미진진했던 첫 경기.
여전히 기술적인 것까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이 턴테이블리스트가
흘러나오는 비트를 어떻게 턴테이블로 새롭게 연주하는지 보는 느낌으로
배틀을 계속 지켜봤다.
두 번째 비트 초이스부터는 관객석에서 도움을 받음!
DJ JO님의 선공과 DJ REDEF님의 후공으로 이어졌던 배틀.
첫 번째 경기는 DJ JO님의 승!
8강 2경기
DJ 포에틱(DJ 4ETIKK) vs DJ 에어리(DJ AERY)
리허설 때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두 분의 경기라 이 경기도 기대함!
수다님이 참가자들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몇 가지 준비해오셨는데
DJ 4ETIKK님은 홍대 미대생이고
DJ AERY님은 아직 고등학생이라고...
세상에... 두 사람 다른 의미로 정말 능력자들.
(디제잉엔 역시 손 사진)
DJ 4ETIKK님 좋았지만
아무래도 실전이라 리허설때에 비해 약간 긴장을 하신 듯?
DJ AERY님은 계속 턴테이블 점검하는 중.
뭔가 생각처럼 잘 안 되는 것 같았다ㅜㅜ
디제이 배틀에서도 뒤에서는 또 다른 디제이 분들이 수고를 해주십니다.
무대 뒤쪽의 디제이들을 언제나 잊지 말자구요.
DJ AERY님 순서 때 결국 턴테이블이 뭐가 계속 말을 안 듣는지
그거 만지랴, 스크래치 하랴 약간 흐름이 끊기는 감이 없잖아 있었다.
리허설 때 정말 잘 봤는데 내가 다 아쉽..
그렇게 이번 경기는 DJ 4ETIKK님 승.
승부의 결과를 떠나서, 두 분 다 아직 굉장히 유망한 것 같은데 또 볼 기회가 있었으면!
8강 3경기
DJ 비트라이얼(DJ BTRIAL) vs DJ 쿠다(DJ KUDA)
DJ BTRIAL이라는 이름은 매번 도전한다는 뜻이라고!
현란한 손놀림을 보여주셨던 DJ BTRIAL님과
역시 만만치 않았던 DJ KUDA님.
사진 찍으랴 턴테이블 소리 들으랴 둘 다 하기에
안 그래도 디제잉 문외한이 어느쪽이 더 낫다고 판단하기가 여전히 쉽지 않았는데
심사위원분들의 판단으로는 DJ BTRIAL님 승!
8강 4경기
DJ 아프로씨(DJ AFRO.C) vs DJ 뎁트(DJ DEPT)
어느새 8강 마지막 경기.
DJ AFRO.C님이 전 대회 때도 잘 하셨는데
아쉽게 대진운이 좋지 않아 준결승에서 매번 탈락하셨다는 얘기를 듣고 기대를 했다.
DJ DEPT님의 디제잉은 리허설 때도 보지 못해서 처음 봤는데
이분 스크래치도 좋았다.
비트 틀어주시는 분들도 집중집중.
그리고 듣던 대로 확실히 정말 잘 하셨던 DJ AFRO.C님!
결과는 DJ AFRO.C님 승!
이렇게 어느덧 8강 경기를 모두 마치고
바로 4강 경기를 이어서 진행했다.
4강 1경기
DJ JO vs DJ BTRIAL
준비하시는 두 분.
이맘때쯤 경연 끝나고 축하공연을 해줄 올티(Olltii)님이 도착해서
공연에 대한 안내를 받으심.
그리고 이후 경기에 비트초이스를 올티님이 해주시기도 함.
DJ BTRIAL님의 선공으로 시작했다.
집중하시는 모습!
(턴테이블 연주하는 손 찍는 거 너무 즐거운데
매드홀릭 조명은 날 너무 힘들게 하구요..)
이어진 DJ JO님의 후공.
(턴테이블 배틀은 후공이 유리한 듯?
이날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많은 분들이 후공을 선택하시더라.)
이 경기는 DJ BTRIAL님 승!
저번 대회 모두 DJ JO님이 우승하셔서
다들 이번에도 DJ JO님이 결승에 가리라 예상했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아서 적잖이 놀란 눈치였다.
역시 승부의 세계란 알 수 없는 법!
4강 2경기
DJ AFRO.C vs DJ 4ETIKK
DJ AFRO.C님의 선공으로 시작되었다.
페이더 움직이는 손놀림 주목.
매끄러운 연주로 DJ AFRO.C님의 순서가 마무리되고
이어서 바로 DJ 4ETIKK님의 후공이 시작되었다.
침착히 스크래치를 시작하심.
멋진 스크래치 보여주신 DJ 4ETIKK님 덕분에
좋은 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
감사합니다!
이번 경기의 결과는..
DJ AFRO.C님 승!
그나저나 여담이지만
후드님 심사 때마다 고개를 숙이셔서..
사진 찍으면서 뭔가 눈치눈치..
ㅎㅎㅎㅎ
이렇게 준결승전까지 순식간에 마치고
결승전만을 남겨두었다.
결승전도 쉼 없이 바로 이어가심!
결승전
DJ BTRIAL vs DJ AFRO.C
두 분 대망의 결승전을 앞두고
턴테이블 준비와 마음의 준비를 하심.
뭔가 결의가 느껴지는 DJ BTRIAL님의 눈빛!
DJ BTRIAL님의 선공으로 결승전이 시작되었고
이후 DJ AFRO.C님의 후공이 이어졌다.
결승전 두 번째 경기 비트초이스는 막 도착하신 서출구(Xitsuh)님이!
이번엔 DJ BTRIAL님의 선공으로 시작.
긴장감이 느껴지는 뒷모습.
무난히 DJ BTRIAL님의 스크래치가 끝나고
DJ AFRO.C님의 차례가 되었다.
쓰고계시던 헤드셋도 벗고 경기에 집중집중.
스크래치를 각각 두 번씩이나 봤는데도
이 경기 가지고는 결정을 못 하시겠나 봅니다.
머리까지 감싸며 고민하시는 심사위원 분들.
결국 한 경기를 더 보기로 결정!
결승의 진짜 마지막 경기는 영상으로 만나보기로!
161210 리얼라이브 스크래치 디제이 배틀 대회
(Re:alive Scratch DJ Battle Competition)
DJ AFRO.C's Scratch
비트랑 참 잘 어울리는 스크래치를 보여주셨다고 생각.
사운드는 현란하면서도 박자감은 안정적이고!
161210 리얼라이브 스크래치 디제이 배틀 대회
(Re:alive Scratch DJ Battle Competition)
DJ BTRIAL's Scratch
DJ AFRO.C님과는 또 다른 스크래치를 보여주신 DJ BTRIAL님.
같은 비트로 사람마다 이렇게 다른 스크래치를 보여줄 수 있다는게 다시 봐도 참 신기하다.
디제이마다 비트 쪼개는 스타일도 다 다른 것 같고.
결과 발표를 하기에 앞서
수다님이 관객분들에게 선물을 뿌리셨다.
이때 나는 MC석이 무슨 화수분인줄ㅋㅋㅋㅋㅋ
선물이 끝도 없이 나와...
커피랑 커피교환권부터 옷이랑 선글라스랑 등등등...
퀄리티도 다 너무 좋은 것들.
나도 관객 할 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물증정이 끝난 후 DJ HOOD님이 대표로 이번 경기에 대한 총평을 들려주셨다.
그리고 대망의 우승자를 발표하시는데
두구두구두구두구
리얼라이브 스크래치 디제이 배틀 그랜드파이널 최종 우승자는
DJ AFRO.C님
축하드립니다!
무려 1,000,000원의 상금과 +@의 푸짐한 상품들과 함께!
Re:alive Scratch DJ Battle Competition Grand Final
Champion: DJ AFRO.C
이어서 매드홀릭 사장님의 말씀이 있었음.
리얼라이브 많이 응원 부탁드리고
디제이 스크래치 문화 많이 사랑해주시고
매드홀릭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경연이 끝난 후 전부 퇴장했다가
매드홀릭에서 더 놀다 가실 성인분들은
재입장 시 리얼라이브 번호표를 보여주시면
무료입장이라는 말씀도 잊지 않으심~
매드홀릭 사장님도 이 문화를 서포트해주시는 세상 멋진 분!
이어서 DJ AFRO.C님의 우승소감 발표가 이어졌다.
2000년대 초반부터 디제잉을 하셨다는 대목에서
다들 탄성..!
10년도 훨씬 더 넘은 기간 동안 꾸준히 디제잉을 이어오신 건데
내가 다 찡해졌다ㅠㅠ
앞으로도 계속 좋은 디제잉 보여주시고 잘 되셨으면!
그리고 소감 말씀하시는 내내 뭔가 수줍어하시는 것 같았음ㅎㅎ
디제잉 하실 때의 그 아우라는 어디가고
이렇게 소년같은 모습이!
좋은 경기 보여주신 DJ BTRIAL님도 2등상 수상!
2등은 상금 300,000원과 +@ 상품~
푸짐하다 푸짐해 리얼라이브!
DJ BTRIAL님은 DJ HONGGOON님과 기념사진 한 컷!
이날 경연에 참가하신 디제이분들과
관객분들 기념샷!
다들 너무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어서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을 축하 공연이 계속됐다.
수다님의 무대로 공연 시작!
DJ배틀 동안 숨죽이고 봤던 관객들도 봉인 해제!
이날 수다님은 그냥 일반적인 무대가 아니라
DJ HOOD님과 함께
라이브×스크래치 무대를 준비하셨는데
이게 또 기가 막혔다!
수다님 공연하는 동안 함께 수고해주신 DJ HOOD님!
북가좌동 편곡 버전부터 스피킹 트럼펫 노래도 들을 수 있었고
수다님이 가장 최근에 사운드클라우드를 통해 발표하신
'시선(See Sun)'도 스크래치 편곡 버전으로 들을 수 있었다.
요건 영상으로!
161210 리얼라이브 스크래치 디제이 배틀 대회
(Re:alive Scratch DJ Battle Competition)
수다쟁이(Suda)×DJ후드(DJ HOOD)-시선(See Sun)
재즈풍이었던 곡이 분위기가 이렇게 확 바뀌었다.
요즘 어느 공연을 가도 현 시국에 대한 얘기가 빠지지 않음을 실감하며.
잊지 않고 끊임없이 소신발언 하시는 뮤지션분들 정말 리스펙.
수다님과 후드님의 호흡도 정말 좋아서 멋진 무대가 되었다.
라이브×스크래치 공연은 아예 처음 보는 거 같기도 해서
이것도 신세계!
(그러고보니 이것도 후드님이 희선언니가 전달한 의견을 반영하신 듯..
준비 많이 하신 티가 정말 많이 났던 리얼라이브!!)
약 15분? 20분? 간의 길지 않은 셋리스트로
수다님×후드님의 무대는 마무리 되었다.
이어서 서출구님과 올티님의 축하공연이 계속 됨.
전날 어쩐지 도쿄에 있다는 인스타를 봤었는데
오늘 어떻게 맞게 오셨네 싶더라니
일본에서 비행기를 하나 놓치고
가장 빠른 비행기를 다시 잡느라 100만원을 내고 오셨다는 올티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이 공연은 100만원 짜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출구님은 즉흥적으로 이뤄지는 배틀에
본인들이 빠지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래서 흔쾌히 축하공연을 하겠다고 하셨다고.
랩에서의 즉흥적인 배틀,
프리스타일 하면 올티-서출구 양대산맥이니!
서출구님의 상징적인 곡, '전국구'도 들을 수 있었다.
올출구가 함께하는 무대이니만큼 빠질 수 없는 곡
'드러머(Drummer)'도 부르시고.
서출구님 턴테이블 앞에서 기웃기웃ㅋㅋㅋ
올출구와_매드홀릭_연출이_다_한_사진.jpg
케미 하나는 여전했던 두 분.
다들 호응도 엄청 열렬히 하면서
무대모습 조금이라도 더 담으려고 집중집중.
이날 배틀 참가자분들도 이 두 분 무대 넋놓고 보셨음을 나는 보았다ㅋㅋㅋㅋㅋ
이어서 올티님 개인곡도 이어갔다.
'OLL` Ready'를 부르셨던 걸로 기억!
이후 '나머지수업'과 'GBPG'를 불렀다..고 하심.
끝무렵에 장비 반납하러 가야해서 올티님 무대는 끝까지 못 지켰다ㅠㅠ
기다리기도 오래 기다리시고 수고 많으셨던 올티님 서출구님!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얼떨결에 이날 ADV 서출구의 마지막 공연을 본 셈이 되었다.
그래서 다음날 내가 다 만감이 교차했음...
언제 또 이 투샷을 찍을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더 열심히 찍어둘 걸..
서출구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리얼라이브 스크래치 배틀 대회 그랜드 파이널이 마무리 되었다.
이날 본 디제이 분들 앞으로도 계속 디제이씬,
더 크게는 힙합씬에서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스크래치/턴테이블의 세계도 알면 알수록 참 매력적인 것 같다.
말로만 듣고, 영상으로만 봤던 것들을 직접 보니
신세계를 경험한 기분이라 무-지 즐거운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즐거운 움직임을 알았으면!
다음 경기 때는 나도 좀 더 귀가 트여서 잘 들을 수 있었으면 싶기도 하고ㅎㅎ
그러니 내년에도 계-속 만나요 리얼라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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