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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화를 사랑한 방식

[공연후기] 오-랜만에 어정! 어글리정션 팀-업 크림빌라 (The Ugly Junction Team-Up, Cream Villa)

by Heigraphy 2016.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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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0.

오랜만에 어글리정션에서 공연이 있어서 다녀왔다.

바로 The Ugly Junction Team-Up으로 서게 된

크림빌라(Cream Villa)의 공연!

 

 

다음 지도 관계자 여러분 제발 다음 지도 업데이트 좀...

작은 공연장 한 번 갔다오면 맨날 주소 직접 찍어서 쳐야돼....

어글리정션 이쯤하면 올려줄만도 하지 않냐구욧

 

 

사실 크림빌라 이름은 많이 들어봤어도 노래를 잘 아는 건 아닌데

어정에서 하는 공연이니까 하는 마음 반,

사진 프레스인 듯 프레스 아닌 프레스 같은 제의를 받아서

어글리정션과 크림빌라를 동시에 홍보하고자 하는 마음 반으로 다녀왔다.

 

새 뮤지션(거기다 잘 하기까지 하는)을 아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

 

 

이날 객석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다.

그리고 촬영팀도 엄청 많았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무대에서 DJ티즈(DJ Tiz)님이 디제잉 중이셨다.

 

 

어글리정션 공간의 주인장 화나님이 올라오셔서 오늘 공연에 대한 간단한 안내를 하셨다.

이날 청년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도 촬영하러 오셨다고 하고,

뭐 아무튼 영상, 사진 다 해서 촬영팀이 정말 많았음.

 

 

맨 처음 등장하신 분은 로벤(Loben)님!

 

 

 

크림빌라이자 프리즈몰릭 소속이신 로벤님.

이 공연 5일 전에 첫 싱글을 발매하셨었다.

 

 

 

 

이날 쪼-끔 긴장하신 듯한게 눈에 보였지만

무난무난히 공연 잘 이끌어 가심.

 

 

 

 

로벤님 개인무대 마지막 곡으로는 'Faded'를 부르셨다.

발표한 지 5일만에 부른 노래니

어글리정션에서의 라이브가 첫 라이브겠지?

 

 

 

 

디제이 티즈님과도 한 컷!

 

 

관객들은 집중집중

이날 관객들 엄청났음.

크림빌라 보려고 지방에서 오신 분들도 많고!

 

 

 

 

로벤님과 티즈님 같이 한 컷!

이렇게 로빈님 무대는 마무리!

 

 

 

두 번째 무대는 게스트로 오신 다이얼로그(Dialogue)님!

 

 

 

 

한량사 소속이신 다이얼로그님.

한량사 개업식 공연에는 크림빌라 분들이 서기도 했다는데

그런걸 보면 크림빌라와 친분이 꽤 있으신 모양!

 

 

 

다들 흥 점점 오르고!

 

 

 

이날 초반에 섰던 분들이 다 긴장을 많이 하셨던 듯.

실수가 조금 있었지만 그런 곡들 다 다시 하고

진심으로 미안해하시는게 느껴졌음!

 

 

 

 

개인적으로 'Rainy day'라는 곡은 비 오는 날 들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듦.

(정작 이날은 조금 추운 거 빼면 날씨가 참 좋았지만..ㅋㅋㅋㅋㅋ)

 

 

세 번째 순서는 반블랭크(Ban blank)님.

보다시피 뒤에 디제이분도 바뀜!

 

 

 

'해내길'이라는 노래가 기억에 남았음!

타이트하게 잘 하셨던 곡.

 

 

 

이날 개인무대 때는 잘 몰랐는데

알고보니 입담 난리 나던 분이었다ㅋㅋㅋㅋ

 

 

 

 

MC와 DJ의 투샷을 잘 잡는 일은 언제나 즐거움.

 

 

반블랭크님 타임부터 계속 디제잉 해주시던 분은

(친구의 말에 따르면)

디제이 에프엘님!

디제이 티즈님 제자라고 알고 있음.

 

 

반블랭크님 옆에 서계신 분은 댄클락(Danclock)님

이날의 두 번째 게스트!

반블랭크님과 댄클락님 두 분이서 스위치(Switch)라는 프로젝트 팀을 하고 계시다고.

 

 

 

'Switch', 'YEAH' 등의 노래를 부르셨다.

 

 

호흡이 참 좋았던 두 분.

 

 

 

 

 

올해 5월에 믹스테잎을 발표하신 댄클락님.

스위치 무대 후에는 댄클락님 개인무대도 있었음!

 

 

 

 

이렇게 스위치 무대도 마무리.

 

 

다음으로 댄클락님 개인무대가 이어졌다.

 

 

 

 

댄클락님 노래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넌너난나'였음.

남 존중하면서 그렇다고 눈치 보지는 말고 나는 내꺼 하면서 살면 된다고.

 

 

콰이모(Quaimo)님 등장.

 

 

 

여태까지 불렀던 곡들과는 다르게 R&B곡을 부르셨음.

그래서 처음엔 보컬싱어인가?했지.

 

 

 

근데 그 보컬 곡들이 너무 좋았음ㅋㅋㅋㅋ

새 아티스트 안 기분에 쫌 신남.

 

 

그나저나 콰이모님 나이는 모르겠지만

관객들한테 "수능 보신 분?"하고 묻더니 어떤 분이 손 드니까

본인도 올해 수능 봤다며 하이파이브 한 다섯 번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이노스+올티

반반 닮으신 분ㅋㅋㅋㅋㅋ

(이거슨 천재미소녀님 눈썰미)

그리고 콰이모님 본인도 두 분 닮았다는 소리 많이 들었다며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이분 보컬만 하시는 거 아니고

랩도 하심!!

근데 랩도 잘하심!!!!!!!!!!!!

 

 

 

노래와 랩을 둘 다 섭렵하신 분인 걸로..

이런 재간있는 아티스트 알아오는 재미가 진짜 bb

 

 

 

음악적 재간과 입담 재간도 좋았던 걸로 기억ㅋㅋㅋ

 

 

 

이렇게 크림빌라 개인무대는 마무리.

곧 단체무대로 만나요~~

 

 

크림빌라 무대를 보기에 앞서

공간의 주인장 화나님이 다시 올라오셨다.

 

 

그런데.. 이날 멘트 왜이렇게 짠내 나요?ㅠㅠ

청춘 관련 다큐 촬영 와서 더 그런가...

노래도 뭔가 다 찡하고ㅠㅠ

 

 

 

어글리정션에 가면 화나님 미공개곡들을 들을 수 있는데

이날도 그런 날이었다.

 

 

 

하나 기억나는 건

끝없는 자기추구를 하다가 깨달으신 바

걱정은 도움이 안 되고

걱정을 할 시간에 할 일, 해야할 일들을 하면 된다고.

백번 옳은 말씀...

 

 

 

이어서 '대면'이라는 노래를 부르셨는데

이거 뭐ㅠㅠㅠㅠ 울리려고 부르시나 싶을 정도로 가사가 찡ㅠㅠㅠㅠ

[화나콘다]에 실릴 노래 같은데 진짜 빨리 받아보고 싶어요...

 

 

 

요즘 사람들 사이에 얼굴 마주보면서 대화하는게 적어진 것 같다며

다들 스마트폰에 너무 중독되었다고!!!

 

 

이어진 노래는 '디지털'

이것도 물론 미공개곡ㅜㅜ

화나님 3집 [화나콘다] 나오기 전에 [화나콘다] 곡 듣고 싶으면 어글리정션으로 가세요 여러분!!!

 

 

이날따라 본인 나잇대의 청춘을 대변하시면서

여러 가지 메시지들을 전달하고자 하시는 듯했던 화나님 무대 찡하게 마무리...

 

 

이날 출연진도 많고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는 데만 거의 한 시간 반?

엄청 오래 걸림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뒤에 또 거의 한 시간 반 또 달림

크림빌라 단체무대로ㅋㅋㅋㅋㅋ

 

 

단체무대 때 처음 올라오신 익스에이러(Ex8er)님!

반블랭크, 콰이모, 익스에이러, 로벤 그리고 디제이티즈까지 드디어 크림빌라 등장이요!

 

 

 

MC 4명+DJ 1명 올라오니 꽉 찬 어글리정션 무대ㅋㅋㅋㅋㅋ

 

 

 

아무래도 [In The Village] 수록곡들을 많이 불렀다.

초반에 부른 곡은 '면도날 flow', 'Cream Cream' 등등.

이날 공연 끝나고 나도 음반 삼!

 

 

(개인무대가 없었던 익스에이러님 단독사진도 찍어보고 싶었다)

 

 

 

무대가 꽉 차서 공연하는 중에는 자리 이동도 못 하고 정말 복닥복닥ㅋㅋㅋㅋㅋ

 

 

 

콰이모님이 단체무대 땐 랩을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분이 랩퍼이기도 한 걸 난 이 때 알았다..

 

 

 

'Timeless Thangs', '격', 'Rock The Mic' 등을 이어서 부르시고

 

 

 

이런 귀여운 케미를 보여주시기도 함ㅋㅋㅋㅋ

 

 

 

중간쯤엔 가장 최근에 스케리피님 앨범에 피쳐링 한 싱글 'B.L.E.Q'를 부르셨다.

알고보니 노래 제목을 크림빌라 멤버들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지은 거였음.

Ban blank, Loben, Ex8er, Quaimo

 

 

 

아 그리고 이날 다들 공연 초반에 실수를 너무 많이 해서ㅋㅋㅋㅋ

크림빌라 무대 땐 실수 안 하기로 하고

만약 실수하는 사람이 여기 있는 관객 한 명? 두 명?한테 [In The Village] 본인 사비로 사주기 뭐 이런거 했는데

내 기억에 로벤님이 틀린 걸로 앎ㅋㅋㅋㅋㅋ

 

 

(긁적긁적)

노래를 연이어서 두어곡 부르느라 로벤님 틀리신 거 끝날쯤 좀 잊혀질 뻔 했는데

크림빌라 중 한 명이 "너 틀렸으니 사는거지?"하면서 각인시켜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죄 공연하는 사진이지만

사실 중간중간 멘트도 많이 하심..

관객분들 중에 멀리서 오신 분을 찾았는데

무려 목포에서 오신 분이 있었다ㅋㅋㅋㅋ

심지어 맨 앞줄에서 크림빌라 노래 전부 더블링 치셨다고..

대단대단!

 

그리고 이때가 2016년 수능 있던 주 주말이라 수능 얘기가 또 나왔는데

반블랭크님 이름이랑 언행일치 하려고 반만 답 채워서 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짠지 아닌진 모르겠지만 뭐 요런 얘기들~

 

 

 

이분들 옷을 보면 다 크럼프(Crump)임을 알 수 있는데

협찬받고 오셔서 홍보 진짜 잊을만 하면 또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보 담당은 의외로(?) 반블랭크님..

개인무대 때는 이렇게 입담이 좋은 분인줄 몰랐어서 좀 놀람ㅋㅋㅋㅋㅋ

 

 

'Dead Wrong', 'Burn' 등등 이어서 부르시고

 

 

'크림빌라가 해내길'까지!

 

 

 

반블랭크님 사진으로 공연사진은 마무리 해봄.

 

 

언제나 말하지만 좋은 공연 뒤에는 늘 묵묵히 수고해주시는 디제이 분들이 계시다는 거.

크림빌라 단체무대 때부터 다시 쭉- 수고해주신 디제이티즈님!

 

이렇게 장장 3시간 가까이 달린 어글리정션 팀-업 크림빌라 공연은 끝이 났다.

사람이 많으니 시간이 길어지는 거 이해는 하지만

후 쉽지 않다 여전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무리 멘트는 역시 화나님이.

마지막까지 찡하게 말씀하심...

어글리정션에서 오래오래 보고 싶은 화나님ㅠㅠㅠㅠ

어글리정션 오래오래 운영해주세요ㅠㅠㅠ

 

이날 크림빌라 [In The Village] 바로 사고

화나님의 [Brainstorming]도 사고 집에 오면서 진짜 오랜만에 '엄마지갑' 들으면서 갔다.

화나님이 말씀하신 것들도 되새겨보고, 추억에도 막 잠겨보고,

크림빌라도 조금 알게된 것 같고, 무엇보다 공연 재밌게 봤고

그냥 여운이 좀 갔음.

역시 오길 잘 했다 어글리정션!!!!!!!!!!

믿고 갑시다 어글리정션!!!!!

 

 

참고로

두 조무래기들의 합작으로,

본 후기보다 훨씬 간결하게 작성된 게시물을

힙합엘이(HiphopLE) 국내뉴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hiphople.com/news_kr/863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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