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엔딩 대전 방문기...★
대전에는 성심당 '본점'만 있는 게 아니더라.
'성심당 케익부띠끄', '성심당 옛맛솜씨' 등 이름에 따라 판매하는 것도 조금씩 다르다.
특징을 알고 가면 좋을 듯하여 남겨보는 게시물.
일단 본점은 아래 게시물 참고.
성심당 케익부띠끄
시간대에 상관없이 사람이 늘 많은 성심당 케익부띠끄.
이름답게 조금 더 '디저트' 느낌이 나는 케익, 쿠키, 빵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포장이 잘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은 디저트들이 많다.
달달한 쿠키류 박스.
사실 방문했을 때가 빼빼로데이를 목전에 두고 있어서 기념일 특수 제품들이 많았다.
대형 빼빼로 안 좋아하는데 성심당 케익부띠끄에서 파는 빵빼로는 왠지 맛있을 것 같단 말이지?
성심당 케익부띠끄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순수롤, 그리고 가을에만 나오는 몽블랑롤.
원래는 조각으로도 판매하는 모양인데, 우리가 방문한 시간이 늦어서 조각 순수롤은 아쉽게도 품절이었다.
친구는 몽블랑롤 사러 대전에 왔다고 할 정도로 몽블랑롤을 참 좋아하더라구.
이런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디저트가 성심당 본점에는 없고 케익부띠끄에만 있다.
성심당 케익부띠끄에서는 진짜 앉아서 디저트 먹으면서 커피 한 잔 해야 할 듯...
이거 포장해서 집까지 가는 동안 어떻게 참아ㅠㅡㅠ
주말 8시쯤 방문했는데 상품이 전체적으로 많이 빠지고 없어서 아쉬웠다.
슈가 이렇게 기다란 형태로 나오는 건 처음 봐서 너무 궁금함.
가볍게 쿠키 한 꾸러미 샀다가 순삭했다는 친구ㅋㅋㅋ
요것도 선물용으로도 괜찮을 듯.
다양한 종류의 조각 케이크들.
구성이 푸짐한데 개인적으로 가격도 꽤 괜찮다고 생각함.
조각 말고 큰 케이크들도 당연히 있다.
생크림부터 요거트, 초코, 가나슈, 과일타르트, 몽블랑타르트, 크레페 등 종류가 굉장히 많다.
이것도 엄청 맛있어 보임.
그리고 큰 케이크들이야말로 가격이 정말 너무 괜찮다.
성심당도 유명할 대로 유명한 빵집인데도 프랜차이즈 빵집보다 저렴하다는 느낌 받을 수 있음.
성심당 케익부띠끄는 홀에서 먹고 갈 수 있도록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다만 방문객 수에 비해서 공간이 협소한 편이라 늘 만석을 이룬다는 게 함정...
맛있는 디저트가 많으니 음료랑 같이 앉아서 먹고 가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비어있는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서 아쉽다.
대전 중앙로역 5분 거리
성심당 옛맛솜씨
성심당 옛맛솜씨는 정말 대전 직접 가서야 존재를 처음 안 곳이다.
이름처럼 옛날 전통의 맛이 느껴지는 디저트가 많이 있다.
타르트는 타르트인데 호박, 흑미 등으로 만든 타르트를 판매한다든지.
본점이나 케익부띠끄랑은 결이 다른 상품들.
어른들이 좋아할 만한 디저트인 데다가 포장도 고급스러워서 그런지 결혼 답례품으로도 많이 사는 모양이다.
약과도 일반 약과, 궁중 약과 등등 종류가 다양하다.
포장이 되게 고급스러워 보여서 선물용으로 좋은 듯.
뭔가 전통도 살리고 현대(?)의 입맛도 사로잡는 느낌이라 참 좋은 것 같음.
고마운 사람에게 답례하거나 어른 입맛 가진 분에게 선물하고 싶을 때 생각날 것 같다.
대전 중앙로역 5분 거리.
성심당 본점 바로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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