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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곳

[서울 쌍문/덕성여대] 브런치 맛집, 썬스마일 카페

by Heigraphy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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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브런치 만남을 종종 갖는다.

딱히 브런치가 좋아서라기보다, 별다른 스케줄 없을 때 오후에 낮잠 안 자려면 밖에 나가야 해...

그래서 본의 아니게 브런치 카페 하나둘 찾아다니는 중.

 

서울 쌍문 덕성여대 브런치 맛집 썬스마일 카페 외관
썬스마일 카페 외관

서울은 참 구석구석 골목골목에 예쁘고 아기자기한 곳들이 많다.

조용한 주택가에 빨간색 벽돌 건물로 자리잡고 있는 썬스마일 카페.

주변에 비해 외관이 엄청 눈에 띈다거나 간판이 큰 편은 아니라서 이 아기자기한 외관을 잘 찾아와야 함.

 

 

서울 쌍문 덕성여대 브런치 맛집 썬스마일 카페 메뉴
썬스마일 카페 메뉴

음료 메뉴는 많으나, 브런치 메뉴는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다.

이전에 샌드위치 메뉴가 훨씬 많았던 것 같은데, 원자재값 상승으로 안 하시게 되었다고ㅠㅠ

브런치 메뉴는 재료가 조금 빨리 소진되는 듯했다.

평일 1시쯤 방문했는데 바베큐치킨 브런치는 이미 품절이라 아쉽게도 수비드비프 브런치와 아메리카노 주문.

 

 

서울 쌍문 덕성여대 브런치 맛집 썬스마일 카페 인테리어
소품 및 책

동네 카페는 역시 이렇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소품 구경하는 재미지.

책은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읽어볼 수도 있는 거겠지?

 

 

서울 쌍문 덕성여대 브런치 맛집 썬스마일 카페 인테리어서울 쌍문 덕성여대 브런치 맛집 썬스마일 카페 인테리어
서울 쌍문 덕성여대 브런치 맛집 썬스마일 카페 테이블서울 쌍문 덕성여대 브런치 맛집 썬스마일 카페 창가 테이블
썬스마일 카페 내부 및 테이블

약간은 앤틱한 느낌에 초록색 포인트 색이 잘 어울리는 곳.

4인용 큰 테이블 2개, 2인용 작은 테이블 3개 정도로 좌석이 아주 넉넉한 편은 아니다.

난로가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어서 따뜻했다.

 

 

서울 쌍문 덕성여대 브런치 맛집 썬스마일 카페 수비드 비프 브런치
수비드 비프 브런치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예쁘게 접시 한가득 담겨 나온 수비드 비프 브런치.

원래 1인 1메뉴 하려고 했는데, 없어진 메뉴와 당일 품절된 메뉴를 빼면 가짓수가 너무 적어서ㅠㅠ

아쉽지만 공통적으로 먹고 싶었던 수비드 비프 브런치 하나를 나눠먹었다.

 

 

서울 쌍문 덕성여대 브런치 맛집 썬스마일 카페 수비드 비프 브런치 아메리카노
서울 쌍문 덕성여대 브런치 맛집 썬스마일 카페 수비드 비프 브런치서울 쌍문 덕성여대 브런치 맛집 썬스마일 카페 아메리카노
수비드 비프 브런치와 아메리카노

수비드 비프 브런치의 구성은 빵 두 조각, 수비드 비프, 삶은 계란, 토마토 샐러드, 사과, 키위, 계란 귤 등이다.

드레싱은 샐러드에 뿌려 먹어도 되고 찍어 먹어도 된다고 한다.

재료가 뭐라고 설명을 해주셨던 것 같은데, 약간 상큼달달한 맛이 나는 과일 드레싱이었다는 것 정도만 기억이 나네...

커피는 혹시 뜨거운 아메리카노에 얼음 하나만 넣어서 조금 미지근하게 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다행히 된다고 하셔서 그렇게 먹었다.

 

 

서울 쌍문 덕성여대 브런치 맛집 썬스마일 카페 브런치 한상
브런치 한 상

탄단지에 무기질까지 갖춰서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완성👏👏👏

둘이서 하나 모자라진 않을까 했는데, 물론 아주 배불렀다고 말하긴 그렇지만 적당히 포만감 느낄 수 있을 정도.

특히 드레싱이 참 맛있어서 샐러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다음엔 조금 더 이른 시간에 가서 품절되기 전에 다른 메뉴의 브런치도 먹어보고 싶다.

 

 

솔밭공원역 1번 출구 7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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