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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도봉 맛집5

[서울 도봉] 서울에서 느끼는 태국의 맛, 써이포차나 너무 인기있어서 무려 3번째 방문만에 겨우 입장할 수 있었던 식당. 재료 소진으로 조기 마감, 이른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입구컷 당한 전적들을 떠올리며 아싸리 일찌감치 다녀와버렸다. 도봉동에 위치한 태국 음식점 써이포차나. 외관만 세 번째 찍었고요... 간판에 적힌 태국어에 창가에 투박하게 놓인 의자들 덕분인지 왠지 외관부터 태국 느낌이 물씬 풍긴다. 매번 외관만 찍고 돌아갔었는데 드디어 입장했다🔥 함께 간 친구가 뿌팟퐁커리는 꼭 먹어봐야 한대서 일단 픽! 똠얌꿍도 먹어보고 싶고, 식사류도 먹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세 개 다 시키기로 했다. 결국 둘이서 뿌팟퐁커리, 똠얌꿍, 그리고 팟타이까지 주문! 요즘 나 진짜 잘 먹는 거 같네ㅎㅎ 뭔가 진짜 태국분이 일하는 곳은 아닌 것 같은데 어쩜 이렇.. 2022. 3. 15.
[서울 쌍문] 라멘&수제 돈카츠 전문점, 일심당 요 며칠은 바깥 음식이라곤 소소하게 빵 사다가 집에서 먹곤 하다가, 체감상 아주 오랜만에 외식을 한 것 같다. 한때 마제소바에 꽂혀서 근처에 파는 식당이 있나 알아보다가 발견한 식당. 근데 보다가 다른 메뉴에 더 꽂혀서 앙둥이랑 꼭 가보자고 했던 식당. 쌍문 하면 쌍리단길이지만, 이곳은 조금 벗어난 곳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그동안 오며가며 한 번도 못 봤었나 보다. 저녁시간쯤 갔는데 사람이 이미 꽤 많았다. 주문은 입구쪽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사진 구도 뒤죽박죽.. 나보다 내 블로그에 진심인 앙둥이가 이 사진 보면 메뉴 사진을 뭐 이따위로 찍었냐고 혼나겠다...ㅋㅋㅋㅋ 클릭하면 더 크게 보일 거다. 크게 라멘, 돈카츠, 사이드메뉴가 있다. 최근에 약간의 가격 인상이 있었던 모양이다. 주방이 반쯤은 .. 2022. 3. 1.
[서울 창동] 서비스 푸짐한 일식 맛집, 쉐프마인드 요즘은 동네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맨날 로컬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정작 나는 나의 동네를 얼마나 애정해왔나 싶은 의문이 약간 드는 요즘. 좋으나 싫으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면서도 이 동네를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조금 더 애정과 관심을 갖고 대해보려고. 전부터 맛집이라고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드디어 가보게 된 쉐프마인드. 창동역 인근 대로변에 위치해있다. 외관만 촬영했는데, 내부로 들어가면 상가건물 안에 공간이 몇 군데로 분리되어 있다. 예약 손님을 받는 홀이 따로 있는 듯했음. 메인 요리나 안주할 것들도 많아 보였지만, 밥 먹으러 온 거라서 식사 메뉴 위주로 봤다. 이곳에 이미 와본 일행은 덮밥류나 우동류가 맛있다고 추천해준다. 요즘 나는 마제 소바에 꽂혔기 때.. 2022. 2. 11.
[서울 도봉] 고기가 맛있는 설렁탕, 무수옥 도봉에서 가고 싶은 식당이 있었는데, 한 번은 조기 마감되어 못 가고, 한 번은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못 갔다. 여기까지 왔으니 뭐든 먹긴 해야 할 것 같아서 차선으로 선택하여 간 식당, 무수옥. 설렁탕이 맛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외관부터 뭔가 내공 있는 식당 느낌이 물씬 난다. 현지인(?)이 알려준 식당이니 맛있을 거란 기대를 가지고 입장. 식사류는 설렁탕과 육회비빔밥, 그리고 수/목요일에 주문 가능한 내장탕 3종류가 있다. 그 외에는 생등심과 육회, 수육 등 특선메뉴가 있는데, 모두 한우암소라고 써있는 게 좀 인상적이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모든 식재료도 국내산이라고 하니, 조금은 비싼 가격이 이해가 되는 것 같기도 하고! 테이블이 꽤 많았고, 다 높은 칸막이가 서있어서 꽤 프라이빗하게(?) 즐길 .. 2022. 1. 13.
[서울 쌍문] 정갈한 집밥 한상, 자매식당 이름 언급하긴 항상 참 민망하고 부끄럽고 그렇지만, 쌍리단길에는 정감 있고 맛있는 식당들이 참 많다. 가끔은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을 초대해서 식사 한 끼 해도 괜찮을 정도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선택지가 많다는 게 꽤 큰 장점인데, 이날은 그 많은 선택지 중에서도 가장 평범한 듯한 집밥 메뉴를 골랐다. 그동안 오며 가며 종종 봤지만, 메뉴가 '집밥'이어서 사실 그동안 굳이 발걸음을 멈추진 않았던 것 같다. 밖에선 괜히 집에서 못 먹는 거 먹어보고 싶고, 좀 더 특별한 거 먹어보고 싶은 마음에. 멀리서 오는 친구들에게 식당 선택지를 주려고 나 또한 쌍리단길을 검색해보다가, 이곳의 집밥 한상이 꽤 정갈하게 나오는 모습을 보고 마음에 들어 방문해보았다. 메뉴도 평범한 편이다. 실제로 친구와 메뉴 고..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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