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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마제소바5

[서울 을지로] 마제소바 먹으러 간 부타이 제2막 어느덧 이 블로그에 다섯 번째로 올리는 마제소바 식당 후기. 가끔씩 마제소바가 한 번 당길 때가 있어서 하나 둘 먹으러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도장 깨기를 하고 있는 중이다. 부타이는 여러 지점이 있는데, 이번에 다녀온 을지로에 있는 곳이 2호점인 듯하다. 조금 특이하게 지점을 지역명이 아니라 1막, 2막 이런 식으로 표시해서 어디가 몇 번째 지점인지 알 수 있다. 찾아보니 '부타이'는 일본어로 '무대, 연극'이라는 뜻이라고. 평일 12시쯤 방문했는데 웨이팅이 있어서 한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매장이 협소해서 일행이 다 와야 입장이 가능하다. 밖에서 기다리면서 메뉴 고르기. 마제소바 말고도 히레카츠, 소바 후토마끼, 카츠산도 등이 있다. 후토마끼는 독특하게 밥이 아니라 소바가 들어있다고 해서 좀 .. 2023. 2. 28.
[서울 혜화/대학로] 마제소바 전문점 칸다소바 요즘 은근 주기적으로 찾게 되는 마제소바 맛집. 평양냉면, 라멘에 이어서 마제소바집 도장깨기도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듯ㅎㅎ 목적지가 혜화는 아니었는데 마제소바 먹으려고 혜화에 들렀다. 꽤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막 오픈했을 때였나 그랬는데, 벌서부터 입구에 줄 서있는 것 보고 깜짝 놀람... 원래 기다려서 뭐 먹는 성격 아닌데, 자리가 없어서 줄서는 게 아니라 이제 막 열어서 안에서 주문하는 줄이 밀려서 서있는 것 같길래 일단 기다려봤다. 칸다소바는 낮과 저녁 두 타임으로 나눠서 영업을 한다. 안에서 주문을 먼저 한 후 교환권(번호표)을 직원에게 전달한 후 다시 대기를 하면 된다. 선주문 시스템이라 기다리려고 한 번 마음먹었으면 이미 결제까지 마친 후라 마음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 듯함... 실내는 생각보다.. 2022. 11. 19.
[서울 홍대/합정/상수] 마제소바는 늘 옳다, 백소정 마제소바집 후기 하나 쓴 김에 이어서 써보는 또 다른 마제소바집 후기. 이러다 점점 자연스럽게 마제소바집도 도장깨기 하나둘 하겠는데...? 피오니 있는 골목 2층에 위치해 있다. 상수와 홍대의 중간 어디쯤 길목이라고 보면 됨. 2층이지만 간판이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눈에 띈다. 백소정이라는 가게 이름은 "백 번을 와도 또 생각나는 식당"이라는 뜻인가 보다. 건물 2층으로 올라오면 이렇게 입구가 반겨준다. 마제소바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식을 팔고 있는 백소정. 돈카츠, 냉소바, 온소바, 카레, 우동 등등 메뉴가 아주 다양하다. 테이블마다 포스와 카드리더기가 있어서 직접 주문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곳은 많이 봤어도 결제까지 하는 곳은 처음 봐서 매우 신기... 삼성페이 같은 NFC.. 2022. 9. 19.
[서울 쌍문] 마제소바 전문점, 후타츠 작년에 시골집에서 앙둥이가 한 번 만들어준 이후로 종종 생각나던 마제소바. 동네에 아예 '마제소바 전문점'이 생겼다고 해서 너무 가보고 싶었다. 인기있는 메뉴가 되긴 했나 보다. 일식집답게 일본풍 컨셉 충실한 외관. 일본어는 알아볼 수 없지만 기둥에 달린 명패에 '마제소바'라고 써있어서 알아볼 수 있었다. 줄을 서는 경우도 있는지 테이블링 예약 시스템도 구비되어 있었다. 나는 주말 식사시간이 조금 지났을 때 가서 바로 입장할 수 있었음. 입구 바로 옆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할 수 있다. 메뉴는 정말 마제소바와 아부라소바밖에 없다. 마제소바 기본 or 차슈 추가 or 타마고(계란) 추가 or 풀토핑 바리에이션들. 이곳에서 풀토핑이 아닌 마제소바를 먹는 건 의미가 없다고 해서 풀토핑으로 주문! 주방이 가운.. 2022. 9. 17.
[서울 창동] 서비스 푸짐한 일식 맛집, 쉐프마인드 요즘은 동네 맛집을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맨날 로컬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정작 나는 나의 동네를 얼마나 애정해왔나 싶은 의문이 약간 드는 요즘. 좋으나 싫으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면서도 이 동네를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조금 더 애정과 관심을 갖고 대해보려고. 전부터 맛집이라고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드디어 가보게 된 쉐프마인드. 창동역 인근 대로변에 위치해있다. 외관만 촬영했는데, 내부로 들어가면 상가건물 안에 공간이 몇 군데로 분리되어 있다. 예약 손님을 받는 홀이 따로 있는 듯했음. 메인 요리나 안주할 것들도 많아 보였지만, 밥 먹으러 온 거라서 식사 메뉴 위주로 봤다. 이곳에 이미 와본 일행은 덮밥류나 우동류가 맛있다고 추천해준다. 요즘 나는 마제 소바에 꽂혔기 때.. 2022.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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