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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y Heigraphy

기록 Records1040

[이태원 맛집] 맛있는 음식과 맥주가 한 자리에, 영국식 펍 로즈앤크라운(Rose&Crown) 오랜만에 이태원 나들이! 영국식 펍 로즈앤크라운을 다녀왔다. 원래는 남미음식이 먹고싶어서 엠빠나다를 먹고자 다코너를 가려고 했으나 삼일절에 이어 임의로 하루를 더 쉬시는건지 "Special Holiday"라며 가게 문을 안여셔서ㅠㅠㅠ 차선책으로 로즈앤크라운으로 고고! 로즈앤크라운은 2층에 위치해있다. 건물 외관부터 예쁜 분홍색으로 덮여있어 분위기 있어 보인다. 입구 입구 앞에 메뉴와 가격이 적혀있으니 확인해보고 들어가면 좋다. 가격대는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진 않은 편! (이태원임을 감안하고, 근처의 다른 음식점들과 비교해보면 더 와 닿을 것이다) 메뉴판 옆에 술 종류도 적혀있으니 참고하시길. 맥주, 칵테일, 위스키, 보드카, 와인 등등 매우 많은 종류의 술을 판매하는데 참고로 맥주의 경우 여러 나라의 맥.. 2016. 3. 3.
[방학동 맛집] 파스타가 맛있는 레스토랑, 비스트로슬로우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좋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갔던 방학동 맛집 비스트로슬로우! '펍'이라기에 늦게까지 하는 줄 알고 지난 번에 밤 11시에 방문했다가 마감을 좀 일찍 해서 가게 문을 닫는다는 말씀에 발걸음을 돌린 적이 있었다ㅜㅜ 영업시간 참고하시길! (펍 치고는 굉장히 빨리 문을 닫는 느낌이다) 비스트로슬로우는 1층이 아닌 2층에 위치해있는데 가게까지 올라가는 동안 이런 귀여운 그림들이 반겨준다. 낮메뉴(흔들림ㅜㅜ) (입구에 붙어있는 메뉴인데 몇몇 메뉴는 지금 이 메뉴에서 +1,000원 정도 된 것 같다) 밤메뉴 및 음료 및 디저트 낮과 밤의 메뉴가 다른 이곳. 우리는 약간 늦은 저녁에 방문하여 먼저 식사를 하고 9시가 넘은 이후엔 새 메뉴와 함께 맥주를 한 잔 하기로 했다. 1차와 2차를 모두 여기.. 2016. 3. 2.
[공연후기] 일리네어 레코즈 5주년 기념공연(1LLIONAIRE Records 5th Anniversary Concert) 서울 지난 1월 31일 일리네어 레코즈 설립 5주년 기념 공연이 서울 악스홀에서 있었다. 이날 개인적인 스케줄로 시험을 보고 넘어가는 일정이었는데 시험 끝나고 찝찝후련해진 기분을 날려버리러 가는 기대가 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은 6시 시작이었는데 티켓을 미리 집으로 배송을 받아놓은 덕분에 5시쯤 도착해도 무리없이 제 때 입장! 개인적으로 일리네어가 라인업으로 있는 옴니버스 공연들은 종종 봤어도 일리네어 단독 공연은 처음 보는 지라 기대가 컸다. 입장 하고 나서 좀 더 편하게 놀고, 시야 가리는 것 없이 사진을 찍고 싶은 마음이 커서 앞자리 예매해 놓고도 맨 뒤에 가서 펜스 잡고 섰다. (요즘 나이가 들어선지 공연 볼 때 뭐 기댈 거 없나 늘 찾는다 ) 근데 이게 웬걸 맨 뒤까지 사람이 꽉꽉 차서 여유롭게.. 2016. 2. 29.
4박5일 대만(타이완) 여행:: 마지막날 푸항또우장, 송산공항 치아더 펑리수, 우육면, 루로판, 위완탕, 에바항공(키티항공) 드디어 4박 5일 대만여행의 마지막 포스팅! 길기도 길었다. 한국에 돌아오는 날, 송산공항에서 2시 반에 떠나는 비행기라 오전까지 알차게 시간을 보내고 가기로 했다. 일단 아침밥을 먹고 12시쯤에는 L언니와 L언니의 남자친구를 만나고, 송산공항으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결정. 아침으론 뭘 먹을 거냐는 L언니의 질문에 딱히 정해진 게 없다고 했더니 푸항또우장을 추천해줬다. 무슨 음식을 파는 곳인지 그때까지만해도 잘 몰랐는데, 추천을 해주니 일단 마지막 날 아침식사를 할 곳으로 결정. 원래 우리의 계획은 마지막날이니만큼 7시쯤 기상하여 대충 준비를 하고 푸항또우장에서 밥을 먹고 한 9~10시쯤 호스텔로 돌아온 뒤 짐을 찾아 체크아웃을 하는 거였다. 우리 숙소(플립플랍 호스텔)에서 푸항또우장까지 많이 멀지 않길래.. 2016. 2. 24.
4박5일 대만(타이완) 여행:: 넷째날 선메리 펑리수, 딘타이펑 본점, 샹산 야경, 라오허제 야시장 선물용 펑리수를 사기 위해 우리가 도착한 곳은 선메리 융캉제지점이었다. 여기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바로 딘타이펑 본점이 있어서 약속 가기도 편하고, 선메리 펑리수를 전에 L언니가 한 번 준적이 있는데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곳으로 결정! 딱 쇼핑하기 좋은 시간이라 그런지 선메리 안에는 사람이 매우 많았다. 역시 이곳 펑리수도 유명하긴 유명한가보다. 선메리 안에는 펑리수 말고도 다른 빵들도 팔고 있어서 나와 친구는 하나 먹어볼 요량으로 구입했다. 그래놓고 정작 당일에는 시간도 없고 정신도 없어서 못먹고, 펑리수와 함께 들어있느라 찌그러진 빵을 출국날 공항에서 급하게 먹어치웠다는 후문이.. 저렇게 한 박스에 20개씩 들어있었던 것 같다. 10개들이, 15개들이 박스들도 있었다. 5박스 이상을 사.. 2016. 2. 17.
음악듣기, 피드백, 감상 1. 음악듣기 음악을 듣는 행위는 생각보다 부지런해야 가능하다. 음악에 대한 애정과 애정하는 음악을 찾아 듣는 행위에 대한 열정도 있어야 하고. 그렇다, 내가 말하고 싶은 건, 매장에서 혹은 개인이더라도 습관적으로 음원사이트 차트 1위부터 100위까지를 무작위로 플레이 해서 듣는 음악이 아닌, '찾아 듣는' 음악에 대한 얘기다. 이를테면 내 경우에는 힙합이나 R&B 음악이 예가 되겠지. 그 중에서도 한국힙합이 가장 우선이고. 요즘 20대에게 가장 인기있는 음악 장르가 아무리 힙합이라고 하고, 음원사이트 차트의 대부분을 점령하는 음악 역시 힙합음악이라 하더라도, 여전히 차트에는 오르지 못한 보물같은 곡들이 아주 많다. 방송에 나오지 않은 뮤지션들의 음악이 특히 더 그렇겠지. 음원차트라는 것도 결국 대중의 .. 2016. 2. 14.
4박5일 대만(타이완) 여행:: 넷째날 국립고궁박물관, 시먼딩, 곱창국수, 용산사(룽산쓰), 중정기념당 꽃할배를 보고 꼭 가야겠다 생각한 그곳! 국립고궁박물관을 다녀왔다. 대만 국립고궁박물관은 타이페이 시내에서도 북쪽으로 약간 떨어져있어서 동선이 약간은 꼬이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옥배추(배추비취)와 동파육을 보기 위해서! 우리 호스텔(플립플랍, flipflop)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버스정류장에서 304번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눈 앞에서 버스 한 대를 놓치고 기다리게 되었다. 그런데 웬걸, 정류소 전광판에 약 50분 후에나 다음 버스가 온다고 떴다. 구글맵에 뜬 배차간격은 약 10~15분 정도였는데? 무엇을 믿어야할지 모르겠는데다가 버스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에 하염없이 기다려봤는데.. 진짜 한 시간 후에나 오더라. 덕분에 이날 일정에 약간씩 차질이 생겼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도착... 2016. 2. 4.
[음반] WORLDWIDE, Go Hard, Go Easy, 1 Life 2 Live, WALKIN', Photographer ※ 자세한 감상 후기가 담긴 글은 아니고, 그저 구매했음을 기록할 뿐인 글이다. 가능하면 2월 안으로 이 6장 중 3장 이상(+작년 10월부터 써야지, 써야지 마음만 먹고 쓰지 못한 에넥도트)의 감상 후기까지 올려보도록 노력할 예정. 발매도 되기 전에, 혹은 발매가 되자마자 믿고 사는 음반이 있는가 하면, 한참을 개별 음원으로 듣다가 CD로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 사는 음반이 있다. 이번에 구매한 6장의 음반들 중 일부는 전자, 일부는 후자의 이유로 구매하게 된 앨범들이다. Jay Park(박재범)의 Verbal Jint(버벌진트)의 , The Quiett(더콰이엇)의 Peejay(피제이)의 여기 있는 곡들을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을 정도로 요즘 매우 꽂혀있음. 특히나 피제이X빈지노의 조합인 'I G.. 2016. 1. 26.
4박5일 대만(타이완) 여행:: 셋째날 닝샤 야시장(寧夏夜市, Ningxia Night Market) 먹부림-굴전, 취두부, 망고맥주 등 타이페이 근교여행을 마치고 다시 타이페이로 돌아오니 시간이 9시가 좀 넘었다. 바로 숙소로 들어가긴 좀 아깝다고 생각하여 거의 새벽 1시까지들 열려있다는 대만의 야시장을 들러보기로 결정! L언니가 야시장 가는 목적이 먹방이냐 쇼핑이냐를 묻길래 먹방이라고 대답했더니 닝샤 야시장을 추천해주었다(그러고보니 J언니, L언니, L언니 남자친구 모두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스린 야시장 등은 별로 추천하지 않았다. 현지인들은 그곳이 가격이나 호객행위 등에서 너무 관광지화 됐다고 좋아하지 않는 모양이다. 우리가 명동을 생각하는 그런 느낌이려나). 지도로 보니 우리 호스텔(플립플랍, Flip Flop)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길래 한두시간 정도만 보고 걸어서 숙소에 가면 되겠다 싶어서 닝샤 야시장으로 결정. L언니의 .. 201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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